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논술점수’중심, 학종 ‘정성평가’ 유념 [베리타스 알파=강태연 기자] 숙명여대는 최근 3년간의 입시결과를 공개해 수험생들이 합격선을 가늠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해 수시 입시결과에는 합격자들의 전형/계열별 평균 교과등급, 경쟁률, 충원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숙명여대 전형결과는 수험생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교과등급의 경우 교과 영향력이 높은 전형에서 자신의 내신등급을 계산해보고 지원할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숙대 학생부교과 전형이 교과100%로 선발하는 만큼, 합격자들의 평균 교과등급 제공은 의미가 크다. 교과 뿐 아니라 교과등급이 평가 비중의 30%를 차지하는 논술전형 합격자들의 평균 교과등급도 공개됐다. 평균 교과등급은 학년/학기별 가중치 없이 이수단위를 반영하지 않는 단순 평균이다. 인문계는 국/수/사(도덕포함)/영, 자연계는 국/수/과/영 교과에 속한 전 과목을 반영한 수치로, 의류학과는 인문계/자연계 반영교과 중 하나를 택한 내용이다. <2021 학생부교과.. 인문 문헌정보학과 1.73등급, 자연 화공생명공학부 1.84등급> 학생부교과 자연계열에서 평균 교과등급이 가장 높은 곳은 1.84등급 화공생명공학부로 나타났다. 이어 생명시스템학부1.86등급 화학과1.98등급 ICT융합공학부-IT공학전공2.03등급 의류학과2.05등급 순으로 톱5다. 인문계열에서는 문헌정보과가 1.73등급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행정학과1.76등급 교육학부1.76등급 한국어문학부1.92등급 정치외교학과1.93등급 순이다. 인문학과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프랑스어/문화학과다. 3명 모집에 25명이 지원해 8.3대1의 경쟁률이다. 이어 홍보광고학과 7.2대1, 독일언어/문화학과 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연계열은 소프트웨어학부-컴퓨터과학전공이 8.1대1로 가장 높았다. 이어 ICT융합공학부-전자공학전공과 수학과가 각각 7.8대1, 기계시스템학부 7.2대1, 의류학과 7.1대1 순이다. 인문계열에서 충원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경제학부다. 14명 모집에 47명이 충원합격해 336%의 충원율을 보였다. 이어 법학부264%(14명/37명) 문화관광외식학부-문화관광학전공233%(6명/14명) 영어영문학부-영어영문학전공229%(7명/16명) 중어중문학부225%(8명/18명) 행정학과220%(5명/11명) 순이다. 자연계열의 경우 의류학과가 7명 모집에 12명이 충원합격해 171%의 충원율로 가장 높았다. 식품영양학과157%(7명/11명) 통계학과150%(6명/9명) 기초공학부142%(12명/17명) 화학과120%(5명/6명) 순으로 나타났다. <2021 논술우수자.. 내신 3~4등급대> 논술우수자는 논술70%와 교과30%를 합산하는 전형으로, 교과성적을 정량평가해 반영한다. 전체 합격자의 학생부 평균으로 살펴본 결과 대부분 3~4등급대에 자리했다. 논술고사의 비중이 70%로 논술성적이 당락을 결정한다고 볼 수 있다. 전체 인문계열 기준 평균 교과등급은 3.91등급으로, 인문계열에서 평균 교과 등급이 가장 높게 형성된 모집단위는 3.48등급 정치외교학과다. 다음으로 영어영문학부-영어영문학전공3.64등급 역사문화학과3.66등급 순이다. 자연계열 평균 교과등급은 3.84등급이었고, 모집단위 중에선 화학과가 3.26등급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수학과 3.41등급, 생명시스템학부 3.48등급 순으로 톱3다. 인문계열 경쟁률은 사회심리학과가 36.6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경영학부 33.1대1, 소비자경제학과 27.6대1 순으로 톱3다. 자연계열 경쟁률은 의류학과가 27대1로 가장 높았다. 5명 모집에 135명이 지원했다. 이어 화공생명공학부 23.1대1, 생명시스템학부 22.7대1 순이다. 충원율의 경우 인문계열에서는 영어영문학부-테슬(TESL)전공이 150%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문화관광외식학부-문화관광학전공129%, 교육학부82% 순이다. 자연계열은 기계시스템학부가 78%로 가장 높았고, 기초공학부47%, 생명시스템학부43% 순으로 톱3다. <2021 숙명인재Ⅰ(서류형).. 문헌정보학과 평균2.15등급> 숙명인재Ⅰ(서류형)은 서류100%로 선발하는 전형이다. 학종이기 때문에 교과등급을 정량평가해 반영하지 않는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전체합격자 학생부평균을 살펴보면 2~4등급대에 분포하고 있다. 문헌정보학과가 2.15등급으로 가장 높다. 통계학과 2.5등급, 미디어학부 2.56등급 순으로 톱3다. 39개 모집단위 중 2등급대 모집단위가 19개, 3등급대 17개, 4등급대 3개였다. 경쟁률은 사회심리학과가 24.6대1로 가장 높았다. 미디어학부22.8대1, 교육학부 18.8대1 순으로 톱3였다. 반면 ICT융합공학부-응용물리전공의 경쟁률이 4.2대1로 가장 낮았다. 충원율은 영어영문학부-영어영문학전공이 274%로 가장 높았다. 23명 모집에 63명이 추합했다. 반면 가장 낮은 충원율을 보인 사회심리학과의 경우 5명 모집에 1명이 추합해 20%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2021 숙명인재Ⅱ(면접형).. 통계학과 평균2.56등급> 숙명인재Ⅱ(면접형) 역시 학종으로, 교과등급을 정량평가해 반영하지 않는다. 전체합격자 학생부평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통계학과로 2.56등급이다. 이어 생명시스템학부 2.8등급, 홍보광고학과 2.9등급 순이다. 36개 모집단위 중 2등급대 모집단위가 5개, 3등급대 22개, 4등급대 9개다. 경쟁률은 사회심리학과가 43대1로 가장 높았다. 3명 모집에 129명이 지원했다. 사회심리학과 다음으로는 미디어학부 35.8대1, 화공생명공학부 29대1을 기록했다. 반면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곳은 ICT융합공학부-응용물리전공으로 6.3대1이다. 충원율은 의류학과가 300%로 가장 높게 형성됐다. 3명 모집에 9명이 추합한 결과다. 이어 문헌정보학과 167%, 교육학부 160%, 소비자경제학과 150% 순으로 150% 이상의 충원율을 기록한 모집단위다. 반면 미디어학부 화학과 프랑스언어/문화학과 3개 모집단위에서는 추합이 없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숙명여대의 2022학년도 수시 입시 결과가 발표됐다. 숙명여대는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인문계열 사회심리학과 1.76등급~독일언어·문화학과 2.3등급, 자연계열 약학부 1.13등급~응용물리전공 2.28등급에서 입결이 형성됐다. 약학부는 1.13등급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은 숙명인재Ⅰ전형이 인문계열 문헌정보학과 2.28등급~ 앙트러프러너십전공 4.58등급, 자연계열 화공생명공학부 2.03등급~기계시스템학부 3.1등급,숙명인재Ⅱ전형이 인문계열 문헌정보학과 2.35등급~소비자경제학과 4.74등급, 자연계열 약학부 1.95등급~전자공학전공 3.78등급, 약학과는 1.95등급을 기록했다. 소프트웨어융합인재는 에서 형성됐다. 논술우수자는 인문계열 역사문화학과 3.55등급~정치외교학과 4.82등급, 자연계열 소프트웨어융합전공 3.43등급~ 전자공학전공 4.35등급에서 입결이 형성됐다. 숙명여대가 발표한 2022 입결은 합격자 교과 성적 평균컷 기준이다. 수시 전형별 등급컷은 모집전형에 따라 교과 내신 성적 이외 다른 변수가 작용할 수 있으므로, 대학에서 공개하는 모집요강을 통해 전형 요소와 반영 비율 등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320 |
숙명여대 논술 합격 점수 - sugmyeong-yeodae nonsul habgyeog jeom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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