유통기한은 사람이 먹어서 안전할 수 있는 최소의 기간입니다. 최대의 기간이 아니고 최소의 기간이니 조금 지나서 먹는다고해서 문제될 것은 없는데요. 문제는 냉장고를 자주 열고 닫는 과정에서 온도 차이로 인해 변질되었을 때가 문제입니다. 두부는 온도에 취약해서 냉장고에 있었다고 해도 쉰내가 난다거니 곰팡이가 피었다거나 하면 상한것입니다. 약간 유통기한이 지났고 냄새도 안나고 상태가 깔끔하다 하면 끓는 물에 삶아서 먹는 게 안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건 다른 팁인데요. 두부를 너무 많이 샀고 금방 두부를 안먹을 거 같다 싶으면 남는 두부를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냉동실로 가면 식감 자체가 변합니다. 스폰지 같아진다고 할까요. 두부가 머금은 수분입자가 얼었다가 냉동에서 풀리면서 스폰지처럼 공간을 만들어냅니다. 독특한 식감의 두부를 먹어보고 싶다면 냉동시킨 두부도 추천드려봅니다. 물론 해동시킬땐 상온보단 냉장에서 해동 시키시고 빠르게 드셔야 합니다. 녹으면서 상할 수 있거든요. 유통기한을 얼마나 오래 지난 두부인지 모르지만 쉰내가 나지 않는다면 큰 문제 없다고 봅니다. 2021. 07. 07. 21:37 마트에서 포장두부를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유통기한이 2주가 지났는데 포장뜯어서 보니까 냄내도 괜찮고 맛도 괜찮은거 같아서 두부김치해서 한모를 다 먹었는데 다음날 괜찮더라고요 두부가 유통기한이 긴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식품의 유통기한은 식약청에서 가이드라인을 정합니다. 유통기한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식품이 부패를 시작하는 시간을 구하고 안전계수를 곱합니다. 안전계수는 제조사의 관리방법과 식품의 종류를 고려하여 1미만으로 정합니다. 모든 식품은 실제 표시된 유통기한보다 섭취 가능한 기간이 긴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또 안전계수는 무역장벽을 위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생수는 유통기한이 짧은 편입니다. 유통기한이 짧아지면 수입품보다 국내 생산품이 유리합니다. 포장두부의 경우 유통기한은 일주일 정도지만 소비기한은 90일 정도 됩니다. 소비기한은
이상적으로 보관했을 시에 섭취 가능한 기간을 말합니다. 포장두부의 경우 포장을 뜯지 않고 냉장보관을 했다면 최대 90일까지는 안전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상적인 보관을 했을 경우를 의미하므로 유통기한 안에 소비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신고사유 :
요즘 몸도 안좋고 속도 안좋아서 죽을 자주 먹고 있어요 어쩌다 내 몸이 이렇게 됐나 ㅠㅠ
 하도 죽만 먹다보니 좀 색다른게 먹고 싶어져서 냉장고를 뒤져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두부가.. 글쎄.. 세 팩이나 나오네요 웬지 휴면 계좌에 잠들어있던 현금을 발견한 듯한 기분! ㅋㅋ (남편이 이 포스팅을 싫어합니다)
노브랜드에 가면 꼭 사오는 아이템 중에 하나가 바로 요 두부인데요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인데 가격이 1400원 밖에 않해요 좋은 재료로 만들었는데 착한 가격에 나왔다며 갈 때마다 감탄하고 장바구니에 담았더니 그게 어느새 세개가 됐나봐요 허허~
문제는 유통기한이 한달 하고도 훌쩍 보름이 지났다는 것! 냉장고에 있는 세팩의 두부 중 가장 오래된 걸 꺼내어보니 두부 유통기한이 50일이나 지났네요 ㅋㅋ 저.. 두부 킬러인데 그동안 두부를 사다만 놓고, 먹지는 않고 뭐했을까요?
일단 두부를 뜯어봅니다~ 전 아직도 두부 뜯을 때 국물 잘 흘려요 어쩜 그렇게 한결 같은지... ㅠ 그래서 꼭 싱크대에서 뜯어야 하지만 이날은 사진을 찍느라 식탁에서 찍었더니 어김없이 국물이 흘러 넘치고..
유통기한이 50일이나 지난 두부, 일단 냄새를 맡아봅니다 냄새도 이상 없고 외관상으론 아무렇지도 않아요 두부 오래되면 표면이 끈적끈적해지던데 유통기한 50일 지난 이 두부는 그런 것도 없더라구요 참고로, 두부 유통기한은 14일이지만 소비 기한은 90일이라고 해요 ㄷㄷㄷ 뭐가 뭔지 복잡하죠? 그냥 사다놓은 두부가 오래됐어도 제조일로부터 90일까지는 괜찮으니 먹어도 된다는 뜻이라고 기억하심 될 거 같아요 다만, 미개봉 두부를 냉장보관했을 때이니 이건 꼭 주의하셔야겠어요 암튼 사용기한이 이렇게 길기 때문에 나의 무의식은 이미 그것을 치밀하게 예측하고 내가 출출할 때를 대비해 이렇게 쟁여둔 것이라고 감탄하며 혹시 모를 남편의 잔소리에 대처해봅니다 ㅋㅋ
오예~! 사용기한도 40일이나 남았으니 먹어도 되겠다! 기뻐하며 두부를 담을 접시를 가지러 가다가 국물을 흘리고 맙니다 초1 아들한테 뭐 먹다가 또 흘렸냐며 나무라지만 실은... 엄마인 저도 만만치 않네요 애는 어리기라도 하지 저는... ㅠㅠ
두부 초간단 요리 팁을 알려드릴게요 시간 없고 입맛 없을 때 자주 해먹는 건데요 두부를 한번 깨끗한 물에 헹군 후 접시 위에 올려주세요
그리고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도마에 옮기면 또 설거지감 나오니 그냥 과도로 가볍게 잘라주세요 두부라서 칼질도 부드럽게 잘 되요 가로로 세번, 세로로 세번 자르면 저는 딱 알맞더라구요
그리고 전자렌지에 2~3분을 돌려주면 끝! 저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도록 뜨거운 걸 좋아해서 3분을 돌렸어요 전자렌지에 3분 돌리고 나면 저렇게 두부에서 물이 나와요 그 물은 따라내시고요~ (이번엔 안흘리고 따라냈습니당 ㅋㅋ)
두부를 전자렌지에 돌릴 동안 사과를 깎고 두부 찍어먹을 간장도 준비했어요 아무래도 두부만 먹으면 좀 허전하니까요 ㅋㅋ
완성된 초간단 두부요리~! 유통기한 50일이 지났지만 미개봉 두부를 냉장보관했을 때는 사용기한이 90일로 꽤 긴편이니 비상식량으로 쟁여두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게다가 이렇게 초간단하게 먹는 방법도 있으니까요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라서 더 부드럽고 고소한 느낌이에요 담백한 두부~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두부를 간장에 살짝 찍어서 먹어보니~ . . . . 뭔가 좀 싱겁고 아쉬워서....
김치를 등판시켰습니당 ㅋㅋㅋ 두부에는 김치죠! 제육김치볶음이면 더 좋겠지만... 지금은 몸이 안좋아 요리하기도 힘드니 그냥 있는 김치나 챙겨먹기로...
두부에 김치를 올려서 먹었어요 역시 두부엔 김치!
두부에 간장을 살짝만 찍었더니 너무 싱거울 때는, 저처럼 김치를 올려서 먹어도 좋지만
두부의 4면을 간장으로 코팅해서 먹는 방법도 있어요
이렇게 간장 속에서 두부를 고루고루 돌리고 돌려서 간장의 짭쪼름함이 두부에 잘 배이게 해서 먹으면..
그러니까 그냥 살짝만 찍어 먹기로..
짜니 어쩌니 해도 바닥까지 싹싹 긁어 깨끗하게 해치운 두부와 사과. 사과도 간장에 찍어먹으면 단맛이 강화되어 맛있다고 어디서 본 기억이 있어 그렇게 먹어봤지만 담부턴 그냥 사과만 먹는 걸로...ㅋㅋ
아무래도 두부만 먹고는 너무 허전하여 다시 죽을 한그릇 먹었네요 입맛 없는 거 맞음? ㅋㅋ 유통기한 50일 지난 두부, 제가 직접 먹어봤는데용 며칠 지나도 아무 탈 없이 잘 지내고 있답니다 그러니 90일이 지난 두부가 아니라면, 미개봉 냉장 보관한 두부라면 안심하고 드세요~!! 맛있는 국산콩 두부 사러 가기 ▼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이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유통 기한 지난 두부 - yutong gihan jinan du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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