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갈비뼈 근육통 - oleunjjog galbippyeo geun-yugt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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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 주변의 통증으로 한의원을 찾아오시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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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왼쪽 어느쪽에서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몸통을 기준으로 앞쪽 배쪽에서나 등쪽 뒤쪽에서나 그리고 측면 옆구리 쪽에서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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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들이 주로 많이 찾아오시는 증상은 왼쪽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으로 주로 옆구리가 결려요 등으로 표현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물론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기는 하지만 처음에는 대부분 그냥 근육통인가 싶다가 시간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병원을 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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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들이 보통 가장 궁금해하시는 내용은, 이러한 증상이 과연 근육통이 맞는지? 혹은 아니면 신경통인지? 뼈에 문제가 있는지? 등에 대해서 구분하는 방법을 궁금해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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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오늘은 이렇게 갈비뼈 통증 옆구리 통증에서 근육통과 신경통 및 주요 원인들을 구분하는 방법을 말씀드려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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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갈비뼈는 몸통을 전체적으로 감싸고 있는데, 그 안쪽으로는 폐 심장 등의 내장이 들어있어서 갈비뼈에 의해서 보호를 받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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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깥에서는 갈비뼈와 몸통을 움직이기 위한 여러가지 근육들이 부착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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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갈비뼈 사이사이마다 갈비뼈사이신경(늑간신경)이 분포하고 있어서 피부와 내장의 감각 및 운동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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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부적인 구조만 본다면, 실제로 갈비뼈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내장, 근육, 신경, 뼈 모두가 다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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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환자분들을 진찰하는 경우에도 이러한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데, 당연히 그 중에서도 증상별로 특징이 있기 때문에, 통증 부위나 양상 그리고 동반되는 증상들을 유심히 살펴본다면 원인을 찾아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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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 자체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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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뼈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경우라면 골절을 가장 먼저 떠올려볼 수 있겠습니다. 보통 가만히 있는데 뼈가 부러지거나 하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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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환자분이 갈비뼈 통증을 느끼시는데 있어서 처음에 다치거나 넘어지거나 뚝 하는 느낌이 있었는지 확인을 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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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타박상이나 염좌 운동중 손상이 있었다면 실제로 갈비뼈 골절은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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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보통 심한 외상이 있지 않는 한 갈비뼈가 똑 하고 부러지는 완전골절은 쉽게 일어나지 않고 주로 실금이라고 표현하는 선상골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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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실금이 발생하면 x-ray 검사를 해봐도 찾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외상 이후 발생한 갈비뼈 통증이 2주 이상 유난히 오래가는 경우에는 골절을 염두에 두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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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골의 경우는 보통 6~8주 정도의 경과를 통해서 자연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기간 동안에 과도한 운동을 피해주기만 한다면 별다른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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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근육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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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늑골 주변의 근육통에 대해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늑골 주변으로는 사실 굉장히 복잡하게 많은 근육들이 붙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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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늑골들이 모여서 흉곽을 이루면서 폐와 내장을 감싸고 있기 때문인데,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늑골이 벌어지고 모아지면서 정상적인 호흡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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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늑골에 부착되어 있는 근육들은 몸통을 움직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호흡과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늑골에 문제가 생기면 심호흡을 하거나 기침을 콜록콜록 해보면 통증이 유발되는 것도 이러한 원인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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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렇다보니 이러한 근육들에 긴장이 발생하거나 해서 (보통 담이 결렸다는 등으로 표현하시는데요) 근육통이 발생하게 되면, 생각보다 잘 풀리지가 않고 오랫동안 고생하시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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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에 붙어있는 근육들은 직접 주사나 침 등으로 자극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인데요, 이럴때는 흉곽을 전체적으로 이완시켜줄수 있는 운동기법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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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상을 참고해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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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SlXW5jZWM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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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간신경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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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신경통에 대해서 말씀드려볼텐데요, 일단 갈비뼈 아래 통증에서만이 아니더라도 항상 근육통과 신경통은 자주 비교되고 구별이 필요한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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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근육통은 근육 긴장이나 단축을 원인으로 하며, 뻐근하고 당기고 무거운 느낌을 주로 호소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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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비해서 신경통은 신경의 압박이나 염증을 원인으로 하며, 주로 시큰거리고 화끈거리고 날카롭게 콕콕 쑤시는 듯한 통증이나 저림 시림 벌레기어가는감각 무감각 등의 감각이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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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으로는 갈비뼈 사이로 주행하는 늑간신경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늑간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면 늑간신경통이 발생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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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통의 특징 한가지를 더 말씀드리자면, 신경이 주행하는 경로를 따라서 통증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즉 늑간신경을 갈비뼈를 따라서 선상으로 통증 저림 화끈거림 찌릿함 등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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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상포진 또한 바로 여기 늑간신경에 자주 발생합니다. 따라서 늑간신경을 따라서 띠 모양으로 포진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을 보고 대상(띠 모양)포진이라고 하는 것인데요, 보통 대상포진에 동반되는 극심한 통증이 바로 늑간신경통의 한가지 형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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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내장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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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마지막으로 내장으로 인한 갈비뼈 아래 통증에 대한 차례인데요, 실제로 진료실에서 환자분들을 보다보면 확률적으로는 가장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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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말로 내장성 통증 (내장 문제로 인한 통증) 이 의심된다면, 초음파 및 CT 검사 등을 통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질환들의 특징이 나타나는지 주의깊게 관찰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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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 옆구리 주변의 내장으로는 주로 위장 간 담낭 췌장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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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의 경우라면 소화장애나 식사 전후에 동반되는 통증을 관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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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담낭에 관련된 경우라면 주로 간보다는 담낭염 담도염 등에 동반되는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극심하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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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의 경우 오른쪽 옆구리 통증보다는 오른쪽 등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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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통증만으로 이러한 내장문제를 확실히 구분하는 것은 어려우며, 해당 장기의 기능이상이 동반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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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갈비뼈나 옆구리가 아프다고 찾아오시는, 왼쪽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의 주요 원인들과 구별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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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보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성남 판교 분당 서현 주변 지역에서 이러한 증상으로 고민하고 계시다면, 언제든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찰과 해결방법을 상담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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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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