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살수설비 스프링클러 차이 - yeongyeolsalsuseolbi seupeulingkeulleo chai

연결송수관설비 개요 및 연결살수설비의 개념

연결송수관설비의 개요는 화재시 옥내소화전의 법정 저수량을 모두 소비하고도

 소화되지 않을 경우 소방차와 소화전의 송수구를 연결하여 펌프로 물을 건물 내로 

송수하기 위한 설비이며, 소방대 전용 소화활동설비로 소방차에서 건물 밖의 

송수구를 통해 옥내로 보내고 옥내의 방수구에서 방수하여 소화작용을 하는 설비입니다. 

7층 이상 건축물이나 층수가 5층 이상으로서 연면적 6,000m2 이상인 건축물에 설치합니다.

    1.연결송수관설비 송수구 

       1)설치높이: 지면으로부터 0.5m 이상~1m 이하 

       2)구경: 65mm 쌍구형 

       3)설치위치 

          - 소방차의 접근이 용이한 1층 외벽에 설치한다. 

          - 연결송수관의 수직배관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하여야 한다. 

          - 가깝고 보기 쉬운 곳에 '연결송수관설비송수구'하고 표시한 표지를 설치하여야 한다. 

          - 송수구는 화재층으로부터 지면으로 떨어지는 유리창 등이 송수 및 그 밖의 소화작업에 지장을 주지 

            아니하는 장소에 설치하여야 한다. 

    2.연결송수관설비 방수구

       1)설치높이: 65mm 구경으로 지면으로부터 0.5m 이상~1m 이하 

       2)설치위치 

          - 방수구는 그 소방대상물의 층마다 설치한다(단, 아파트의 1층 및 2층에는 설치하지 아니할 수 있다) 

          - 11층 이상의 부분에 설치하는 방수구는 쌍구형으로 한다(단, 아파트의 용도로 사용되는 층은 단구형

            으로 설치할 수 있다)  

          - 방수구는 개폐기능을 가진 것으로 설치하여야 하며, 평상시 닫힌 상태를 유지하여야 한다.

     3.연결송수관설비 배관과 표준규정 

       1)주배관 구경: 100mm 이상 

       2)연결송수관설비의 배관은 주배관의 구경이 100mm 이상인 옥내소화전설비, 스프링클러설비 또는 물분

          무등소화설비의 배관을 겸용할 수 있다(단, 층수가 30층 이상의 특정소화대상물은 스프링클러설비의 

          배관과 겸용할 수 없다) 

       3)펌프의 양정은 최상층에 설치된 노출선단의 압력이 0.35MPa 이상의 압력이 되도록 한다. 

       4)펌프의 토출량은 2,400리터/min(계단식 아파트의 경우: 1,200리터/min)이상이 되는 것으로 한다.

         [단, 당해 층에 설치된 방수구가 3개룰 초과(방수구가 5개 이상인 경우: 5개)하는 것에 있어서는 1개

         마다 800리터/min(계단식 아파트의 경우: 400리터/min를 가산한 양이 되는 것으로 한다]

    4.연결살수설비 개념 

       1)지하가 또는 지하실에서의 화재는 지하에 충만하고 있는 연기 때문에 소방대의 진입이 매우 어렵고 또한

          화원부분에 유효하게 주수를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므로, 지하실 화재의 소화에는 소방호스에 의한

          주수보다 호우상태의 살수가 효과적인다. 

       2)스프링클러설비와 같은 자동식의 살수소화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스프링클러설비의 설치

          및 유지에는 상당한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는 연결살수설비가 생기게 된 것이다. 

       3)연결살수설비는 송수구, 배관, 살수헤드만으로 구성되어 있는 설비로 지하 천장에 살수헤드를 설치하였

          다가 화재시에는 소방펌프 자동차로부터의 가압송수에 의하여 천장으로부터 살수시키는 소방대에 의한

          소화방법이다.  

    5.연결살수설비 특징 

       1)지하층 부분의 면적합계가 150m2 이상인 경우에 적용한다. 

       2)소방대가 건물 외벽 또는 외부에 있는 송수구를 통해 지하층 등의 천장에 설치되어 있는 헤드까지 송수

          하여 화재를 진입하는 소방시설이다.

소방법에 따라 연결 살수 설비 또는 물 분무 설비를 설치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둘다 물을 뿌린다(살수)는 점에서 비슷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두개의 설비는 명백히 다른 것이고 이 점을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먼저 연결 살수 설비를 살펴보자.

이렇게 튀어나온 송수구가 있고, 이곳에 소방차가 호스를 연결하여 물을 뿌리면

배관을 따라 이동하여 설계된 노즐, 스프링쿨러에 따라 살수를 하게된다.

즉 소방수가 진입하기 힘들거나 화재진압을 하는데 공간적 제한이 있다면 이러한 연결살수설비를 설치하여 손쉽게

물을 분사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물 분무 설비는 외부에서 공급원 없이 감지기에 따라 스프링쿨러에서 물을 분사하는 것이다.

건물에서 화재감지기에 라이터를 켜면 스프링쿨러가 터지듯이 건물 내부의 화재를 빠르게 진압하는 것이다.

화재감지기 없이 수동적으로 밸브개폐나 조작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대부분 자동화를 채택하고 있다.

두개의 차이점은 물의 공급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극명히 갈린다.

연결 살수 설비의 경우 외부에서 공급이 필요하고, 물 분무 설비는 이미 수원을 갖추고 있어야한다.

공통점은 공급된 물이 결국 스프링쿨러 헤드로 향한다는 것이다.

스프링쿨러 헤드의 배치도 각 설비마다 다르게 기준이 적용된다.

연결살수설비의 화재안전기준(NFSC 503)의 소방법을 참고하여 볼 수 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