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땅 불갈비 양 - ttangttang bulgalbi yang

맨날 거리를 지나가면서

저기 땅땅치킨 있다며 말을 했지만 한번도 먹어보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오늘은 진짜 먹어보자고 해서

결국엔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을 했다!

위치는 #동의대 바로 밑에 있다.

포장을 할까, 배민으로 시킬까 하다가

그냥 집가서 배민으로 시켰는데

오늘 땅땅치킨 이 할인을 해주는 날이었다..

그래서 3000원이나 할인을 받았다.

땅땅 불갈비 양 - ttangttang bulgalbi yang

땅땅치킨 동의대점은

리뷰가 1200개인데, 별점은 5.0 였다.

정말 맛있나보다 생각하며 얼른 메뉴를 봤다.

배달팁은 없다!

#땅땅치킨메뉴 는 처음 보는데

엄청 많았다.

거기서 뭘 시켜야 될지 몰라서

리뷰를 보고 사람들이 무엇을 많이 먹는 지 봤더니

set3 를 많이 먹었다.

set3 에는 땅땅불갈비 + 허브순살치킨 + 500ml 콜라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고

사람들이 많이 찾을 만한 메뉴이다.

허브순살치킨을 대체적으로 많이 먹는 것 같았고

땅땅불갈비는 비주얼에 이끌려 많이 시키는거 같았다.

set3의 가격은 19900원 이다.

가성비는 정말 좋은 것 같다.

땅땅 불갈비 양 - ttangttang bulgalbi yang

배달이 왔다.

배달은 60분이 걸린다 하였고,

살짝 더 오래 걸렸다.

포장은 비닐이 아닌 종이가방 이었다.ㅎㅎ

영어로 'everywhere TTANG TTANG' 적혀있는게

상당히 귀여웠다.

땅땅 불갈비 양 - ttangttang bulgalbi yang

땅땅치킨 set3 구성

종이가방에도

치킨 박스에도

감자튀김 박스에도

'everywhere TTANG TTANG' 이 적혀있다.

그래... 어디서든 땅땅 맞아....

사장님께서 땅땅에 진심인 편이신가 보다..

땅땅 불갈비 양 - ttangttang bulgalbi yang

everywhere TTANG TTANG 을 뒤로하고

박스를 오픈했다.

우와..... 비주얼이 끝내준다.

허브순살치킨은 보던것과 똑같아서 그러려니 했는데

불갈비치킨 비주얼이 사진보다 더 뛰어났다.

먹기 전부터 기대감이 엄청 상승했다.

감자튀김리뷰 이벤트로 받았는데

양이 엄청 많아서 깜짝 놀랐다.

땅땅 불갈비 양 - ttangttang bulgalbi yang

허브순살치킨, 땅땅불갈비 순이다.

이정도 양에 19900원이면

가성비가 너무 좋은 것 같다.

허브순살치킨은 튀김 옷이 정말 바삭바삭했다.

조금 식었는데도 튀김옷이 두껍고 바삭했고

간장 베이스 같은 느낌이었는데

완전 색다른 간장맛이라 첫입은 엄청 맛있었다.

하지만 갈수록 질리는 양념 맛이었다.

너무 많이 먹지는 못할 맛이었다.

불갈비 치킨은 오븐에 구운 것 같은 치킨이다.

순살허브치킨과 반대로 완전 살이 부드러웠다.

구운 치킨 특유의 부드러움이 있었다.

하지만 간이 그렇게 강하지 않았다.

부드러운 맛으로 먹는 것 같았다.

허브순살치킨이 조금 질릴때

중간중간 불갈비치킨을 먹어주니 좀 더 많이 들어갔다.

둘의 조합은 나쁘지 않았다.

땅땅 불갈비 양 - ttangttang bulgalbi yang

서비스로 받은 감자튀김은 양이 정말 많았다.

사진으로만 봐도

감자튀김들이 가지런히 빼곡하게

정렬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감자튀김은 허브순살치킨의 소스와

동일한 소스를 사용하는 것 같았고

완전 소스가 잘 베여있었다.

감자튀김도 엄청 바삭바삭했고

소스 맛까지 더해져서 너무 맛있었다.

허브 순살 치킨

튀김 옷이 두껍고 완전 바삭바삭했고

속은 완전 촉촉해서 겉바속촉 이었다.

소스도 간장베이스 같았는데

정말 달고 맛있었다.

하지만 소스가 빨리 질리는 맛이었다.

불갈비 치킨

오븐에 구운 것 같이 정말 부드러웠다.

구운치킨 특유의 부드러움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고

간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허브순살치킨과 조합은 좋았다.

허브순살치킨이 조금 질릴때

불갈비 치킨을 조금씩 먹어주면

좀 더 많이 먹을 수 있었다.

감자튀김

완전 바삭바삭하게 좋았고

소스가 정말 잘 베여있었다.

리뷰 이벤트로 받은 거지만

양이 엄청나게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