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운사 기출문제 pdf - tuunsa gichulmunje pdf

< 장문 주의 >

시험복기 이외에는 후기(2)가

더 정리가 잘 된 것 같네요.

후기(2) 링크 : http://blog.naver.com/woosag21/221577967409

서론이 길다고 느끼시면,

아래 붉은색 표시한 부분부터 읽으시면

도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기출 문제 복기는 Ctrl + F로

"기출문제" 라고 치시면 나올거에요.

< 서 론 >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은 실험적인 느낌이 강했습니다.

따라서 제가 제시하는 방식을

이렇게 하시라고 말씀드리는것이 아닙니다.

좋은 방법은 더더욱 아니고요.

그저, 이런 방식이 있다는 소개글이 되면 좋겠습니다.

0~69점은 불합격이고, 70점만 넘기면 70~100점은 동일하게 합격인 것처럼,

그냥 제가 실천했던, 하나의 멍청한 방법이 있음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설명충이라...

글이 늘어지는점 양해바랍니다.

시험 준비기간 동안, 지칠때 마다 혼자서 시험에

합격 했다고 상상하며 작성한 내용들이 있기 때문에,

앞뒤가 맞지 않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길다고 느끼시면,

아래 붉은색 표시한 부분부터 읽으시면

도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본문에 대한 TMI - 배경, 이해 돕기>

후기 및 소개에 앞서,

제 성향이나 배경을 이해하셔야

아래 글이 좀 더 본인에게 적용하시기 쉬우실 것 같아서

길게 소개해드리면..

1. 저는 독학 = 인강을 듣지 않는다.라고 생각을 하고 강의 없이 준비하였습니다. 그래서 내용을 이해하고 준비하는 기간을 한 달 반 정도로 잡았습니다.

2. 전공은 화학공학을 전공했고 부전공은 생물학을 전공한, 나름 순수(?)한 이공계열 공대 출신입니다.

3. 다만, 블로그의 소개말에서도 적혀있듯,

금융권에 관심을 두고, 자산관리사(은행 FP) 자격증을 작년 11월에 취득하였습니다.

따라서 FP에도 포함된 과목인 세제 관련 법규 및 세무전략, 금융상품, 부동산 관련 상품은

무지하지 않습니다.

3-1) 자산관리사(은행 FP)의 유무가 투자자산운용사 시험에 도움이 되냐고 물으시면,

도움이 되지만 모든 영역은 커버가 안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자산관리사로 해결할 수 있는 영역이 있지만 그보다는 투자운용의 영역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1과목은 FP를 보유하신 분이면, 상대적으로 빠르게, 하루에 1과목 3장 다 나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교재+요약본 단, 문제풀이 없이)

3-2) 재무설계사(AFPK)는 은행FP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자산운용사 과목과 연관성이 있는 것 같네요. 특히 세금설계의 경우, 조세체계, 국세부과의 원칙, 납세의무 성립 등등은 투자자산운용사의 1과목과 내용 면에서 모자람이 없습니다.

4. 한편, 투자자산운용사 재수생입니다.

FP 자격증이 있으면, 빠르면 2, 3주 안에 취득할 수 있다는 얘기에 10일 동안 울면서 준비해서 22회차 시험에서 67점으로 불합격했었습니다. 불합격 이후로는 쳐다도 보지 않다가 5월 5일 즈음해서 준비해서 시작했습니다.

4-1) 투자자산운용사 공부하시면 아시겠지만 휘발성이 꽤나 강한 편입니다. 더구나 첫 회 때는 그물치기도 하지 않아서 더 개념이 빠르게 날아갔던 것 같네요.

4-2) 분명 양이 방대하지만, 여기에만 집중하실 수 있다면 일주일도 가능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은 여기에만 신경쓸 수 없고, 확률 또한 엄청 낮을 겁니다. 준비 기간은 한 달 안팎이 가장 적당해보입니다.

5. 본문이 늘어지는 이유는 공부 방법을 실험해보겠다는 생각을 반영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실은, 한 번의 실패로 금융투자협회 분야에 대한 '트라우마'가 되었습니다. 준비기간이 짧았지만, 나름 최선을 다하기도 했고, 자신도 있었는데 떨어졌거든요.

다른 분들 재수한 내용을 찾다보니, 저도 69점을 못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3점 불합격 이후 서류나 필기 결과를 받아들이면서

투자자산운용사가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불안감 극복을 위해, 실험도 할 목적으로 양도 많고, 난이도도 없는 편이 아닌 투자자산운용사를 극복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5-1) 공부법은 2가지를 실험해보았습니다. 망각곡선 이론을 이용했다고 평가받는 "토리파 님의 '1, 4, 7, 14' 그리고 유기농 님의 시반 법칙" 공부법과

반복 횟수에 집중하기보단, 공부 전체의 흐름을 끊기지 않게 한 과목씩 격파하여 공부의 가속도를 붙이는 "이윤규 변호사님의 패턴"공부법으로 나눠서 했습니다.

순서 입니다.

합격했다고 상상하며 후기를 미리 썼었습니다.

그래서 자잘자잘한 내용이 많습니다.

1. 시험 준비

- 준비 기간 / 적용한 공부법 / 장소

: 준비 기간48일, 한 달 + 2, 3주가량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준비기간은 넉넉하게 한 달 정도 잡으시면 합격권에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 기간 동안 자기소개서 작성 등 서류 및 필기시험 일정이 있었는데,

세세한 건 따지지 않고, 제가 준비한 기간은 48일 이라고 잡겠습니다.

* 적용한 공부법 *

이 기간은 2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1. "0,1,4,7,14,30 공부법"을 적용해보았던 5월 5일부터 6월 5일까지 30일(개인적으로는 준비 기간 동안 잘 안됐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념이 정립된 상태에서 문제풀이 위주로 했었어야 했는데, 개념도 없는 상태에서 문제풀이하는 데 이 방법을 쓰다 보니 진도는 진도 대로 잘 안나가졌고, 효율이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2. 순차적으로 격파하면서 아는 부분은 개념을 떠올리는 것으로 끝내고, 모르는 부분만 중점적으로 본 "이윤규 변호사 님의 공부법"을 적용해보았던 6월 6일부터 6월 22일까지 18일로 나뉩니다.

하루 공부 시간은 진도 나가는데 2시간, 복습에 3시간~4시간으로 최대 6시간가량 잡았고, 이에 맞춰 1,4,7,14 법에서는 1시간, 40분, 40분, 20분 순서로 맞춰주었습니다. 당연히 운영에는 유동성을 많이 주었습니다. 다만 시간을 많이 주어서 그런지 은행 FP처럼 전전날 밤새워 공부하는 것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1, 4, 7, 14 공부법 계획표>

정리를 해서 좀 보기 좋게 올릴까 하다가

현실성 있게 지저분한 것이 좋겠다 싶어서

그나마 초반에 알아볼(?) 수 있게 만들었던 5월 계획표를 올려보았습니다.

토리파님 공부법(https://youtu.be/hjv1Al5DkH0)

은 유튜브에서 영상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소를 복사했으니 보실 분들은 Youtube에서 보시면 좋겠네요.

영상을 안 보실 분들을 위해 뭉개서 간단히 설명드리면

오늘 진도 나간 분량의 복습을

오늘(0일 후), 내일(1일 후), 그글피(4일 후),

일주일(7일 후), 2주(14일 후), 한 달(30일 후)로

복습날짜에 맞춰 실시하는 것입니다.

< 이윤규 변호사님 공부법 >

이윤규 변호사님 공부법 (https://www.youtube.com/watch?v=-Ve04CzLD1Y)

한마디로 정의되어 있기보다는 전반적으로 개인의 공부 상태, 특성, 과목에 따라 중요도 순서로 흐름을 끊지 않고 공부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눈 회독 보다 머리 회독이 필요하고, 문제집의 단권화가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와서 드는 생각은 패턴 공부법을 먼저 하고 회독할 때 1, 4, 7, 14를 했었더라면 더 효율적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투자자산운용사는 22회 결과를 돌이켜 봤을 때,

정말 바짝 공부하면 2, 3주 만이라도 70점에서 아슬아슬하게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저도 첫 시험때 10일 공부해서 67점이었으니까요), 확률을 높이시려면 조금이라도 기간을 여유롭게 잡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학생분들은 한 달 정도면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개인의 집중도에 따라 합격 결과는 달라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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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 투자자산운용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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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교재

사용한 교재는

해커스 투자자산운용사 2018년 개정 5판 2쇄입니다.

어느 책이든 마찬가지지만, 해당 교재를 선택하시고 사전에 오타정정노트를 반드시 확인하고 공부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해커스 오타정정 노트 주소 : https://fn.hackers.com/site/?st=qna_list&lnb=2)

기본서 이외에 설명으로 우위를 논한다면 시대고시도 괜찮고, 예문사도 설명이 좋은데, 오탈자는 꼭 짚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 해커스 사용 이유

자산관리사를 취득할 때 해커스를 사용했기 때문에 책이 익숙했고, 후기를 읽어봐도

1. '해커스가 가장 공부하기 무난했다.'

2. '해커스 모의고사보다 상대적으로 본시험이 쉬워서 조금 더 잘 볼 수 있다.'라는 후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2018년 판인 이유는, 3월 시험 이후 새로운 버전의 책을 구매할까 고민했었는데,

2017년, 2016년에 나온, 구버전의 책으로 합격했다는 분도 계셔서 새로 19년 판 구매 없이 공부해보았습니다.

- 해커스 사용 아쉬운 점, 다른 분들 평가

시험 치고 나서 다른 분들과 얘기해본 바로는,

1. 해커스의 핵심 포인트에서 나오지 않은 영역도 많이 나왔던 것 같네요.

[간접세 분류가 안 되어있었고(AFPK에서 나옵니다.), ELS는 정의만 한 줄만 적혀있었는데 특성 4가지 중 맞는 것을 고르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가장 걸렸던 것은 2과목 1장에서 Basket Defualt Swap의 준거자산 개수입니다..]

2019년 판으로 공부하지 않았는데, 시험 후 카톡 방에서 2019년 판으로 공부하신 분이 2019년 해커스 책에서 없던 내용이 일부 출제됐더라라고 언급하셨더군요.

물론 해커스로 합격 점수까지 충분히 커버가 되시겠지만, 기본서와 동일하게 모든 내용은 포함되어있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준비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어쩌면 기본서를 보시고 해커스 책을 보시면 당연한 얘기 엄청 압축되어있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렸던, Basket Defualt Swap은 답이 확인이 안되는데 준거자산이 해커스는 2개 이상, 기본서는 1개 이상이라고 합니다.(해커스와 기본서의 내용이 상이합니다.) 좀 찝찝합니다. 69점으로 불합격하는 분들도 계신데 1문제... 찝찝합니다..ㅎㅎ;

2. 해커스 모의고사보다 본 시험이 쉽다는 소문도 케바케인것 같습니다.

19년 6월 본 시험부터 문제의 유형이 변화된 것으로 적용된다고 하기 때문에 이후 시험 치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다양하게 준비하셔야 할듯합니다.. 세세한 내용은 기본서를 본다거나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문제를 풀어 본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해커스 문제 자체는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숫자만 달랐던 계산문제도 있었네요. 단순 계산문제입니다.

그래서 교재를 구매한다면 아마도 해커스를 손에 쥐고 고민을 시작할 것 같지만, 이론에 집중한다면 시대고시나 예문각을 참고할 것 같네요.

한편, 해커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꼭 하셔야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용어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2018년 개정 5판 2쇄 기준,

MMF(단기금융 집합투자기구)는

"1과목 2장 금융상품 P.89""3과목 3장 금융 위원회 규정 P.475"

2번 언급이 되어 설명되고 있습니다.

동일한 내용도 있지만, 다른 부분도 있습니다.

이걸 양쪽에 내용을 메모합니다.

아니면, 몇페이지에 같은 내용이 있다고 표시합니다.

MMF 설명 중, 잔존만기가 5년 이내인 국채증권과, 1년 이내인 지방채도 투자할 수 있다는 내용의 "국채와 지방채"는,

3과목 2장 자본시장법의 집합투자기구 운용 제한 P. 427에 '동일 종목 투자 제한 예외'로 언급이 됩니다.

또한, 꼭 공부하셨으면 하는 부분은

"2과목 6장 리스크 관리 P.338"의 "Front Office Risk Management"입니다.

"(금리 상승으로 인한) 가격 하락" 리스크

주식 선물, Call 옵션 매도 / Put 옵션 매수 / Duration ↓(단기채 매수, 장기채 매도)

입니다. 가능하면 암기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응용이 정말 많은 부분에서 될 수 있는데요,

"2과목 2장 - 환 위험 헤징 전략" 통화 하락 대비 → 통화선물 매도,

"2과목 2장 - 환 위험관리 전략" 투자 통화에 대한 선물환 매도,선물 매도, Put 옵션 매수

"3과목 5장 - OBPI 전략" Protective Put(방어적 풋) → 주가 하락 대비하여 Put 옵션 매수 /

"3과목 6장 - 적극적 채권 운용 전략(1)"

등등에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많이들 쓰시는 용어인 그물치기가 해커스 교재만 사용하신다면 꼭 필요하고, 다른 교재와 함께 쓰신다고 해도 꼭 짚고 넘어갈 부분이란 생각입니다.

- 투자자산운용사를 인강 없이 문제집만으로 공부하면서 느낀 점

많은 양을 다루다 보니 내용들이 여기저기 흩어져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공부하면서 아까 봤던 내용인데 몇 과목, 몇 장, 어느 부분에 있었지?라고 스스로 반문하는 경우가 있어 안 그래도 모자란 시간을 더욱 모자라게 만들었습니다.

공부하면서 이윤규 변호사님 공부법이 괜찮았던 것이 꾸준히 흐름을 끊지 않고 공부했던 것이 나중에 기억을 되돌려봤을 때 정확하게 어느 부분이었는지 떠올릴 수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최소한 내가 기억하는 부분이 어제 공부한 영역 내에 있는지, 아닌지는 기억이 났습니다...ㅋㅋ;

그래서 관련 내용, 유사한 내용은 위처럼 연결을 시켜주는 것이 기억하는데 더 도움이 됩니다.

위의 3가지 사례 이외에도 정말 많은 연결을 할 수 있었는데, 숨겨진 보물 찾기 한다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찾아나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준비 방법

공부법은 위에서 설명을 드렸었고, 계획을 세우고 그것에 맞게 공부한 게 전부인 것 같습니다. 인강이 없었기 때문에 이해가 안 되는 내용은 표시해서 계속 반복하는 수밖에 없었고, 인터넷 등으로 검색하면서 찾아본 것이 능동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터넷 강의를 선택해서 듣는 것이 단기 합격을 위해서 좋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저처럼 망상에 빠져서 혼자 해보고 싶다고 하면 제 방법도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글의 서두에서 말씀드렸듯, 스스로 공부 방법을 적용해보고 제 것으로 체화시키고 싶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위의 방식으로 한 것이지, 일반적으로는 저렇게 까지는 안 하셔도 충분히 합격하십니다.

저렇게 하면 힘만 빠집니다. 투자자산운용사의 난이도를 고려하면.. 휘발성을 생각해서

학생분들은 한 달 바짝 하시면 충분히 될 것 같고,

직장인 분들은 이것보다 조금 더 잡으셔야 되겠네요.

2. 시험 전날, 당일

시험을 자주 치르지는 않았지만, 시험에서 중요한 것은 시험장에 가서 시험지를 받기 전까지의 모든 행동들을, 자기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 내에서 조절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조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시험이 없었기 때문에 KTX를 타고 시험 지역까지 이동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전날 시험 장소까지 어떻게 갈 것인지, 도착해서 무엇을 볼 것인지 등을 미리 결정해두었습니다.

1. 몇 시에 일어날 것인지? 아침 식사는? 준비물 체크?

1-1) 신분증(★필수★), 계산기, 수험표, 검은색 펜, 손목시계 등등

1-1-a) 계산기의 경우

어떤 계산기를 들고 가도 상관은 없었는데, 공학용 계산기의 경우 감독관 확인하에

초기화를 시키고 나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냥 맘편하게

일반 쌀집계산기 들고가면 무난했던 것 같네요.

2. 버스는 뭘 타고 갈 것인지? Plan A(00번)? B(000번)? C(00-0번 환승해서 00번)?

3. 기차 예매 최종 확인 / 역에서 구입할 것으로, 어떤 음료? 물? 어떤 사탕?

4. 이동 시간 동안 어느 과목을 볼 것인지?

5. 도착해서 시험장까지 이동 방법은?

6. 시험장에서 시험 시작 전까지 볼 과목은?

이렇게 정하고 나서 조금 마음은 편했던 것 같은데, 실제로 시험 전날에 잠을 못 자서 10시 시험인데, 4시에 잠들고 6시 반에 일어났었네요. 신경 쓰면 잠을 좀 설치는 편이라..

위에서 언급했던 것들 이외에도 화장실에 휴지가 없을 수도 있고, 감기가 걸려서 기침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습니다. 시험 치시는데 필요하다 싶으시면, 감독관 승인을 받고 귀마개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감독관 분들이 눌러서 확인하시더군요. 귀마개 맞는지 아닌지.

3. 시험 복기

전반적인 시험은 평이한 수준이었습니다. 암기만으로 풀 수 있는 문제는 많지 않았고, 관련 내용을 숙지해야 풀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서 고득점을 위해서는 기본서가 필요할 것이란 생각입니다.

세세한 계산문제(국제투자 수익률 등)는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계산 공식에 포함된 개념을 묻는 문제도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어느정도 허용범위에서 나왔고, 너무 지엽적인 것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2회 때와 마찬가지로 계산문제는 비중이 정말 낮았습니다.(시험 시작 전에 어려운 계산문제를 계속 잡고 계신 분을 보았는데, 좀 안타깝더라고요. 시험에서 역시나 안나왔거든요. 물론, 완벽을 위해서 난이도 있는 계산문제를 잡아야겠다는 생각이셨던 거 같긴 합니다. 계산문제의 비중은 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산문제는 복잡한 공식, 계산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합격 수기를 읽다 보면 계산기로 자신이 기억하는 공식에 대입해서 계산기를 두드리다 보면 답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복잡한 계산보다는 간단한 것이라도 공식을 분명하게 숙지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손실률 구하는 것처럼요.

그래서 비중을 두실 때는 계산은 하루, 이틀 안에 끝낸다는 생각을 하시고 공부하시는 게 낫다고 봅니다.

계산에 집중하시기보다 오히려 내가 모르는 이론, 개념이 더 중요하실 겁니다.

빈출되는 개념뿐만 아니라 진짜 책 구석에 있는 지엽적이지 않으나 놓치고 지나갈 수 있는 개념에 대한 문제가 나오기도 하니 중요한 부분만 보시지 마시고, 본인이 생각했을 때 개념이 잘 정립되지 않은 부분 위주 챙기셔야 합니다.

70점 합격이기 때문에 20개, 25개는 틀리셔도 됩니다. 2시간 동안 100문제 푸는 것보다 75문제 푸는 게 더 정확하겠죠.

22회, 23회에서 같은 부분에서 나온 것은 ABS 정도인 거 같네요. 이외에는 거의 겹쳐서 나온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전 기출문제는 오래 잡고 계실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기출을 참고하시면 나쁠 건 없으니까..

3 - 1) 기출문제 복기 ★★

22회 투자자산운용사는 복원방에 들어갈 생각을 안해서 2과목까지만 작성을 했습니다. 3과목 복원하려다 기억이 안나서 그냥 잤던 기억이 있네요.

시험 후 메모했던 아래 사진을 보시면, 문제에서 출제되었던 내용위주로 작성했습니다.

서류의 송달은 전날이 아닌거 아시죠? 출제되었던 내용이나 기억나는 것 위주로 작성했기 때문에 주제 위주로 봐주세요. 써져있는 것이 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23회에서 나온 것들을 순서 없이 나열하면, [복원방에서 작성했던 내용들을 가져왔습니다.]

- 세금 납부 소멸시효 / 간접세에 해당하는 것? / 종합소득세 종류 / 원천징수 세율 / 무조건 분리과세가 아닌 것 / 증여 한도 5천만 원, 2천만 원 / 기대수익률을 측정하는 방법이 아닌 것 - GARCH[는 위험] / 트레이너 비율, 샤프 비율, 젠센의 알파 / 컨버전 - 합성 매도(Call 매도), 현물 매수, 매수차익거래 / 투자신탁 / 투자 상품이 아닌 것 / 유동성 리스크 / 투자회사 / 고든 모형을 이용한 주가 계산 / 강세 2국면 / VaR 정규분포 / 해외 주식 상장 방법 / 산포 경향 / 변동성 확대 예상 시 = 스트랭글 매수(스트래들 매수, 버터플라이 스프레드 매도) / 대안투자 / 허핀달지수 / 폐쇄형(환매 금지형) - 부동산, 혼합, 특별자산 & 시장성 없는 자산에 20% 이상 투자 / 일반 사무 회사 / 비은행 예금기관이 아닌 것 - 수출입은행 / 이해 상충 - 거래전 고객에게 통보 후 거래 X / 델타, 감마, 쎄타, 베가, 로우 / 5년 만기 수정 듀레이션 / Balance Sheet / 유동성 함정일 때 / 사께다 전법 - 삼산 / 재무레버리지 / 허핀달지수 / T-bill, not, bond, 딤섬본드 / 경제활동인구 - 군인 미포함 / 준법 감시인 업무 위탁 가능 / 부동산 경기와 관련 없는 것은? 환율 / 시장 순환 이론 : 저점에서 다음 저점까지 / 단순 요소는 모든 시기에서 하락한다 X / 전환사채 / 이동평균선 / 설명의무 - 일반 투자자만 대상, 전문투자자 X / 트레이너 블랙 / 저당권 / 왜도 첨도 / PEF 매각(Exit) 방법 : 증자 X / 투자광고 / 전술적 자산배분 / 베타 계산 / KOSPI 유동 시가가중 / 스타일 분석 / 전매 제한 / 레버리지 비율

정도가 되겠네요. 세어보니까 52개인 것 같은데 너무 지엽적인 것,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은 제외했습니다. 22회 복기할때랑 비교하면, 1, 2, 3과목 골고루 기억이 잘 났던거 같아서 좋았네요.

복원방 분들 재밌었던게, GARCH는 복원방에서 『 그라치 』라고 했던게 생각나네요.ㅋㅋ

시험 합격하면 후기 또 올릴까 합니다.

합격 후기는 잡소리 없이 투운사 얘기만 써야겠네요. 글도 좀 수정해야 될 것 같고.. 이만 글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