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본인 부담금이 50%에서 30%로 낮아지고 적용대상이 65세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임플란트 시술이 점점 대중화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아야하는 치아의 개수가 많거나 구강 내 치아가 거의 없는 경우, 비용적인 면에서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 전체 임플란트를 고려할 수 있다. Show 전체 임플란트는 모든 치아를 상실하거나 1~2개의 치아만 남은 경우, 최소의 임플란트 식립 후 풀아치형 보철물을 고정시키는 치료법이다. 틀니와 비교했을 때 저작력과 고정력이 좋아 착용감이 우수한 장점이 있다. 또한, 전악 임플란트보다 비용적 부담이 현저히 낮아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풀아치 전체 임플란트는 전 과정이 디지털화되어 보다 정교하고 세심한 치료가 가능하다. 디지털 내비게이션 가이드를 이용하여 거의 절개 없이 식립하고 사전에 3D프린터로 제작해둔 보철물을 장착하여 수술 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특별히 뼈 이식이 필요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길어도 3개월 내로 모든 치아를 재건하고 치아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같은 임플란트 치료라도 의료진의 숙련도와 경험에 따라 전반적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풀아치 전체 임플란트는 정밀한 분석이 요구되는 난이도 높은 치과 치료이다. 따라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임플란트 수술을 받는 것이 긍정적인 예후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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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전체 임플란트, 의료진 경험과 노하우 뒷받침 돼야페이지 정보작성자 태전플란트치과 댓글 0건 조회 533회 작성일 21-03-08 17:32본문나이가 들수록 나타나는 신체 증상을 ‘노화’라 일컫는다. 이러한 노화는 겉으로 드러나는 피부뿐만 아니라 관절, 치아 등 다양한 부분에서 나타난다. 그중에서도 자연치아의 상실은 노화가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치아 상실이 노화와 관련 있는 것은 아니다. 치아가 하나도 남지 않은 무치악환자의 경우에는 노화가 아닌 ‘풍치’ 등에 의한 잇몸뼈 소실이 원인일 수 있다. 풍치는 다른 말로 ‘치주 질환’을 일컬으며,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치은과 치주인대 및 치조골 등 치아 주위조직에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자연 치아를 소실한 경우라면 틀니, 브릿지 등 치과 치료로 대체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임플란트 기술의 발달로 무치악 상태에서도 전체(전악) 임플란트를 통해 기능 회복이 가능하다. 다만 전악 임플란트는 의료진의 상당한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한다. 경기도 광주 태전플란트치과 정희원 원장은 "전악 임플란트의 경우 여러 개의 치아를 심어 그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치아의 위아래 교합관계, 뼈상태 등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해서 식립해야 한다. 또한 잇몸뼈 형태 파악은 물론 ‘측두 하악관절(TMJ : 측두골과 하악이 만나는 부분의 관절)’의 상태도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치아 배열을 위한 기준을 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얼굴을 정면에서 볼 때 미간과 콧등, 턱 중간을 연결하는 선이 수직 기준선이고 동공을 연결하는 선이 치열에 대한 수평 기준선이어야 한다. 또 귓구슬과 콧볼을 연결하는 선이 측면 기준선이므로, 전체적인 기준에 맞지 않는다면 치아보철물 하나하나의 완성도가 높다고 해도 정상 치아로 보이지 않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특히 "개개인의 골질이 다르고 식립하는 부위나 연령, 질환 여부, 재정적 부담, 개인의 구강 관리 능력, 음주 및 흡연, 생활 습관 등에 따라 그 수명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가 뒷받침 돼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에 병원 선택이 꼼꼼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정희원 원장은 "여러 케이스의 환자에 대해 맞춤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한 곳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치료가 완료되었다고 다 끝난 것은 아니기에 환자 스스로 구강 관리법 자체를 개선하는 것과 더불어 주기적인 검진을 통한 사후관리가 동반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세훈 기자 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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