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선인장 술 - megsiko seon-injang sul

멕시코의 술에 대하여(1)

여느나라와 마찬가지로 멕시코에도 종류가많다. 커피를 원료로 해서만든 KAHLUA라는술도있고 맥주도 있다. 특히여기서생산되는 맥주는 종류도 많거니와 세계어느나라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

무엇이나마찬가지겠지만멕시코의 술은 이것이다라고 말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는 대표적이고 특징적인 술만을 얘기하고자 한다. 것이가능한이유는 다른술들은 술들에서 파생된 것들이고 또한 다르다해도 재료만다를 제조방법이유사하기 때문이다.

소개하고자 하는 멕시코의 술은 Tequila(떼낄라) Mezcal(메스깔) 그리고 Pulke(뿔께)이다.

1.  Tequila(떼낄라) --- 멕시코를 대표하는 술인 떼낄라는 선인장(Cactus)으로 만든술로한국 사람들은 알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말해도 될지 몰라도 적어도 멕시코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SK건설인까지도 그렇게알고부르고 있다면 곤란한 일이다. 떼낄라는 오직 Agave(아가베) Tequila Weber(일명 푸른아가베혹은 그냥 아가베)라고 불리는 용설란(Maguey)코어를 다진후쪄서나오는 수액으로 만든다. 아가베는떼낄라의 품질관리를 위해 멕시코내에서도 Jalisco주와주변의 개주 일부지역에서만 재배할있도록 멕시코 법으로 허용되어 있다.

술은독한관계로 스트레이트로 마시기도 하지만 칵테일의 베이스술로자주 이용되며 본인이 좋아하는 유명한 칵테일로는 Magarita(마가리따) 있다. 떼낄라에 대한 분류설명은 다음기회에 하겠다.

2.  Mezcal(메스깔) --- 메스깔역시선인장이 아닌여러종류의 용설란들의 수액으로 만들어지는데 멕시코 남부 Oaxaca주에서생산되는 것이 유명하며 지방사람들의 자랑거리중 하나다. 제조방법은다진 코어를 구운다는 것이다를 떼낄라와 비슷하다. 메스깔병에는 Gusano(구사노, 발음이마치우사노처럼 들린다)라고하는 누에처럼 생긴 벌레를 반드시집어넣는다.

여기 들어가는 Gusano 바로 용설란에서 자라는 벌레이며 Gusano튀김은 고급 술안주로 비싸게 팔린다. 이상하기는 하지만 우리도 메뚜기를 튀겨먹지않는가. 벌레가들어있는 떼낄라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있는 이는잘못된말이다.

전통적으로 떼낄라나 메스칼을 마시는 방법은 다음과같고이렇게 마시는 멕시코인들을 종종 수있다.

1)         손등을 혀로핥고 위에소금을뿌린다.

2)         소금을 핥는다.

3)         자른리몬(레몬과 다르다) 빨아즙을마신다.

4)         스트레이트 잔을한번에마신다.

5)         소금을 다시핥아먹는다.

이렇게 하여마지막잔을 마실 자동적으로 메스깔의 Gusano먹게 된다.

3.  Pulke(뿔께) --- 뿔께는 중하류 사람들이 주로 마시는술인데 떼길라나 메스칼보다 독하지 않으며 용설란의 수액으로부터 직접 만든다. 술은 걸쭉하고 흰색이나는것이 우리나라의 막걸리와 비슷하다

또한 쉽게상하기때문에 장기보관 수송이 어렵다는 점도 비슷하다. 뿔께는주로멕시코 시티 주변에서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