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상 한 남자 특징 - jasang han namja teugjing

자상한 사람 싫어하는 분 있을까요? 없겠죠 ㅎㅎ

물론 남녀사이에는 외모가 중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첫인상은 몰라도 어느정도 서로 알아가다보면 자상한 사람이 인기가 많죠.

근데 여자들이 말하는 자상한남자란 무조건 잘 챙겨주는 남자가 아닙니다.

사람 마음을 획일적으로 나눌 수 없어서 애매모호하지만

무조건 잘 챙겨주고 자상한남자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말과 행동에 있어서 자상함이 묻어 나와야 합니다.

그럼 자상한남자란 무엇인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친절은 상대적입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다는 것이죠.

예를들어 식당에 갔는데 의자를 빼줬을때 어떤 여자분은 "이 사람 참 매너가 좋네" 라고 느낄 수 있지만

어떤 사람은 "아...부담스럽네. 왜 오버하지?" 이렇게 느껴질 수 있는 것입니다.

만나고 집을 바래다주는 경우도 마찬가지죠.

이제 서로 만난지 얼마 안된 사이인데 남자가 여자 집을 바래다 주면

'이 사람 참 자상하구나' 라고 느낄 수도 있고

반대로 '우리집을 알려줄 정도로 가까운 사이는 아닌데...부담스럽네' 라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결론은 친절도 상대적이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그렇듯 서로의 관계에 따라 자상한남자로 보일수도 있고 눈치없이 그냥 착한남자로만 보일수도 있는데요.

여자가 보는 기준에서 착한남자랑 자상한남자는 또 다른 것입니다.

여자가 착한남자라고 말하는 의미는 답답한 남자,순딩한 남자,친구로는 좋지만 연인으로는 별로인 남자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여자친구가 자기한테 "오빠는 너무 착해" 라고 말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사귀는 사이에 착하다고 하는 것은 자상한 남자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것이고

여자 주변 친구들끼리 얘기할때 "그 남자 착해" 라고 말하는 것은 매력은 없지만

그냥 나쁜사람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얘기가 점점 복잡하고 애매모호하죠?

그 이유는 자상하다,착하다는 상대적이기 때문에 획일적으로 나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 저녁에 "잘 들어갔나요?"라고 카톡을 보내면 자상해 보이는 것이고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잘 들어갔나요?"라고 하면 할 말도 없고 부담스러운 것이죠 ㅎㅎㅎ

그렇듯 여자들이 말하는 자상한남자란 착한남자를 말하는게 아니라

여자를 대할때 말투와 행동이 부드러운 남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무조건 매너있게 한다고 자상한 남자라고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매너있게 행동하면 "자상한 남자야"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착한남자"라고 말합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착한남자란 이성으로 매력은 못 느끼지만 친구로는 좋은 사람을 말하는 거죠.

너무 착해버리면 ㅎㅎㅎ 친구로 알고 지내는 것도 싫어합니다.

여기서 너무 착하다고 표현하는 것은 '답답한 남자'를 의미합니다.

여자들이 말하는 자상한 남자와 착한남자의 차이점이 이해되시나요?

아주 쉽게 설명하면 보통 치과의사샘을 생각하면 쉽습니다.

아닌 곳도 있겠지만 대다수 치과에 가면 의사샘이 자상하게 말합니다.

"응~ 겁먹지 마세요. 아~ 물이에요~ 놀라지마세요" 이렇게 얘기하죠 ㅋㅋㅋ

남자가 듣기에도 자상한 말투가 있습니다.

물론 모든 의사샘들이 자상하다는 것은 아니고 고객이기 때문에 말투가 자상합니다.

바로 치과치료를 할때 환자가 놀랠꺼봐 "조금 시큼할 수 있어요" , "괜찮아요, 놀라지 마세요"

이렇게 뭔가 환자를 에스코트 하는 멘트를 많이 합니다.

이런게 굉장히 자상하게 느껴지는 것이죠.

데이트에서도 마찬가지죠. "뜨거우니깐 조금씩 먹어" "계단 미끄러우니깐 오빠 손 잡고 내려와"

이런 것들이 별것 아니지만 자상한남자로 느껴지는 것입니다.

여자 핸드백을 들어주고 신발끈을 묶어준다고 자상한게 아닙니다.

그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자상할 수도 있지만 부담스러울 수도 있기 때문이죠.

결국 자상한 남자란 상대적이지만 여자를 배려해주는 말투에서 많이 느낍니다.

​특히 대다수 여자들이 남자에 비해 컴퓨터나 스마트폰 기능,공인인증서 설치 등등

남자에게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뭔가 자상한 말투로 알켜주거나 직접 해주면 굉장히 자상한남자로 느낀다는 것이죠 ㅎㅎㅎㅎㅎ

"응~ 오빠가 해줄께" "거기 밑에 보면 이런게 보일거야 그거 클릭해봐~"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답답해도 화내지 않고

치과샘처럼 "응~ 잘했어. 이제 됐지?" 이렇게 해주면

"우리 오빠는 진짜 자상해" 라고 말 할것입니다.

그리고 덤으로 "우리 오빠는 진짜 똑똑해"라는 인정도 받을 것입니다 ㅋㅋ

성격급하면 자상한남자 되기 힘듭니다. 왜냐면 답답하면 짜증 올라오거든요.

"야 말귀를 못 알아 듣냐! 으이그 답답해" 이렇게 되는 것이죠.

앞으로도 쭉~ 자상한 남자가 대세가 될 것이기에~ 성격 느긋하게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