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6 13728 55 3 2019.07.28 16228 280 4 2017.08.13 27068 60 71 133930 09.29 6668 20 0 133929 09.27 8411 21 0 133928 09.29 8701 26 0 133927 09.29 10825 20 0 133926 09.29 5893 27 2 133925 09.26 5403 28 0 133924 09.29 9305 28 1 133923 09.29 8564 26 0 133922 09.28 7835 27 0 133921 09.28 9953 26 0 133920 09.29 5436 28 0 133919 09.28 8916 23 0 133918 09.28 6765 26 0 133917 09.29 7392 31 0 133916 09.29 10488 48 4 133915 09.28 8492 25 1 133914 09.29 10228 35 0 133913 09.29 9492 35 4 133912 09.29 10415 46 0 133911 09.29 5678 38 0 고민상담애프터 거절당했는데 어떻게 답장할까요?
소개받고 며칠간 연락을 이어오다가 첫 데이트 하고 장문의 거절멘트가 왔습니다. 웬트워스2021-08-31 13:10IP: 211.107.*.38짧게도 아니고 상대방이 장문으로 일일히 설명하면서 문자보냈다는 건 /예시 글 "일일이 설명 안하셔도 분위기파악은 빠른사람입니다. 이것도 길다면 "알겠습니다. " 한마디 하고 끝
육식인간2021-09-01 00:37IP: 211.104.*.218전 여잔데요. 그렇게 장문의 카톡을 보냈다는 건 상대방도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봤다는 뜻일 수도 있어요. 님 마음을 담아 톡을 보내시는 것도 괨찮습니다. 진추아2021-09-01 01:03IP: 222.233.*.144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ZeroSum2021-09-01 01:40IP: 219.254.*.20네. 알겠습니다. 우선 오랜만에 다가온 설렘과 애뜻함에 감사드립니다. 의견을 존중하여 따르도록 하겠습니다만, 잠깐이나마 로맨틱한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 마냥 제 인생에 벅찬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신 배려에 고마움을 느끼며 같은 하늘 아래에서 몸은 먼 곳에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ZeroSum2021-09-01 02:08IP: 219.254.*.20다음 생에는 우리의 인연이 축복으로 맺어지길 기원하며 가슴이 터질 것 같은 서운함과 안타까움은 잠시나마 가졌던 우리만의 기억이 담긴 짧은 수필 속에서 설레임과 애뜻함으로 제가 가지고 가겠습니다. 머릿속에 맴도는 노래의 한구절을 올리고 이제 마지막 인사를 올리려고 합니다. "사랑을 했다 우리가 만나 지우지 못할 추억이 됐다." 줄리엣을 보내는 로미오는 울고 있습니다. 가슴이 터질듯한 먹먹한 슬픈 감정에 이별노래가 제 실제의 마음이지만 마지막으로 사나이의 쿨하고 싶은 순정으로 보내드리려 합니다. 그럼 이만! 항상 행복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