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선상 바다낚시 전문서해의 보석! 고군산 군도 천혜의 해상공원 더보기 아름다운 선유도60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형제처럼 펼쳐져 있는 아름답고 기묘한 풍경을 보며 여유와 낭만을 느껴보세요. 더보기 아름다운 석양선유도 어디에서나 아름다운 석양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 일구펜션 즐기기 Enjoy선상바다낚시최대 15명 승선 가능한 낚시배를 이용하여 선유도 바다 한가운데에서 배낚시를 즐겨보세요. 자세히 보기» 바다풍경펜션 5분거리에 아름다운 바다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편안한 휴식방문하시는 동안 아늑한 실내공간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자세히 보기» 객실 미리보기 Room Preview객실1 정원 : 15~20명객실2 정원 : 2~4명객실3 정원 : 2~4명군산 선유도 펜션 장자도 바위섬펜션 숙박 여행 바다낚시와 관광하기 좋은곳 4월 중순의 바쁜 물때가 끝나자마자 신랑의 검진 때문에 전주에 갔다가 그냥 집으로 돌아오기엔 뭔가 허전한 듯해서 자주 가던 군산 선유도 쪽 방향으로 잠시 드라이브를 하다가 서천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예전에 배를 타고 선유도를 건너갔을 때 가봤던 장자도 펜션에 전화를 했더니 펜션 주인아주머니께서 아주 반갑게 전화를 받아주시더군요 선유도나 장자도 같은 섬 여행은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으면 좋고 잠시 낚시라도 할 수 있다면 더 좋은 것 아니겠어요? 신랑이 차를 몰고 장자도 쪽으로 출발합니다 전주에서 선유도 쪽으로 가려면 김제를 거쳐서 변산 쪽의 새만금 방조제를 타고 가야 하죠 병원에서 검사 결과도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으니 맘 고생하던 것도 풀 겸 드넓고 푸르른 바다가 있는 고군산열도를 다리로 이어놓은 끝자락 장자도로 향했어요 특별히 바쁜 일이 없으니 천천히 차를 몰고 가며 주변도 기웃거려야죠 물때가 좋을 때라면 해루질 장비를 챙겨 갔을 텐데 물때 좋은 날에는 저희 놀이터인 춘장대에서 기운이 달리도록 열심히 놀아야 하니 밖으로 돌아다니기 힘들어요 울 웬수바가지 같은 신랑은 체력 보강을 한다고 낮잠까지 자면서 하루에 두 번씩 바다로 놀러 다녔지 뭐예요 오늘은 갯벌체험이나 해루질을 할 수 있는 물때가 아니니 홀가분하게 바다 구경하러 떠나는 거죠 저희 차에 기본적인 취사도구가 항상 실려 있지만 오늘은 가다가 맛있는 것들도 사 먹고 신랑이랑 바닷가도 거닐며 연인들처럼 둘이서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낼꺼예요
우리 신랑의 평소 지론대로라면 저희는 물때 내내 열심히 놀았으니 떠날 자격이 있다고 하네요
서천 저희 집에서 군산 선유도와 장자도를 가려면 전북 군산으로 가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새만금 방조제를 타고 가다가 야미도를 지나서 신시도로 진입해야 하는데 이번에는 전주에서 선유도와 장자도를 가는 것이라서 변산 쪽의 새만금 방조제로 진입해 군산 방향으로 가다가 신시도로 진입해야죠 전주에서 가는 거리나 서천에서 가는 거리나 서로 비슷해서 약 한 시간 조금 더 걸리는듯했어요
선유도 가는 길에 있는 선유대교 장자도에 가려면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가다가 신시도로 들어가서 고군산대교를 지나면 무녀도가 나오는데요 무녀도에서 도로를 따라가다가 다시 선유대교를 지나면 선유도가 나오죠
선유도로 접어들어서 도로를 따라서 가다가 장자도 가는 이정표를 발견하고 이정표를 따라갑니다
자그마한 선유 터널 맞은편이 오늘 목적지 장자도예요
또한 선유 터널을 지나면서 바로 이어서 나오는 장자대교를 지나야만 장자도에 들어갈 수 있지요 맞은편에 보이는 산이 장자도의 대장봉입니다 대장봉의 높이는 142m밖에 안되지만 경사는 조금 급하고 생각보다 높게 보이는 산입니다 두 다리 튼튼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올라가 보면 장자도와 선유도 새만금 방조제 등이 산 아래 활짝 펼쳐지지요
장자도 바위섬펜션 가는 길은 네이버 지도를 보면 도로가 질게 이어져 있는 것이 보이니 내비게이션에 장자도 바위섬펜션을 입력하고 가면 아주 편하게 갈 수 있답니다 우리 신랑이 그랬거든요
고군산대교에서 장자도까지는 약 15분 정도의 거리입니다 그 중간에 선유대교와 장자대교도 지나게 되는거구요
출처 : 장자도 바위섬펜션 홈페이지에서 인용
다리를 건너 장자도로 들어가면 도로 맞은편에 대장봉 마트가 나타나죠 슈퍼의 노부부께서 바위섬펜션과 리치펜션도 함께 운영하고 계시지요
슈퍼에서는 생수와 아이스크림, 술과 담배, 라면 과자는 물론이고 낚시에 필요한 미끼와 바늘 등도 판매하고 있더군요
펜션 사장님께서 안내해 주는 대로 따라서 슈퍼 뒤편 언덕의 바위섬 펜션으로 들어갑니다
이날은 펜션 건물 외부의 새 단장을 마무리 짓고 있더군요
두 사람이 사용하기에 알맞은 침대방이고 복충처럼 다락방도 있더라구요 커튼이 쳐져 있는데도 어둡지는 않더군요
침대 맞은편에는 유선 티브이가 설치되어 있고 와이파이도 가능하네요
방으로 들어가 "밖의 풍경은 어떨까?" 하고 커튼을 열어봅니다 와 우~ 바다 조망이 끝내줍니다
장자도로 들어오면서부터 신랑이 낚시하기 기가 막힌 장소라며 눈독을 들이던 장자도항 바다 쪽이 훤히 바라다 보이고 피싱존도 한눈에 들어오네요
펜션의 테라스에 나가서 보니 정말 끝내주는 서해바다 조망입니다 테라스에 앉아서 해가 질 때 서해 낙조를 바라보기만 해도 좋을 것 같은 풍경이네요 화장실과 내부의 기타 다른 것들은 객실에 딸린 테라스에 서서 바다를 구경하느라고 미처 못 찍었는데 대신에 신랑이 동영상으로 촬영해 놨더라구요
조금 가파르지만 뒷산 같은 느낌의 대장봉 쪽으로 발길을 돌리려는데 아뿔싸~ 신랑의 무릎이 온전치 못한 걸 깜빡했네요 게다가 신랑이 바다가 아래에 있는데 왜 산에 올라가냐며 죽어도 못 간다고 하니 바위섬 펜션 바로 위쪽에 있는 자그마한 바위 덩어리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었어요
군산 장자도 구불길을 따라 대장봉으로 올라가는 대신에 삼면이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하며 바다 내음을 맡았어요
코로나 시대이니 마스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품이죠 지나가는 분께 잠시 사진 좀 찍어달라고 부탁했어요 마스크를 쓰고 모자까지 덮어쓴 사진을 보고 자기가 아직도 총각 같다는 환갑 넘은 신랑의 말에 "맞아요!"라고 맞장구를 쳐주면서도 마음속으론 넘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착각은 자유이고 착각은 사람을 환상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마력을 가진 것 같아요 신랑이 제 맞장구에 입가에 미소를 짓더라고요 바위섬펜션 앞에서 바라본 선유도와 장자도 풍경
다시 펜션을 지나 장자도 앞 도로 쪽으로 걸어갑니다 맞은편에 선유도 해수욕장과 짚라인을 타는 건물이 보이고
오른쪽에는 장자도항이 보이는데 멀리로 낚시를 하는 관광객들이 여럿 보이는군요 신랑이 빨리 낚시를 하는 곳으로 가자고 조르는군요
차에 망둥이 낚싯대를 두 개 싣고 다니는데 아마도 낚시를 하고 싶나 봐요 섬 주변은 어디에서든지 낚시가 가능한 곳인 듯 바위섬펜션 바로 앞 바닷가에서도 꾼들이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더라구요
어디를 돌아봐도 아기자기한 섬들과 산자락 사이로 파란 바다가 있는 곳 신랑과 팔짱을 끼고 섬 주변을 돌아보며 산책도 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는 부부의 즐거운 데이트 시간입니다
전북 군산 선유도 끝자락 장자도는 대장봉을 중심으로 해안 쪽에 건물들이 아기자기하게 세워져 있는데요 바위섬펜션의 뒤편 산 대장봉을 제외하곤 삼면이 바다 풍경입니다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과 장자도는 서로 마주 보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이곳은 선유8경을 두루 둘러보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지요 게다가 트래킹을 할 수 있는 둘레길 코스가 섬자락을 따라서 길게 이어져 있으니 걸어서 장자도와 선유도 전체를 돌아보는 것도 가능하지요 펜션의 우측에 장자도항에서 배를 타고 나가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고 선유도해수욕장에서 바다를 가로지르는 짚라인 체험도 할 수 있으며 유람선 선착장에 가서 유람선을 타고 바다 내음을 맡으며 고군산열도의 비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도 있는 곳입니다 강태공이 시간을 낚듯이 낚시를 드리워 놓고 사색에 잠겨도 마냥 좋기만 한 곳 던져놓은 낚싯대에 가끔은 뜻밖의 대물이 잡히기도 하는 곳이랍니다
도심의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드라이브도 하고 관광도 하며 낚시도 하며 잠시 쉬고 싶다면 전북 군산의 선유도 끝자락에 있는 장자도에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바위섬펜션의 뒷자락은 군산 구불길이 이어져 대장봉에 올라가 사방이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으며 펜션의 침대에 앉아서도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이죠 서해 낙조를 감상하기에도 아주 좋은 장소라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섬 장자도 가족과 함께 떠나도 좋고 친구나 연인과 함께 찾아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군산 선유도 장자도의 바위섬 펜션에 찾아간 날은 2021년 4월 21일 목요일 비수기 주 중이며 203호실의 요금표는 위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바위섬펜션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객실과 주변 관광지를 볼 수 있으며 낚시와 식사를 한꺼번에 예약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참, 바다낚시 체험관광을 하고 싶다면 펜션을 예약할 때 미리 펜션 사장님께 귀띔해 주셔야 하니 참고하시구요 얌전한 심술댁이 신랑과 둘이 다녀온 군산 선유도 펜션 바다 낚시와 관광하기 좋은곳 장자도 바위섬펜션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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