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ed, Silver Mountain Water 탑 노트 베르가못, 만다린 오렌지 미들 노트 녹차, 블랙 커런트 베이스 노트 갈바눔, 사향, 백단향,
페티그레인(Petitgrain) 탑 노트 베르가못, 만다린 오렌지, 녹차, 백단향, 사향 알코올과 함께 맡을 수 있는 씁쓸함. 시트러스중에서도 베르가못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백단향이 연하지만 확실하게 바닥에 깔려있음을 느낍니다. 우드 향조가 향에 무게를 더해주는데, 가벼운 차와 시트러스향과 무거운 우드향이 섞이지 않을거 같은데, 사향의 파우더리가 유화제 역할을 하는건지 그 경계를 뭉게버립니다.
미들& 베이스 노트 녹차향, 사향, 백단향, 블랙 커런트 시간이 지나면서 느껴지는건 차향과 우드향조가 조금 더 강해졌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과일향이 느껴지는데 시트러스 향같이 가벼운 질감이라기 보다는 조금 걸쭉한 질감에 달콤한 향으로 보아 이게 블랙커런트 같습니다. 또한 우드향조가 많이 부각되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분위기인데 신기하게 무겁다는 느낌보다는 가볍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습니다. 기묘함. 실마의 기묘함은 이상한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깊고 정숙한 분위기의 향수인데 여름에 사용해도 무리없을 거 같은 향수입니다. 평소에 사용하는것도 좋지만 차려입을 필요가 있는 자리에서
더 잘어울릴 것 같습니다. 나무가 있는 산 실버 마운틴 워터라는 이름만 들으면 눈으로 덮인 산을 연상하게되지만 실제로 맡은 실마는 눈 덮인 하얀 산보다는 나무와 울창한 잎, 그리고 그 아래 형성되는 시원한 그늘이 떠오릅니다. 그늘의 서늘한 느낌도 느낌이지만 습도가 충분해 나무와 잎에서 나오는 향이 코속으로 잘 전달되는 느낌이 듭니다. 시원한 산에 놀러나온 상황이 연상되는 향입니다. 과대 포장 실마와 더불어 밀레지움 임페리얼, 어벤투스가 남자 향수 3대장이라느니 하는말에 낚여서 덜컥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분명 밀임, 실마, 어벤투스 정말 좋은 향이고 제가 좋아하는 향입니다. 하지만 이거만 뿌리면 이성의 호감도가 급상승하는 마법의 향수는 아닙니다. 특히 향수 초보분들은 '점원들이 추천해서', '블로그나 향수 정보얻은 곳에서 이거 뿌리면 이성이 좋아한다고 해서' 등등... 이런 이유로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뿌리고 다니시는데, 그냥 무작정 뿌릴 향수 찾는거면 말리지 않습니다만 자신을 돋보이게 만들 향수를 찾는거라면 비추입니다. 위의 삼대장이 너무 흔해졌어요. 예전 밤거리 걸으면 맡을 수 있던 블루 드 샤넬의 위치를 저 셋이 차지한 거 같습니다. 요약 추천 연령: 20대 중반은 넘어서 지속력과 확산성: 4~5시간/약함 날씨나 계절: 여름/봄 주된 향:1.껍질을 갈아 넣은듯 상큼함을 강조한 시트러스 2.은은하게 향의 습도를 유지시키는 차향 3.향에 깊이를 더해주는 우드 향수에서 느껴지는 이미지 신기한 향 크리드 실버마운틴 워터고품격 프래그런스채널 듀씨엘랩 아티스트 은우입니다 여러분 영상이나 블로그 검색을 통해서 향수리뷰들 많이 보시고 계시죠? 향수를 다루는 블로거나 유튜버분들이 정성을 다해 영상과 글로써 리뷰를 많이 남기고있는데 근데 여러분들은 그 영상과 글들을 보면 이해가 되시나요? 물론 머리속의 영감을 동원해서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겠지만, 사실 향이라는거가 실제 시향을 해보기 전에는 감잡기 정말 힘든거가 사실이에요 크리드 실버마운틴워터 같은경우엔 더더욱 말이죠... 실버마운틴워터의 경우 향료배합을 보고 듣고도 전혀 다른향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올리비에 크리드가 이 작은병에 마술을 부린 걸까요? 여러분 크리드 브랜드와 올리비에 크리드가 궁금하시다면 왼쪽 위 링크를 눌러주세요 자 1993년 올리비에 크리드 코에 창작된 크리드 실버마운틴워터 오드퍼퓸입니다 디자인 먼저 디자인을 살펴봐야죠 매우 심플한 상자에에요 조말론상자는 구성자체가 고급스러워서 선물 할 맛이 났었는데 크리드 상자는 괜찮기는 하지만 조말론포장에 비해서 조금 부족한 느낌있어요 음각, 양각 문양과 은박 으로 멋있게 디자인되어있습니다 창시자 제임스크리드 초상화와 현직인 조향사 올리비에 크리드 사진이 있구요 이 카드는 뭐 정품에만 들어있다고는 하는데... 대륙이라면 모르죠 그리고 설명석같은게 있는 한글이없어서 잘모르겠네요 역시 날렵하고 멋진 은빛왕관을 쓰고있고 이 멋스러운자태, 크리드 오리지널 보틀 디자인으로 작품성이 강한 이 멋스러운자태입니다 크리드 유리양각과 실버마운틴원터 라벨이 붙어있습니다. 스프레이캡에는 크리드가 음각되어있습니다 사무실 책상위에 딱 !! 올려놓기 좋은 소품이 될것 같네요 바틀은 투명과 화이트가 있는데 투명은 30미리만 나오는 것 같아요 시향 시향을 해보겠습니다 올리비에 크리드는 스위스 알프스에서 햇빛에 반짝여 흐르는 물줄기를 영감하여 조향을 했다고 합니다 듣기만해도 물향이 날것 같은데요 첫느낌은 차가운 얼음의 느낌이 느껴집니다. 매운느낌도 올라옵니다 이게 매움이 청량고추의 매움이 아닌 후춧가루의 매움이에요 눈덮힌 산에 햇빛에 반짝거리는 느낌 눈이 녹아 흐르는 물줄기를 향으로 표현 한 것 같아요 탑노트에 베르가못, 만다린 이 구성되어있어요 근데 베르가못과 만다린의 향이 잘 느껴지지가 않죠 이유는 미들노트에 있습니다 말린 그린티, 말린블랙커런트가 구성되었죠 말린 그린티는 녹차티백에서 나는 향취 블랙커런트는 음~ 건포도를 영감해보세요 건포도의 향 드라이고 조금 텁텁한 느낌향입니다. 의하 합니다 왜 이런향을 넣었나 싶죠? 베르가못과 만다린의 시원상큼함이 건포도와 말린녹차잎의 건조하고 텁텁함에 절제를 당하는 느낌입니다. 이게 실버에요 은빛의 느낌이 납니다 여러분 올리비에 크리드가 정말 여기에 마술을 부렸어요 마술같은 조향술이네요 대단합니다 실버 은빛 알루미늄 은박 이런느낌을 이렇게 잘 표현 했습니다 정말 미친것 같습니다 크리드 실버마운틴 워터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제영상을 보면서 시향을해보십시오 크리드실버마운틴워터의 매력포인트는 "은빛의 향" 이라고 하겠습니다 은빛의 향을 표현하기 위해 말린녹차잎 말린블랙커런트 가 메인 어코드입니다 자그리고 이 은빛 향을 은은하게 잠재워줄 베이스노트에는 갈바넘, 머스크, 샌달우드, 쁘띠그레인이 은은하게 마무리를 지어줍니다. 쁘띠그레인은 오렌지껍질에서 추출하면 비터오렌지오일이구요 오렌지 꽃은 네롤리, 그 꽃의 잎사귀에서 추출한게 쁘띠그레인오일 이라고합니다 1995년에 이런향을 연출했고 이해시킨다는게 정말 힘든일인데 올리비에 크리드 다시한번 대단합니다 남자공용향수지만 남성에게 더 잘 어울리고 여름최적화된 봄여름 향수입니다. 향기로 표현할수있는 위대함의 한계인 것같습니다 "은빛의 향" 지속력은 5시간 이상 지속력을 갖고 있구요 적당한 지속시간이네요 크리드실버마운틴워터이런사람들에게 잘어울려요향수 모움이 취미이신 컬렉터들 소장가치가 너무나도 좋습니다. 창의성 작품성 모두 완벽한 향기입니다. 반대로 대중성은 좀 떨어집니다. 예술적인 직업이신분들 미술을 하시거나 도자기공예나 뭐 이런 직업 있자나요 독창적인 피아노나 음악계열 미술계열 건축계열 쪽~ 이런직업 분들에게 너무 잘어울릴 것 같네요 사용목적이 아닌 소장목적이 있는 모든분들 사실 크리드실버마운틴워터는 독특한 향이라서 좋아하는 사람은 완전 푹 빠지고 싫어하는사람은 아예 싫어하는 그런 호불호가 있는 향수입니다 . 크리드실버마운틴워터 직구가격은 30미리가 19~20만원대 50미리가 25만원대 100미리가 34만원대 대중적이고 불호가 적은 크리드어벤투스도 괜찮은 향수이지만 특별하고 나만의 개성 이 작품성이 좋은 실버마운틴워터 또한 굉장히 좋은 향수입니다. 여러분 이번 크리드실버마운틴워터 영상이 많은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실버마운틴워터 여러분들의 의견 댓글로 남겨주세요 ^^ 퍼퓸아티스트 은우였습니다. |
크리드 실버마운틴 노트 - keulideu silbeomauntin not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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