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 바에이 콜라겐 - seuti ba-ei kollagen

일반 연고 등을 바를 때 대부분 손가락 끝에 짜서 사용한다. 환부에 약물을 옮기면서 동시에 흡수가 잘 되도록 발라주기 위해서다.

당연히 짜내는 용량도 눈대중이라 그때그때 다르다. 정확한 용량을 위해서는 면봉을 사용하는게 효과적이다.

GSK 자회사인 스티펠은 광노화 치료제 스티바A 크림 사용법 안내서에서 스티바A 크림의 적정 용량을 위해 면봉 크기 만큼의 용량을 짜서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국소용 레티노이드의 일종인 트레티노인은 각질세포박리, 콜라겐합성, 멜라닌 감소 및 균등분포 등의 작용을 하지만 경증의 홍반이나 박편, 박리 등의 피부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스티바A 크림의 제품은 트레니노인 함유량에 따라 4가지로 나와 있으며 고함량 제품의 경우 피부 문제가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

스티바A 크림 0.01%는 약품 1g 중 트레티노인이 0.1mg 들어있어 여드름과 미세주름 완화에 효과적이다.

0.025% 제품은 색소침착, 0.05% 제품은 거친피부완화 효과가 추가된다. 가장 고농도인 0.1% 제품도 있지만 국내 피부과 전문의는 대부분 0.01%나 0.025% 제품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몇몇 임상연구에 따르면 제품의 농도와 효과는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펠사에 따르면 스티바A 크림을 3개월간 사용하면 경미한 광노화 증상이 대부분 감소한다.

보통의 피부 손상 개선 효과는 9~12개월 후에 나타난다.

스티바A 크림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매일 밤 세안 후 로숀 등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준 다음 자기 직전에 사용하라고 전문의는 권고하고 있다.

또한 처음 사용하는 경우에는 1개월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후에는 1주일에 1~2회 정도 사용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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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피부 주름·기미 주범 광노화, 스티바 A로 잡아야

GSK, 비타민 A 활성 대사체 트레티노인 함유
24주 후부터 임상적 피부 개선 효과 나와

신형주 기자

얼굴피부의 일반적 생리노화 현상보다 깊은 주름과 기미, 색소침착을 일으키는 광노화 질환을 치료하는데 비타민 A 활성 대사체 트레티인 성분을 함유한 스티바 A 크림이 최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피부과학부는 1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GSK에 따르면 스티바 A크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노화 치료제로 유일하게 허가받은 제품이다.

스티바 A는 비타민 A 유도체(Retinoic acid)를 주성분으로 함유한 여드름 약으로 개발됐다.

이후 여드름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피부색이 환해지고, 주름이 옅어져 피부가 매끄러워지는 것이 발견돼 광노화 제품으로 적응증이 확대됐다.

광노화는 햇빛에 의해 피부가 파괴되는 피부노화 현상을 말한다.

이때 손상된 피부는 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없어져 거칠어지고, 얼룩덜룩한 기미와 색소침착이 발생한다.

이런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스티바 A 크림은 국소용 레티노이드의 일종인 트레티노인을 함유하고 있어 각질세포박리, 콜라겐합성, 멜라닌 감소 및 균등분포, 자연스런 홍조 기여 등을 통해 피부를 개선시키고 있다.

물론, 4가지 작용 뿐아니라 심상성 여드름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GSK 정이든 대리는 스티바 A 크림에 대해 “총 4가지 용량이 있다”며 “제품의 주 성분인 트레티노인의 함유량에 따라 스티바 A 크림 0.01%은 약품 1g 중 트레티노인이 0.1mg 들어 있어 심상성 여드름과 미세주름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농도 조금 더 높은 스티바 A 크림 0.025%는 심상성 여드름, 미세주름 및 색소침착에, 스티바 A 0.05%는 심상성 여드름 및 미세주름과 색소침착 그리고 거친 피부 완화에 효과적”이라며 “스티바 A 크림 중 가장 고농도인 스트바 A 크림 0.1%는 심상성 여드름 및 미세주름에 좋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몇몇 임상연구에 따르면 제품의 농도와 효과가 반드시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는 결과도 관찰되고 있다.

오히려, 농도를 과도하게 높일 경우 피부 자극 심해질 수 있어 농도 증량시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GSK에 따르면 스티바 A 크림은 피부개선 부분에서 미세주름과 같이 경미한 광노화 증상 제품 사용 3개월 가량 지나면 대부분 감소한다.

그러나 보통의 피부 손상은 제품 사용 9~12개월 후 전반적인 개선이 이뤄진다.

204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결과에 따르면 0.05% 트레티노인이 함유된 크림을 지속적으로 바른 피실험자들은 1개월 후 유의하게 거칠고 굵은 주름이 완화됐고, 2개월 후 미세 주름이 감소했다.

또한, 4개월 후 색소침착, 혈색, 검버섯이 유의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됐다.

GSK측은 “임상적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저 농도로 계속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권고했다.

정이든 대리는 “스티바 A 크림은 전문의약품으로써 사용 용량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작은 완두콩(면봉 크기)크기 만큼 얼굴 전체에 펴 바르면 된다”며 “취침시 1일 1회 또는 2회가량 환부에 바르며, 민감한 피부 치료시에는 1일 1회 또는 이틀에 한 번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 사용 1~5주 내에는 경미한 피부 발적을 경험할 수 있고, 활발한 치료 효과를 의미하는 경증의 홍반, 박편, 박리와 같은 피부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면서도 “중증 또는 지속적인 자극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임의적으로 중단하지 말고,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당부했다.

동안 크림 유명세...소량을 규칙적으로 발라야

광노화 치료제 스티바A(성분명 트레티노인)가 일부 언론을 통해 ‘동안크림’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주목받고있는 가운데 이를 판매하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단속에 나섰다.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광노화 치료제로 입증된 효과와 안전성은 자신하지만, 적정용량을 벗어난 과도한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의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선 것.

스티바A는 비타민 A 유도체를 주성분으로 하는 여드름 약으로 개발됐으나, 여드름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피부색이 환해지고 주름이 옅어져 피부가 매끄러워지는 것이 발견된서 광노화 제품으로 적응증이 확대됐다.

광노화는 자외선이 주요 원인이 되어 피부가 파괴되는 피부노화를 의미하는데, 이때 손상되는 피부는 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없어지면서 거칠어지고 얼룩덜룩한 색소침착으로 이어진다.

스티바A는 콜라겐의 생성을 유도하면서 자외선에 의해 콜라겐이 파괴되는 것을 억제하며, 히알루론산의 파괴도 막는다. 뿐만 아니라 표피세포에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색소침착에도 효과가 있다.

이로 인해 최근에는 일부 언론을 통해 ‘동안크림’으로 소개되면서 집중 조명을 받았고, 이로인해 적정 농도 이상을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자극의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GSK는 14일,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장성은 교수(사진)를 초청 ‘광노화 바로알기’를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 교수는 이 자리를 통해 스티바A의 주성분인 트레티노인이 이미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제품으로 광노화를 예방하고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치료제라고 강조했다.

다만, 치료 효과는 천천히 나타나며 과도한 양을 사용하는 경우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적정용량을 꾸준히, 규칙적으로 발라야 한다는 것이 장 교수의 설명이다.

그는 “스티바A는 세안 후에 바로 바르는 것이 아니라 매일 밤 세안 후에 EGF크림 등의 전처치 후 자기 직전에 바르고, 그 위에 PLM 크림을 듬뿍 발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적정 양에 대해서는 “염증을 유발하지 않는 양 만큼 발라야 한다”며 “처음에는 쌀알만큼에서 콩알만큼으로 양을 늘리면서 국소부위에 펴 발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나아가 “꾸준히 규칙적으로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피부에 좋은 성분으로 작용하는 만큼 계속 발라아 하며, (염증)반응에 따라 양과 간격을 조절하면서 1년 이상 꾸준히, 규칙적으로 발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 교수는 치료효과가 나타나는 시기와 관련 “사람에 따라 반응에 차이는 있지만, 6개월부터 효과가 나타나며, 9개월 정도 지나면 누구나 호전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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