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 마이크 볼륨 - gaelleogsi beojeu maikeu bollyum

안녕하세요? Hearable 담당입니다.
먼저 당사 제품 사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최신 바이너리로 업데이트 후 초기화 부탁드립니다

TWS 이어폰 제품의 경우 입과 마이크로폰 사이의 거리가 단말 통화 대비해서 멀기 때문에
마이크로폰 입장에서 보면 음성 신호 대 잡음 비율이 더 낮은 조건에서 동작하게 됩니다.
Buds+는 외부 2개, 내부 1개, 총 3개의 마이크로폰을 이용하여 통화 시 사용자 음성을 수음합니다.
주변 잡음이 어느정도 큰 환경에서 최적의 통화 품질을 위해서 우선 착용 가이드를 한번 체크해
보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버즈를 착용하고 주변 분께 마이크로폰 방향이 입쪽으로 향하도록
잘 착용되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Buds+ 에서 앱을 구별하며 통화음을 조절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마이크를 사용하는 앱이나

전화 통화 등을 사용해 보시고 동일한 현상이 발생 한다면 가까운 서비스센터에 방문해주셔서

점검을 받으시거나, 아래와 같이 오류신고를 해주시면 저희가 분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당사 제품에 관심과 소중한 의견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류신고는 웨어러블앱에서 -> “문의하기” -> “오류보내기"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Earbuds 담당 입니다.

통화 품질 관련하여는 커널형의 작은 형상을 가진 이어버드에서는 입과 mic의 거리가 멀어지는 물리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통화 자체가 주 사용 목적으로 하여 개발이 진행된 제품이 아니다 보니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이어팁의 올바른 선택 및 정확한 착용만으로 음질 및 통화 품질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통화를 주 목적으로 만들어진 BT 이어폰들의 경우, 다수가  입 가까이에 mic가 닿을 수 있도록 위치 시키고 있습니다. (연결선 중간에 리모턴에 위치 하거나, 길게 삐져나온 mic를 사용한다거나)

이너 마이크를 채용하여 심한 외부 소음 환경에서 통화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있습니다.

해당 부분도 정확한 착용이 전제 되어야 그 기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통화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인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볼륨 관련하여는 앱에서 이어버드 볼륨을 따로 설정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폰의 미디이 볼륨을 동기화 하여 폰의 설정에 따르도록 해 주시면 불편함 없이 사용하실 수 있으실 것 입니다.

조금 조심스러운 말씀을 드리면 운전 중 양쪽 이어버드를 착용한 채로 진행하는 경우, 다양한 외부 환경에 대한 감지가 늦어질 수 있어서 위험할 수도 있겠습니다.

운전중에는 잠시 내려 놓으시라고 말씀을 드려 주시는 것이 더 낫지는 않을지요?

참고하여 주세요.

갤럭시 버즈 플러스, 요즘 외출할 때 꼭 챙기는 녀석이다. 지난 2월에 사전 예약으로 구매해서 벌써 2달 째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 중이다.

오늘은 '내돈 내산'해서 2달 동안 사용해 본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유용한 사용법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보려고 한다. (난 이 녀석 사용 만족도 100%이며 적극 추천한다)

아주 만족하며 사용 중인 갤럭시 버즈 플러스

- 갤럭시 버즈 플러스 사용법 정리

솔직히 이 포스팅을 볼 사람이면,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어떻게 연결하고, 스마트 폰에 페어링하는지, 이런 기본적인 내용은 다 알 것이다. (Galaxy Wearable, 갤럭시 웨어러블 앱도 깔았을 것이고)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 갤럭시 웨어러블 앱이 정말 중요하다. 나는 이 앱을 그저 갤럭시 버즈와 스마트 기기를 연결해주는 '브릿지' 정도로 생각을 했었는데, 큰 오산이었다.

대부분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유용한 사용팁은 이 갤럭시 웨어러블 앱에 다 들어가 있다.

갤럭시 버즈 마이크 볼륨 - gaelleogsi beojeu maikeu bollyum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주변 소리 듣기 기능

내가 제일 좋아하는 기능이다. 그런데, 이 기능을 좋아한 사연이 자못 서글프다.

우리 사무실 층에는 입을 '꼬매버리고 싶은' 악성 스피커 직원이 한 명있다. 같은 사업부 소속이면 "좀 조용해 달라"고 부탁하겠으나, 그녀는 하필 아예 다른 사업부의 팀장이다. 뭐라 할 수도 없는 것이지.

매일 자리에서 애하고 통화하고, 애 선생이랑 통화하고, 애 보모님하고 통화하고...정말 몰상식의 극치를 달리는 사람인데, 목소리는 어찌나 낭낭하고 날카로운지 정말 신경쓰이게 된다.

할 수 없이, 귀에 이어폰을 꼽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클래식을 들으며 근무를 하는데, 정작 우리 팀원들이나 팀장님의 부름에 제깍 반응을 하기가 어렵다.

이런 '그지같은 상황'을 해결해준게 바로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주변 소리 듣기 기능' 이었다. 갤럭시 웨어러블 앱에서 설정이 가능하고, 주변 소리 듣는 정도도 3단계로 선택할 수 있다.

물론, 악성 스피커 직원의 목소리를 100% 차단하는 것은 어려우나, 그래도 굉장히 좋은 기능이다. 또 카페나 가게에서 주문할 때도, 굳이 이어폰을 뺄 필요가 없어 정말 잘 사용하고 있다.

2. 음량 조절 기능 (2가지 방법이 있음)

○ 첫 번째 음량 조절 방법 : 이어버드 가장자리 두드리기

내가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사고, 제일 '극대노'했던 것이 바로 이어폰 자체적으로 음량 조절 기능(볼륨 조절 기능)이 없다는 것이었다.

아니, 이 스마트 시대에 이게 말이 되? 유선 이어폰으로도 음량을 조절하는 시대인데?

음량을 조절하려면 스마트폰, 웨어러블 앱을 통해 조절을 해야 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쓴다는 건, 스마트기기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니 본체 기기에서 음량 조절하면 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좀 이상했다.

분명히 이어폰 자체적으로도 음량을 조절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다가...갤럭시 웨어러블 앱의 실험실 메뉴에 들어가 보았다.

갤럭시 버즈 마이크 볼륨 - gaelleogsi beojeu maikeu bollyum

갤럭시 웨어러블 앱의 실험실 메뉴

뭔가 하나 보인다.

'이어버드 가장자리 두 번 두드리기' - 음량을 낮추려면 왼쪽 이어버드의 가장자리를 두 번 두드리고, 음량을 높이려면 오른쪽 이어버드의 가장자리를 두 번 두드리세요.

찾았다, 요놈!

너였구나, 이어폰 자체적으로도 음량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당장 시도를 해보았다.

갤럭시 버즈 마이크 볼륨 - gaelleogsi beojeu maikeu bollyum

웨어러블앱-실험실-이어버드 가장자리 두 번 두드리기

그런데, 이거 생각보다 어렵다.

일단 이어버드의 가장 자리가 어디인지 잘 모르겠다. 그냥 여기저기 터치를 해봤다. 당연히 재생되던 음악들이 스탑되고, 뒤로 넘어가고, 앞으로 넘어가고 난리 부르스를 춘 결과!

이 노란 부분이 바로 가장 자리다...

가장 자리를 발견했다!!!

정말 실험실 말대로, 왼쪽 이어폰의 가장 자리를 두 번 두들기면 음량이 낮아지고, 오른쪽 이어폰의 가장 자리를 두 번 두들기면 음량이 올라간다.

그런데, 문제는 그 가장자리 지점을 터치하는 것에 익숙해지기까지 좀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 나는 내가 원하는대로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 음량조절이 가능하지만, 처음에는 정말 인고의 시간을 겪었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거나, 런닝 할 때는 음량 조절하기가 매우 어려워, 그냥 스마트폰에서 조절을 했다. 그래도 나름 이어폰 자체적으로 음량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서 좋았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다음 시리즈에는 음량 조절 기능에 대해 반드시 고민이 필요할 듯)

○ 두 번째 음량 조절 방법 : 터치패드 길게 누르기 기능 활성화

이어버드 가장자리 두드리기가 어렵다면, 다른 방법도 있다. 사실 나는 터치 패드를 활성화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긴 하지만, 터치패드 설정을 통해서도 음량 조절을 할 수가 있다.

이 방법 역시 갤럭시 웨어러블 앱을 사용한다. 일단 갤럭시 웨어러블 앱에서 터치패드 메뉴를 선택한 후, 터치패드 잠금을 활성화 시킨다. 그리고 '길게 누르기 탭'으로 이동한다.

갤럭시 버즈 마이크 볼륨 - gaelleogsi beojeu maikeu bollyum

갤럭시 버즈 마이크 볼륨 - gaelleogsi beojeu maikeu bollyum

좌측 사진 하단의 왼쪽(음성명령)을 클릭하면, 우측 사진 하단 3번째에 음량내리기가 보인다

그리고 왼쪽(음성명령)을 한번 터치하면, 터치패드를 길게 누름으로써, 동작을 설정할 수 있는데, 여기에 음량 내리기가 있다. 여기서 음량 내리기를 선택하자.

그렇게 되면 자동적으로 왼쪽 터치패드를 길게 눌렀을 때 음량이 작아지고, 오른쪽 터치패드를 길게 눌렀을 때 음량이 커지게 된다. 터치패드를 잘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방법이다. (아래 사진 참고)

갤럭시 버즈 마이크 볼륨 - gaelleogsi beojeu maikeu bollyum

터치패드 길게 누르기에서 음량내리기 클릭!!!

3. 내 이어버드 찾기 기능

블루투스 이어폰의 가장 취약한 점이, 바로 분실의 위험이다. 물론 갤럭시 버즈의 경우, 케이스가 있기 때문에 사용을 안 할때는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을 하면 된다.

그러나, 케이스에 넣을 시간도 없이 후다닥 무언가를 준비해야 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이어폰을 책상이나 바지 주머니에 넣어 놓고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 때 사용하면, 굉장히 유용하다.

갤럭시 버즈 마이크 볼륨 - gaelleogsi beojeu maikeu bollyum

웨어러블 앱 중간즘, '내 이어버드 찾기' 기능도 유용하다

역시 갤럭시 웨어러블 앱에 들어가면 된다. 화면 중간 즘, '내 이어버드 찾기'기능을 눌러보자. 그리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이어버드 자체에서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난다. 주인님아, 나를 찾아달라고...

물건 잘 잃어버리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유용한 기능이다. (나는 지금까지 한 번 사용해봤다)

4. 터치패드 잠금, 민감한 터치감이 거슬린다면

내가 손이 둔한 건지, 처음 귀에 꽂힌 이어버드를 뽑을 때 5번에 한 번 꼴로, 터치패드를 잘 못 건드려 음악 재생이 중지가 되거나 다음 트랙으로 넘어갔다. (솔직히 귀에서 빼기 쉬운 녀석은 아니다)

이게 모두 터치패드가 너무 민감해서 그런거다! 내 손이 둔한게 결코 아니야!!!

웨어러블 앱의 터치패드 / 터치패드 잠금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이런 민감한 터치감이 거슬리는 분들은 터치패드 잠금 기능을 쓰면 된다. 갤럭시 웨어러블 앱의 터치패드 메뉴에서 '터치패드 잠금'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이어버드 자체적으로 음악을 변경하거나 음량을 조절할 수는 없기에 적극 추천하는 기능은 아니다. 그러나 민감한 터치감이 싫은 분들은 한 번 즈음 사용해봐도 좋을 듯.

지금까지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사용법과 유용한 팁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물론 이 외에도 통화 품질, 노이즈 캔슬링, 음질 수준 등의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듯 하여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아무쪼록,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 바라며,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