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포켓몬 카드 가격 - yesnal pokesmon kadeu gagyeog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포켓몬스터는 예전부터 많은 사람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만화다.

어릴 적 포켓몬 카드를 열심히 모아 친구들에게 서로 자랑했던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는 추억이다.

이렇게 모았던 포켓몬 카드가 예상치 못한 큰 행운을 불러올 수 있다면?

최근 유튜브 채널 'Pawn Stars'에는 그동안 모아왔던 포켓몬 카드의 진짜 가치를 확인받고 기뻐하는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에 사는 게리(Gary)는 17년 동안 모아왔던 포켓몬 카드를 팔기 위해 TV 프로그램인 '폰 스타스'에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사람들이 물건을 가져오면 가격을 감정하고 매입하는 리얼리티 쇼다.

게리는 "여기에는 세계 최고의 포켓몬 컬렉션이 들어있다"고 호언장담하며 케이스 안에 소중하게 보관해왔던 카드를 하나씩 꺼냈다.

그가 공개한 카드에는 가장 강력한 포켓몬 중 하나인 '리자몽'이 그려져 있었다. 

감정 결과 게리가 가지고 있는 10등급 리자몽 카드는 전 세계에 50장도 없는 희귀 카드로 최소 39만 달러(한화 약 4억 1,000만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당포에서 카드를 매입하지는 않았지만, 전문가에게 공식적으로 가치를 확인받은 게리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보였다.

YouTube 'Pawn Stars'

수 억원의 가치를 지닐 지도 모르는 포켓몬 카드 Top 15

  						  
 								 

 						
 
					 
1995년. 사토시 타이지리는 포켓몬이라고 불리는 생명체들이 서로 싸우는 가상 세계를 만들었다. 
이 가상 세계는 원래 닌텐도 게임보이의 게임을 위해 제작되었지만, 현재는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만화 영화, 카드게임, 장난감, 그리고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가상현실 어플로 “진화”한 포켓몬 콘텐츠는 소유권이 있는 닌텐도, 게임 프릭, 크리어쳐스 세 회사에게 많은 수입을 벌어다 주었을 것이다.

포켓몬 콘텐츠 중에서도 포켓몬 카드는 인기가 많은데, 과거 인기있던 운동선수 카드와 느낌이 비슷하지만 포켓몬 카드는 게임까지 가능해 그 자체로도 완전한 서브컬쳐들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포켓몬 카드 수집가들은 희귀포켓몬 카드를 갖기 위해 기꺼이 큰 금액을 지불하고 구매하기도 한다.

다음은 어쩌면 억 대의 가치를 지닐 지도 모를 값나가는 포켓몬 카드들




가격을 예시로 해놓았지만, 카드의 상태, 희귀도 그리고 어떤 수집가를 만나느냐에 따라 가격이 10배로 오를 수 있다.

15. 뮤츠의 홀로그램 카드 – 약 100달러의 가치
14. 1999년 괴력몬 첫 번째 에디션 – 자체가 가치를 갖진않지만 컬렉션의 중요한 부분이라 여전이 돈이 된다.
13. 후딘의 첫 번째 에디션 가장 가치가 있는 초판 – 수 백 달러 이상 가치가 있다.
12. 피카츄의 “W” 리프린트 버전 – 약 20달러
11. 1999년 강챙이의 첫 번째 홀로그램 에디션 – 약 100달러 이상의 가치
10. 1999년 거북왕의 첫 번째 에디션 – 약 300달러 이상에 판매 중
9. XY 진화한 리자몽 홀로그램 에러 카드 – 약 100달러 이상의 가치
8. 에브이 골드 스타 300달러 이상의 가치 – 약 100달러 이상의 가치
7. 홀로그램 버전 리자몽 기본 세트 첫 에디션 – 수 천 달러의 가치
6. 2006년 골드 스타 피카츄 EX 홀론 팬텀스 – 500달러의 가치




5. 2006년 뮤 골드 스타 EX 드래곤 프론티어 – 약 500달러의 가치

뮤는 마음대로 투명 상태로 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포켓몬이다. 이 기술은 전투에서 꽤나 유용하다. 다른 포켓몬과 마찬가지로 조그맣고 귀엽게 생겼다. 이 2006년 카드는 골드 스타 버전의 위력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시다. 뮤의 골드 스타 카드는 EX 드래곤 프론티어 시리즈의 일부로, 꽤 비싸다. 만약 카드의 상태가 좋다면 한 장에 500달러를 호가할 수도 있다.
4. 샤미드 오판 버전 12/64 – 약 수백 달러의 가치

샤미드는 수상과 지상 생명체의 모습을 한 물 속성의 포켓몬이다. 포켓몬 카드에서 인쇄 오류와 에러 버전은 비싸게 거래되기도 하는데, 이 카드도 그렇다. 이 카드는 크기는 다른 카드들과 같지만 대각선 방향으로 잘못 잘려져 있다.
하지만 이 카드는 가끔 수 백 달러의 가격에서 거래된다. 모든 수집가들이 오류 버전 수집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될 수 있는대로 많은 종류의 카드를 모으는 것은 수집가들에게 중요한 포인트다. 여러분들도 카드집을 뒤져서 오류 버전이 있는지 찾아보자, 운 좋다면 있을지도 모른다!
3. 라이츄 홀로그램 버전 14/102 – 약 천 달러의 가치

라이츄는 피카츄의 진화 버전이다. 피카츄와 마찬가지로 조그마낳고 귀여운 악당이지만, 전투에서는 조금 더 강력하다.
이 카드는 옛날 버전 중 하나이며 구하기 어렵다. 홀로그램 버전에, 귀하기까지 한 덕택에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
몇 백 달러에서 천 달러까지 값이 매겨질 수도 있는데,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소장하고 싶어한다는 점을 알아두자. 상태와 등급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만약 라이츄 홀로그램 카드가 있다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사진을 찍어 두자.
2. 1999년 리자드 약 5천 달러의 가치





5천 달러에서까지 거래되는 좋은 상태의 리자드 카드는 매우 귀하다. 1999년, 파이리, 리자몽 카드와 함께 이 카드는 닌텐도사의 포켓몬 레드 게임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리자드는 파이리에서 진화한 불 속성의 포켓몬이다. 오리지널 때부터 수집을 시작한 수집가들이라면 한 장 정도 찾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찾기만 한다면, 가치 있는 동시에 비싼 가격에 거래될 수 있는 카드를 얻은 것이다.
1. 1999년 일본 챌린지 로드 트로피컬 메가 배틀 프로모 

이 카드는 포켓몬 카드 중 가장 구하기 어려운 것에 속한다. 트로피컬 메가 배틀은 1999년과 2001년 사이에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개최되었다.
이 배틀 이벤트는 50명의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눈 국제 대회였다. 프로모 카드는 오직 이 경기를 위해서 매우 소량 생산되었다. 그리고 전부 일본어 버전이다.
상태가 좋은 것은 찾기 더 힘들고, 가격은 상상을 초월한다. 거의 찾기 힘들 정도기 때문에 많은 수집가들이 찾으려고 목 매는 카드다. 여러분들의 카드 중에 있을 거라는 기대는 하지 말자.
0. 포켓몬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카드 – 약 10만 달러의 가치

지난 2013년에 이베이에 경매에 올라온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카드.
지금까지 만들어진 포켓몬 카드 중 가장 희귀하고 가치가 있는데, 전세계에 단 6장만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