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6회 줄거리 리뷰 : 박새로이 과감하게 장가에 19억 투자
수아) 마지막 순간까지도 데리러온다고 말하지않았다.
열 일곱 어린나이. 부모에게 마저 버려진 불쌍한 나. 나만은 나를 소중히 아껴주자. 누구에게도 사랑받지못한 가여운 나. 나만은 나를 사랑해주자.
그날 이후 계속 되는 합리화. 은인을 배신해도 친구를 등져도.
새로이 : 넌 니삶에 최선을 다한거고 넌 아무것도 잘못없어.
수아 : 넌 나한테... (지나치게 빛나).
이서) 디펜스 이서 : 상대방의 동의없는 입맞춤은 강제추행이에요.
빈속에 술마셔서 속이 허하다며 수아는 단밤의 회식자리에 낀다.
그러다 맛평가 얘기가 나와서 이서는 단밤은 별3개, 장가포차는 별5개라고 하는데...
새로이 : 현이가 따라잡을거야. 이서 : 우리랑은 스케일이 다르죠. 가는 길도 다르고. 새로이 : 다르지않아. 내 목표는 단밤의 프랜차이즈화니까.
새로이 : 나혼자 하면 무리가 있겠지만 너희들이 있잖아. 돼. 당연한거야.
이서 : 왜그랬어요? 영업정지. 언니가 신고한 거 아니라면서. 수아 : 무슨 상관이야. 새로이 좋아하는거 아니라며. 이서 : 무지막지 좋아해요. 제가 성격이 좀 꼬여있어서 중학교 때 정신과 검진을 받은 적이 있거든요. 근데 의사가 하는 말이 소시오패스 성향이 79%라네. 수아 : 아.. 그러니까 지금 너가 하고 싶은 말이 니가 미친년이라는거야? 이서 : 원하는건 꼭 가져야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방해하는 사람이 있으면 무슨 짓을 해서든 망가뜨리죠. 제가 그래요. 그니까 내가 언니 위해서 다시 얘기할게.
수아 : 근데 어쩌지? 전에 말했다싶이 새로이는 날 좋아해. 너도 알지?
이서 : 그럼 어쩔 수 없네. 언니 망가져야겠다.
수아는 장회장에게 보고하러 갔다가 단밤에서 일하는 근수가 장가의둘째아들인걸 알게된다. 그래서 박새로이 때문에 근수를 단밤에 둔 거냐고 물어보는데, 회장은 모르고 있었다.
장회장 : 그럼 자네가 판단하기에 박새로이 그놈 어때?
수아 : 제가 판단한 박새로이는 무모하고 어리석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합니다. 보통은 스무살 어린애를 매니저로 두진 않겠죠. 결과적으론 성과도 내고있고 안목도 좋다고 봅니다. 목표를 세워두면 더딜진 몰라도 확실히 나아갑니다. 그 우직한 모습과 포용력에 직원들의 신뢰도 두텁구요.
근원 : 과대평가야. 거기 직원이 몇인데, 4명? 5명? 그것도 관리못하면 사람새끼냐.
장회장 : 장가도 처음엔 작은 포차였다. 목표가 확고한 사람의 성장은 무서운 편이야.
수아 : 박새로이의 현재 목표는 단밤이라는 브랜드로 프랜차이즈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서는 연희대 수석입학인데 입학등록 안하고 단밤에서 일하다가 엄마한테 딱 걸린다.
이서 : 나는 엄마하고 달라. 나는 사랑 성공 다 이룰 수 있어.
이서 母 : 고작 사장놈 성공시키는게 니인생이야? 그럼 포차 사모님 되는거야? 이서 : 나, 남의 꿈에 ㅋ대는거 아니야. 엄마꿈 짊어지지도 않을거고. 내가 주체인삶, 내인생이야. 지금까지 고마워. 잘키워줘서. 그렇게 오래걸리진 않을거야. 나 엄마생각보다 훨씬 잘났거든. 그렇게 이서는 집을 나오게 된다.
새로이 : 근수한테 듣긴했어. 대학교 합격했는데 안가고 단밤에서 일하는거라고. 이서 : 왜 안말렸어요? 뻔하지.. 자기 인생은 자기가 정하는거다. 새로이 : 아니. 니가 필요해서. 좋은 회사 취직하는게 어머님이 원하는거라면 단밤이 언젠가 그렇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좀 이기적인가...
회식 때, 단밤. 장가이상의 프랜차이즈 회사로 만든다고 했었죠? 그말은 요식업계에서 정점을 찍겠다는건데. 꿈의 크기가 그사람의 그릇을 정한다는 말이 있어요. 말한 거는 지키는 사람이죠? 아가리파이터는 아니겠지?
이서 : 꼭 같이 이뤄요. 새로이 : 그래.
어떻게 이서가 방송출연 스케줄을 잡아와서 단밤이 방송출연을 하기로 했는데.. 하필 장가랑 동반출연.
근원 : 너 내가 오수아 좋아하는거 알고있냐? 결혼까진 생각안했는데 어쩌냐, 우리 아버지도 좋다네.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나.. 불쌍하다고 말 몇 번 섞어주고 그러니까 좀 설레고 그랬어? 딱보면 모르냐. 불쌍해서 그러는거 아니냐. 야, 수아가 장가그룹 안주인이 하고 싶을까? 아니면, 이 고생길 훤한 중졸 전과자 만나고 싶을까?
새로이 : 글쎄 살인자를 만나고 싶진 않겠지. 불안하지? 고작 중졸에 전과자 때문에.
근원 : 아, 맞다. 아버지가 또 뭐랬더라.. 10년동안 죽어라 한 일이 겨우 작은가게 하나 차린 놈. 우리장가에 어떤 위협이 되겠냐 하시더라. 박새로이는 수아 마음 떠보는 가늠자. 딱 그정도라고. 정신차려 박새로이야. 니 주제로 누굴 넘봐.
새로이는 고등학교 때처럼 자극하는 근원에게 흔들려 감정적으로 바로 화내지않는다. 기다린다. 근데.. 방송출연은 장근원 때문에 무산된다.
그리고 이서는 영업정지 신고한게 수아가 아니라고 새로이에게 알려준다. 이서한테 원한있는 친구가 신고한거였다고.. 이서 얘길 듣더니.. 새로이는 지나쳐왔던 수아에게 달려가는데,
이서) 어떤 상대든 결국엔 언제나 제가 이겼어요. 전 포기안해요.
새로이 : 니가 신고한거 아니라며. 왜, 왜 거짓말했어? 나한테 미움받고싶어? 수아 : 말했잖아. 회장님은 널 노리고있고 난 장가사람.. 새로이 : 미안. 미안해. 이기적인건 나야. 항상 나만 생각했어.
수아 : 내가 말했지. 나 좋아하지말라고.
새로이 : 장가하고 나 사이에서 힘들게해서 미안해.
나한테 뭔짓을 해도 상관없어. 말했지. 나 신경쓰지마. 니가 뭘하든 난 끄덕없고 니가 더는 힘들지않게 장가 내가 끝내줄게. 맘편하게 백수 만들어줄게.
수아가 떠나고, 새로이는 자신의 자산을 관리해주는 친구에게 연락해 펀드 넣어둔거랑 해서 자산 19억. 전부 장가에 투자해달라고 한다. (이 친구가 장근원한테 괴롭힘 당했던 애, 새로이가 구해줬던 그 친구)
그렇게 주주명부에 박새로이가 올라가고 회장은 알게된다. 8년전에 장근원 갑질 논란으로 장가 주가폭락할 때 13억, 그리고 오늘아침 6억을 넣었다고. 그사실은 알게된 장회장은 박새로이를 찾아간다.
장회장) 8년전. 아마도 지애비 박부장 사망보험금. 그시점에 그 돈으로 장가에 투자를 했다.. 새로이) 무엇보다 의미있는 돈이었어야 했으니까.
장회장) 고양인 줄 알았더니 살쾡이 쯤은 된다는거야? 새로이) 아직 판단하지마. 장회장) 괜히 거슬리는 꼬맹이.
장회장) 퇴학. 교도소. 잘 즈려밟았다고 생각했지만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지. 니놈 목표가 내 모가지렸다.
장회장 : 니놈이 보고싶었다. 새로이 : 저도 많이 보고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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