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면접 임원 4분이 앞에 앉아계시고 노트북으로 저의 이력서를 보면서 질문을 하십니다. 시간은 10~15분정도 소요됩니다. 시사나 돌발질문을 하시기도 합나다. 질문들은 이렇습니다. (질문 개수는 딸린거 합쳐서 10개 조금 이상으로..) 가장 기본적으로 자기소개, 지원동기, 마지막 멘트는 준비해야대구요. 사장님 성함, 기업의 주력사업이 무엇인지, 주식가격, 타 대기업과의 비교사항 점검, 최근 관련 기사 등은 알아가는 센스~ (1) 자기소개 해보세요. 준비한 멘트 필요. 가점요인은 안되고 감점요인이 되는 질문입니다. (2) (취미 특기란을 보면서) 취미 특기가 정적인데 활동적인 성격이 못대나?? -> 예상못한 질문. 대외활동에 대한 대답으로. (3) (동아리 란에 쓴걸 보면서 이어서 질문) 동아리 기간이 너무 짧은데 길게 하는 성격이 아닌가?? -> 예상답변으로 마무리. 약간의 압박성 일수도 있는 질문입니다. 동아리는 사실 지어낸겁니다만 지어내도 회사에서 확인은 못합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 질문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말 지어낼 생각이라면 미리 내용에 대한 확실한 준비를 해가야 합니다. 동아리는 지어내서라도 하나쯤은 했다고 하는게 기업에서는 좋아한다는 서울대 취업강좌 강사가 말했다고 합니다. 사람들과 어울릴 줄 알아야 회사생활도 하는 거니까요. (4) 동아리는 어떤 일을 하는 것인가? 토론동아리라는데 어떤 주제로 토론은 하는가? 직접 동아리를 만들었는가? (공무원 퇴출제, 기업의 세습경영에 대한 토론을 해보았다고 대답했더니 좋아하시면서) 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5) 회사와 함께 노조에 대한 문제가 많은데 노조에 대한 생각은? -> 이것은 정답이 있는 문제입니다. 삼성은 노조는 없고 노조위원회가 있는 것을 알고 있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직원과 기업이 함께 발전하기 위한 노조는 필요하지만 삼성과 같이 기업이 그 역할을 대신 해주는 경우가 있다면 직원들이 일하는데 효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대답. (6) 전기직인데 건설회사에 지원한 이유 -> 지원동기 역시 준비한 멘트 (7) 대학교에 배운 전공중 가장 재미있던 과목 (8) 싫어하는 것 있으면 말해보라. (9) (자소서에 쓴 타이틀 중 하나)'나를 알면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데 어디 자신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아는지 자신에 대해 한번 말해보라. -> 속으론 당황하였지만 성격의 장단점으로 마무리. (10) 열정을 발휘해서 무언가를 해본 경험이 있다면 아무거나 좋으니 말해보라. (11) 마지막으로 할말있음 해보라. -> 이것도 준비한 멘트 필요. 이것도 자기소개와 같이 가점은 아니고 감점요인이 될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할말 있음 해보라는데 아무말도 안하고 나가면 좀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 이거죠. 물론 안물어 볼수도 있습니다. PT 면접 문제 1: 변압기 고장원인 고장종류과 해결방안 문제 2: 역률 보상을 위한 콘덴서 설치 효과와 콘덴서 용량 구하기 부하의 여유량 구하기 문제 3: 차단기와 케이블 값 선정하기 문제, 차단기의 설치나 선정시 주의사항 역시 4분의 면접관님들(전기전공자 현장에 계시는 2분과 본사에 계시는 2분)이 앉아계시고 앞에 있는 화이트 보드를 필요에 따라 이용하는 전공 발표입니다. 3개의 문제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1시간의 준비시간을 주고 5분간 발표, 15분정도의 질문시간을 갖습니다. 태도 반 실력 반으로 평가한답니다. 문제마다 난이도가 있지만 그래도 잘 아는것을 자신있게 발표하는게 중요하겠죠. 기사 실기공부를 면접 스터디 때문에 포기한지 오래라 2번을 선택하였습니다. 아마 가장 쉬운 문제였던 듯.. 서서 판서하면서 발표하고 끝난뒤에는 앞에 의자가 있어서 앉아라 하시며 하셨던 추가질문은 콘덴서를 설치하면 그 비용도 많이 드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접지공사를 하는 이유는? 중성선과 접지선의 차이는? 지원동기, 어느 사업부(삼성건설은 건축, 플랜트, 토목, 주택으로 나뉩니다.)에 지원하고 싶은가? 인턴에서 현장을 둘러보고 느낌점, 수상경력에 대해서 배운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 보통 이정도로 기사실기랑 똑같이 나오지는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이론만 공부했었는데..그래도 공사현장에서 쓸수 있는 이론을 물어보기 때문에 기사공부가 도움이 많이 됩니다. 영어 면접 영어면접은 여러명이 들어갑니다. 들어가면 책상 앞에 문제가 프린트된 종이가 뒤집혀있습니다. 외국인이 종이를 펴 보라면 문제가 있습니다. 저희 문제는 '한국도 외국처럼 자전기 헬멧을 의무적으로 규정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은?' 입니다. 그에 대해 돌아가면서 의견을 간단하게 얘기하면 외국인이 한명씩 차례대로 다른 질문을 합니다. 휴일에는 모하느냐, 취미는 몰하고, 동아리는 몰했느냐 그런거~ 예스 노로만 대답하는게 최하등급인데 최하등급을 받으면 다른 면접이 아무리 높아도 절대탈락으로 삼성 그룹 전체가 규정하였습니다. 그치만 문장만 만들면 댄다는거~~ 비중은 면접중에 제일 낮습니다. 유창성과 단어력까지 높으면 면접에서 5% 가산점을 준다고 합니다. 토론 면접 주제: FTA로 인한 자동차 관세 철폐와 자유무역화에 대한 생각 4~6명이 들어가서 역시 4명의 면접관 앞에서 하나의 주제로 약 40~50분간 토론하는 자리입니다. 면접관님들은 토론하는 30~40분간 한마디도 안하고 앞에서 듣고 보고만 계십니다. 중간에 노트북으로 체크도 하시는 듯. 조별로 점수가 나가기 때문에 준비시간 10분 동안 찬반을 가르고 얘기가 삼천포가 빠지지 않게 중간 소재와 결론까지 정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주제는 저는 오후조라서 FTA로 인한 자동차 관세 철폐와 자유무역화에 대한 생각, 오전 조는 원자력 발전소를 계속 설립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생각 이었습니다. 갤러리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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