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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선거 때문인지 오늘이 월요일 같기도 하고요. 이틀 뒤면 또 주말이라는 게 반갑기도 하고 그런 목요일이네요. 어제 날씨도 그렇지만 갑자기 날씨가 더워지죠. 오늘도 봄 날씨치고는 기온이 높던데 이제 슬슬 몇 번 입지 못한 봄옷을 정리하고 여름 옷을 꺼내야 되려나? 싶어요 ㅎㅎ
오늘은 집에 일이 좀 많은 날이에요. 그래서 아침은 간단하게 #냉파요리 로 #볶음밥 을 만들었지요. 간단한 볶음밥, 만만한 볶음밥은 역시 #김치볶음밥 이죠. 거기에 냉동실에 있던 날치알을 넣어 톡톡 터지는 식감의 #날치알김치볶음밥 을 만들었어요.
저는 볶음밥이나 비빔밥에 날치알 들어가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ㅎㅎㅎ 입에서 톡톡 터지는 날치알의 느낌이 좋아서 집에서 만들 때는 날치알을 정말 가득!! 원 없이 가득 집어넣어 날치알 김치볶음밥을 만들어요. 오늘도 아낌없이 날치알을 넣어 김치볶음밥을 만들었답니다.
역시 날치알 김치볶음밥의 완성은 계란 프라이!! 노른자는 톡! 터트려 먹을 수 있도록 반숙으로 만든 계란 프라이 얹어서 톡톡 터지는 날치알 김치볶음밥을 만들었지요.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채소들 준비하고~ 잘 익은 김치 송송 썰어 준비하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날치알 김치볶음밥. 만들어봐요! 밥 1공기 계란 1개 김치 100g 날치알 50g 양파 30g 당근 30g 스팸 30g 대파 20cm 다진 마늘 1작은술 굴소스 1큰술 참기름 약간 통깨 약간 후추 약간
대파는 송송 썰고 양파, 당근, 스팸은 비슷한 크기로 깍둑 썰어 준비했어요.
날치알은 물에 담갔다가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물 대신 청주나 미림에 담가 두면 날치알의 비린내를 제거할 수 있어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송송 썬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어 볶아줍니다. 대파가 충분히 볶아지면 당근과 양파를 넣어 볶아주고, 채소가 전체적으로 고루 볶이면 스팸을 볶아줍니다.
김치도 넣어서 달달 볶아줘요. 김치가 많이 쉬었다면 설탕을 1작은술 ~ 1큰술 정도 적당히 넣어 볶아주면 좋아요. 저는 설탕은 넣지 않았네요.
김치를 볶은 후에 밥 1공기를 넣어 밥알이 고루 볶이도록 볶아줍니다.
굴소스 1큰술도 넣어 골고루 볶아주고요.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볶아지면 마지막으로 물기를 뺀 날치알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가볍게 볶아주세요. 오래 볶지 않아도 됩니다.
참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후추와 통깨를 뿌린 뒤 가볍게 볶아주면 날치알 김치볶음밥 완성이에요. 김치 덕분에 냄새부터 맛까지 감칠맛 나는 날치알 김치볶음밥이지요.
볶음밥이든 비빔밥이든~ 빠질 수 없는 반숙 계란 프라이!!! 노른자 터트려 먹어야 하니까요 ㅋㅋㅋㅋ 전 이 계란 없으면 서운해서 어쩌나 싶어요.
잘 익은 김치의 감칠맛에 톡톡 터지는 날치알의 식감~ 그리고 스팸까지 넣어서 더 맛있는 날치알 김치볶음밥이예요. 냉파요리지만 이 정도면 맛 보장! 훌륭하죠.
김치를 넣어 만든 요리는 어떤 요리든 맛이 좋은 것 같아요 ^^ 김치볶음밥, 김치찌개, 김치찜, 김치볶음.. 등등 갑자기 불쑥 김치찜이 생각나네요 ㅋㅋ
간단하게 냉파요리로 날치알 김치볶음밥 만들어 먹고~ 다른 때 보다 바쁜 목요일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어요. 집안 청소도 해야 하고, 밀린 일들도 해야 하고... 오늘은 여유 부릴 시간도 없네요 ㅎㅎ 이웃님들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날치알 김치 볶음밥 - nalchial gimchi bokk-eumb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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