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 읽어주는 어플 아이폰 - pdf ilg-eojuneun eopeul aipon

아이폰에서 리디북스와 정액제 서비스인 리디셀렉트를 사용하면서 좋은 점 중 하나는, 책을 읽어준다는 것입니다. 물론 읽어주는 TTS(Text To Speech)가 영어만큼 자연스럽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가끔씩 책을 읽지 않고 듣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맥mac에서는 기본적으로 Option+Esc를 누르면 '말하기'를 시작합니다. 설정-손쉬운 사용-말하기에서 설정해주면 됩니다. pdf의 경우는 잘 안되는군요. 한번 연구를 해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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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it PDF와 iBooks(도서)

소유하고 있는 책중에 pdf로 스캔한 책이 적지 않은데요. 물론 OCR(Optical character Reader)을 지원하는 pdf입니다. 대부분 전자책단말기(이북리더)인 크레마 샤인Crema Shine으로 읽고 있습니다만, 가끔은 아이폰으로 편하게 책을 ‘읽지’ 않고 ‘듣고’ 싶은데 마땅한 어플이 뭐가 있나 찾아봤습니다. 몇개의 어플을 추천하더군요. Good Reader, Foxit PDF, iBooks등입니다. Good Reader는 유료더군요. 우선 패스하고 Foxit PDF와 iBooks를 한번 사용해 봤습니다. 아래는 그 사용기입니다. 크레마샤인을 비롯한 전자책에 대해서 여기를 참고하세요.

전자책E-book과 이북리더E-book Reader의 모든 것

전자책(E-book)과 전자책 단말기(E-book Reader), 그리고 전자책을 빌려볼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E-book Library)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이 글은 지난 2014년에 미디엄에 올린 글을 조금 수정해서 다시 올립니다...

parkschina.tistory.com

먼저 iBooks입니다

애플에서 만든 어플이어서 깔끔하지요. 책을 불러옵니다. 아무 곳을 길게 눌러주면 팝업메뉴가 뜹니다. 만약 단어 선택이 안된다면 그 pdf 책은 ocr이 지원되지 않는 책일 것입니다. 전체 선택을 눌러줍니다.

전체선택을 누른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말하기'를 눌러주면 읽어줍니다. 그런데.. 한 페이지에서 끝나버립니다. 이런. 이건 안되겠군요. 패쓰~

iBooks는 한 장만 읽어주고 끝난다

오늘의 주인공, Foxit PDF

자, 이제 오늘 살펴볼 Foxit PDF를 엽니다. 책을 불러옵니다. 최근 재미있게 읽은 책 중의 하나인 존 파이퍼의 ‘하나님께 굶주린 삶'입니다. 강추. 역시 마찬가지로 아무 단어 위를 길게 눌러줍니다. ‘전체선택’ 이런 메뉴는 없습니다. 그냥 ‘말하기'를 누릅니다.

말하기를 누른다

그리고 ‘선택한 컨텐츠 소리내어 읽기'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블럭 설정한 곳만 짧게 읽어주고 끝나버립니다. 괜찮습니다.

선택한 컨텐츠 소리내어 읽기를 누른다

그러고 나면 아래에 tts 읽기 메뉴가 뜹니다. 이렇게요. 이제 됐습니다. 재생버튼을 다시 눌러주세요. 그럼 처음부터 읽기 시작합니다.

읽을 때 색깔(보라색)로 보여준다

tts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iBooks는 한 장을 읽어주고 멈추어 버렸지만 Foxit PDF는 멈춤없이 계속 읽어줍니다. 그리고 앞장, 뒷장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도 있고, 재생속도도 빠르게 혹은 느리게도 할 수 있습니다. 또 위의 그림처럼 읽어줄 때 읽는 줄에 색깔을 입혀서 지금 어디를 읽고 있는지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음. 좋네요.

foxit PDF의 말하기 메뉴는 이렇게 생겼다

영어TTS는 더 좋다

영어책pdf인 경우는 발음이 한국어보다 훨씬 원어민에 가깝습니다. 영어공부를 위해서도 좋을것 같네요. 책은 역시 존 파이퍼의 ‘A Hunger for God’입니다. 존 파이퍼의 원서책은 여기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Desiring God Books

God-centered books from the ministry of John Piper.

www.desiringgod.org

영어책의 경우 훨씬 발음이 깨끗하게 들린다

Foxit PDF 평가

유료인 Good Reader는 아직 써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Foxit PDF를 써보니 나름 괜찮네요. 평가를 해보자면, 리디북스의 tts기능과 차이는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ocr이 잘되었느냐, 잘못되었느냐에 따라서 몇 단어는 잘 못 읽어주기도 합니다. ‘아'를 ‘이'로 읽어주는 정도. 그러나 전체적으로 책을 읽어가는 데에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당분간 Foxit PDf로 pdf책을 좀 읽어봐야.. 아니 들어봐야겠네요. 아이폰을 예로 듭니다. 안드로이드 폰은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더 나은 pdf 읽어주는 어플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예전에 언뜻 PDF Expert로 책을 들었던 것 같은데.. 다시 해보니 안되네요. 맥mac에서 pdf읽어주는 어플을 알고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지금까지 아이폰에서 PDF를 읽어주는 어플, Foxit PDF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미디엄에 올린 글입니다.

PDF를 읽어주는 어플, Foxit PDF

리디북스와 리디셀렉트를 사용하면서 좋은 점 중 하나는, 책을 읽어준다는 것입니다. 물론 읽어주는 TTS가 영어만큼 자연스럽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가끔씩 책을 읽지 않고 듣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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