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빅 바디스프레이 내돈내산 리뷰" 나는 러쉬 찬양자는 아닌데 이상하게 러쉬 매장 앞을 지나갈 때마다!! 그냥 지나 친 적이 많이 없다. (집 근처와 회사 근처에 없어서 다행) 매장 앞에서 풍기는 러쉬 매장 냄새에 이끌려 나도 모르게 매장으로 걸어들어 가고 있음 (정신 차리면 지갑을 열고 있다.) 나에게 러쉬는 충동구매로 사용해 본 (연결 판매도 당했지) 제품들이 더 많은 그런 브랜드다. 그렇게 충동구매했던 제품 중 아직도 꾸준하게 재구매해서 사용하는 제품들도 있음!! 하지만 오늘 포스팅할 제품은 내가 아 이건 사고 싶다!!!!!!!!!!! 해서 직접 매장에 방문하여 구매 한 "러쉬 빅 바디스프레이" 를 리뷰 해 보겠슘.
러쉬 빅 바디스프레이는 러쉬 빅 샴푸를 써 보고 향이 너무 좋아서 내 발로 직접 매장에 방문하여 시향 후 구매한 제품이다. (이번엔 직원분의 연결 판매의 늪에 빠지지 않고 스프레이만 구매함) 제품은 스프레이 타입으로 되어있고 분사력도 꽤 괜찮은 편! 용기도 러쉬러쉬한게 깔끔하다.
뒷면. 좋은 에센셜 오일을 넣어 손으로 만든 스프레이(?)의 전 성분과 사용법이 적혀있다.
요 털보 오빠가 제조하셨나 보다. 자세히 보니 제조국이 일본이다. (털보 오빠 너무 이국적이어서 제조국이 일본일 거라곤 생각을 못 함) 털봅빠의 캐리커쳐? 아래로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이 적혀있다. 러쉬는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이라고 해서 유통기한이 짧은 게 장점이자? 단점인데 요 제품은 유통기한이 4년이다 (아껴 쓸 수 있겠어ㅋㅋㅋㅋㅋ) 직원분의 말로는 빅 바디스프레이는 입고되면 항상 바로 품절되는 제품이라던데 내가 운이 좋았던 건지 (돈을 쓸 운명이었던 거겠지) 딱 마지막 한 개의 제품이 남아있길래 빠른 시향 후 빠른 구매로 이뤄짐 가격은 200ml에 60,000원이다. 향수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닌데 바디 스프레이라고 생각하니 뭔가 비싸게 느껴지는건 왜져?ㅋㅋㅋ 난 향알못이긴 한데 (킁킁거려서 이거다 싶으면 구매함) 향수나, 룸 스프레이, 디퓨져, 캔들, 왁스 타블렛 등 이런 향이 나는 것들? 을 매우 매우 좋아한다.
특히 르라보나 조말론, 이솝의 향수를 즐겨 사용 중! (우디 계열을 선호) 나중에 하나씩 리뷰해야지!! 러쉬의 빅 바디스프레이는 내가 러쉬에서 처음 사용해보는 향수임! (러쉬 직원분이 바디스프레이로 나왔지만 향수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함) 섬세하면서도 우아한 네롤리 오일로 기분 좋은 하루를! 피부에 뿌려 사용하는 제품으로 잔 향기가 인상적입니다. 따스한 햇볕을 담았습니다. 상큼한 오렌지 꽃, 네롤리와 바닐라가 선사하는 은은한 싱그러움은 몸과 마음을 차분하게 달래줄 거예요. 라고 러쉬코리아 홈페이지에 나와있음. 내가 그동안 선호해왔던 중성적인 향과는 다르게 러쉬 빅 바디스프레이의 향은 약간 순수하고 부드러운 향이다. 네롤리 오일과 바닐라 열매 추출물이 들어가 있다는데 난 첫 향에서 네롤리 향이 확 느껴졌었고 잔향은 네롤리 향보다는 비누 향처럼 깨끗하고 부드러운 향이 남았다. 개인적으로 첫 향보다는 잔향이 너무 좋음! 보통 여름뿌로 많이들 사용하시던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계절에 상관없이 무난하게 4계절 내내 사용해도 될 듯한 깨끗한 향이다. 난 보통 바디에 쓰지 않고 빅 샴푸 사용 후 헤어에만 뿌리는데 (떡 안 지니 안심하고 뿌뿌!!) 빅 샴푸와 빅 스프레이가 만나니 더욱더 시너지가 폭발하는 빅의 향ㅋㅋㅋ (빅+빅=삒) 뭔가 향수와는 다르게 무게감 없이 휙휙 뿌릴 수 있어서 요즘 자주 애용 중이다. 지속력이 길진 않지만 그냥 살냄새 느낌이나 섬유 유연제 느낌으로 가볍게 툭툭 뿌리기 너무 좋은 제품! 러쉬 빅 스프레이 내돈내산 후기 끝. #러쉬 #러쉬빅 #러쉬빅스프레이 #러쉬빅샴푸 #러쉬빅바디스프레이 #향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