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은 냉장고에서 먼저
꺼내둔다 나는 한 번에 5-6개씩 삶는 편 식초를
쪼르륵 물이 핫핫 뜨거우니까 숟가락에 올려서
넘 바글바글도 말고 요 정도 끓기가 딱 좋아유 중요한 건 물을 꼭 계란이 잠길정도로 그렇지 않으면 덜 익어요, 시간에 안 맞음! 어머 그럼 이렇게 촉촉한 계란이
만들어져요 삶은 계란 노른자가 퍽퍽하다는 사람이 삶기 나름이지~~~~요 요런 이미지가 떠돌아(?)다니는 걸 많이
봤다 개인적으로는 7분을 선호하지만 🥚🥚🥚🥚🥚🥚🥚🥚🥚🥚🥚🥚🥚🥚🥚🥚🥚 고구마 + 계란 환상임~~~~~~ 냉면이나 비빔 국수를 먹을 때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훨씬 좋은 고명이 삶은 달걀이 아닌가 생각해요. 방금 사온 달걀이라면 그냥 삶으면 되지만, 대부분은 냉장고에 있던 것을 꺼내서 삶게 되지요. 달걀이 잠길 만큼 수돗물을 붓고,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달걀을 넣고 소금도 넣어요. 가스에 올리고 불을 켜는데 불이 꺼지지 않을 만큼만 켜놓아요. 불을 켠지 10분에서 15분쯤 되면 물이 끓어요. 10여분을 이 상태로 더 두면 완숙이 됩니다. 찬 물에 5분쯤 담갔다가 먹으면 따뜻한 삶은 달걀을 먹을 수가 있습니다. 상처 없이 껍질이 잘 벗겨져요. 잔 금 하나 가지 않았어요. 냉장고에서 꺼내 바로 삶는 달걀이 깨지는 이유는 급격한 온도 변화 때문인데, 약한 불에서 서서히 끓이면 물과 달걀의 온도 가 비슷하게 올라가서 깨지지 않는 듯 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완숙 상태로 잘 삶아졌어요. 꽃소금에 후추와 깨소금을 섞어 달걀을 찍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 실온에 두었다가 삶는 것 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기는 하지만, 바쁠때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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