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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관광이나 항공 쪽을 종사하는 분들이라면 스케줄근무를 하고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스케줄근무로 운영하는 곳에 다니고 있는데 근무를 하면서 느낀 장&단점과 특징에 대해서 적어보려 한다. 스케줄근무의 특징→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매일매일 바뀐다. ☞휴일대체란? 스케줄 근무 장&단점장점 →연속근무가 길어봤자 3일이다. 단점 →하루만 쉰다(한 달에 이틀 연속 휴무는 보통 한 번) →다른 사람들과 약속 맞추기가 어렵다 스케줄 근무하는 것을 들은 지인들의 반응 스케줄 근무하면 힘들겠다... 솔직히 말하면 내 케이스같은 경우 교대근무가 아니어서 오히려 5일 근무보다 덜 힘들다...스케줄 근무하는 사람 대부분 느끼겠지만 3일 근무가 체감상 5일 근무같은 느낌이라 5일 근무하는 곳에 이직할 경우 체력적으로 더 힘들 것 같다. 우리 회사 같은 경우 연차 수당을 따로 챙겨주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연차를 소진해야 하는데 연차를 한 달에 한 번 정도 쓰면 한 달에 두번 정도는 주 4일근무가 가능하다(연차 1일, 대체휴일 1일) 단, 위의 경우는 황금연휴가 없는 기간 이야기고 한 달에 연휴가 3일 정도 있는 달이면 오히려 스케줄 근무가 대체휴일, 연차 합쳐도 일반직장에 다니는 사람들보다 더 오래 근무해야 하는 경우가 간혹 있음. 그러나 연차랑 대체휴일, 신청휴무(스케줄 짤때 원하는 날짜 하루 뺄 수 있음) 잘 활용하면 빨간날 하나도 없는 달에 짧게 여행도 다녀올 수 있다. 일반직장에 다니다가 스케줄 근무하는 곳에 이직하는 거 괜찮을까? 교대 근무하는 곳이면 솔직히 쌍수들고 말릴 것 같다. 항공쪽에서 교대근무하는 친구 얘기를 들어보면 체력적으로 정말 정말 힘들다고 함. 지상직 근무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퇴사한 친구 말로는 전날 밤에 근무가 끝났는데 다음 날 아침 근무여서 집 가는 거 포기하고 공항에서 노숙하다가 바로 출근했다고 함. 사실 내가 있는 곳도 교대 근무 하는 곳이었는데 다행히 내가 들어왔을 때 3교대 없어지고 10시~7시 근무로 통일됐다. 직장 동료들 말 들어보면 전날 오후 10시에 끝나는데 다음날 오전 10시 출근이라 그런 스케줄 받으면 죽을 맛이었다고 함... 고정된 출퇴근 시간의 스케줄 근무면 ok지만 스케줄 근무하면 한 달에 보통 몇 번 쉬어? 사실 이건 회사마다 복지가 다르기 때문에 말하기 애매하지만 우리 회사같은 경우는 보통 10일 정도 쉰다. 스케줄근무 vs 일반직장 우리끼리(=직장동료) 하는 말이 최소한 빨간날에 수당만 줘도 감사해하며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