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살림일기 안 쓰는 머그컵과 유리컵 버리는법
그릇이나 컵에 큰 욕심이 없는 깍쟁얌치. 필요한 정도만 갖추고서 생활하고 있는데 이곳저곳에서 받은 것들이 한쪽에 모여 있어서 얼른 버리기로 마음을 먹었다.
집안 살림을 하니까 물건을 버릴 때에도 신경을 쓰게 되는데 분리수거를 꼼꼼하게 하려고 노력 중이다. 그래서 어떤 것들을 버리기 전에 먼저 살펴보게 되는데 궁금한 게 있으면 < 내 손안의 분리배출 > 어플을 들어가서 확인하고 있다. 헷갈릴 때에는 질문하는 코너도 있어 도움을 받기도 한다.
들어가면 종류별로 나와 있는데 나는 컵 종류를 버려야 하니까 <유리병>쪽에서 확인했다.
기본적으로 이물질들을 깨끗하게 닦은 뒤에 버리는데 상표들도 떼어내서 버리도록 한다. 단 깨지면 재활용이 안되니까 조심하도록 한다.
그렇게 유리병 수거함으로 넣으면 되는데 유리컵 버리는법도 역시 비슷하다.
일반적인 투명한 유리잔과 소주잔이나 맥주잔 등은 재활용 할 때 버릴 수 있다. 하지만 깨진 유리컵은 분리수거가 안되니까 기억하자. 깨진 유리컵은 신문지에 감싼 뒤에 종량제봉투에 넣어 버리면 된다. 하지만 양이 많다면 불연성 전용봉투에 넣어야 함.
유리병이 아닙니다! 이렇게 빨간색으로 강조를 하고 있는데 특히 크리스탈 유리제품은 헷갈릴 수 있다. 도자기류, 내열 식기류, 유리뚜껑 등등 이런 것 종류들은 재활용이 안되니까 불연성 종량제 즉 폐기물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려야 한다.
버리는 것들도 재질에 따라 다르니까 확인을 한 뒤에 맞게 배출한다.
벌써 10살이 된 첫째 딸이 6살 유치원 때 만들어왔던 그릇. 4년 동안 고이 간직하고 있었으니 이제 안녕할까 한다. 아쉬우니 사진 한 장 찍어 남겨 놓고 빠이.
그동안 소주잔들이 꽤 쌓여 있다. 벌써 10년이 된 소주잔도 정리했다. 유리잔이 아닌 도자기 재질이라 재활용이 안된다.
가게 오픈했다고 받았던 컵들도 한 번도 안 썼는데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다. 그 외에도 돌잔치에서 받은 그릇이나 컵들도 모두 모아서 한꺼번에 버렸다. 진작에 치울 걸 자리 차지하던 게 없어지니 그 공간을 활용하게 되어서 속이 시원하다.
머그컵 버리는법 이제는 폐기물 마대자루에 넣어야 하는데 이걸 구하느라 주민자치센터에 다녀왔다. 우리 동네에는 주민자치센터에서 팔고 있지만 동네마다 다르기에 미리 전화를 해서 확인하고 가야 헛걸음을 하지 않는다. 다른 곳은 큰 마트나 철물점 등에서도 판다고 하는데 쉽게 구할 수 있으면 좋겠건만.. 이런 건 통일성 있게 정리가 되었음 헷갈리지 않을 텐데 이러한 부분이 아쉽다.
모양이나 재질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쌀 포대 스타일이다. 버리는 물건을 넣고 묶어서 배출하면 끝.
일반용 봉투에 담을 수 없는 쓰레기용이라고 적혀 있다. 재활용이 안되는 그릇이나 냄비 컵뿐만 아니라 솜이 들어 있는 이불이나 나무 재질 물건 등등 한꺼번에 넣어 버릴 수 있었다.
내가 갔을 때에는 제일 작은 사이즈가 왼쪽으로 보이는 사이즈였다. 혹시나 싶어 큰 것도 한 장 더 가져옴. 또 가기 귀찮아서... 이왕이면 버릴 때 한꺼번에 정리하는 게 좋으니까 미리 사두었다.
이곳저곳에서 받았지만 사용하지 않았던 것들을 아래서부터 차곡차곡 쌓아 넣었다. 생각보다 자루 크기가 넉넉한 편이라 그 외에도 유리냄비뚜껑이랑 냄비들도 넣고 아이 방에 있던 나무 재질의 주방놀이 장난감도 부셔서 같이 버렸다.
안 쓰는 머그컵과 유리컵 버리는법 아무 곳에다 하지 말고 폐기물 쓰레기봉투 이용해서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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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컵 버리는 법 - meogeukeob beolineun be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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