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할거 없이 빈둥 거리고 있을 때는 다이소 쇼핑만큼 시간 재미있게 보내는 것도 없는 것 같다. 신상 고양이 장난감이 나왔나 보러 주말 다이소에 방문했다가 우연치 않게 sd카드를 발견해서 그간 핸드폰 용량도 부족해서 겸사겸사 구입했다.
 업무 때문에도 그렇고 평소에 핸드폰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많이 촬영하다 보니 핸드폰 용량이 부족해서 불편함이 있었는데, 그렇다고 굳이 배송비까지 들여서 구입할 정도는 아니라 매번 구입을 미루고 있었는데, 어제 다이소 sd카드가 5천 원에 판매하길래 주저 없이 구입을 해버렸다.
오프라인에서 sd카드 파는곳은 대형마트나 전자마트 등이 있긴 한데 가격대가 살짝 비싸다. 그런 반면 다이소 sd카드는 16gb가 5천 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온라인에서 구입했을 때 배송비가 붙는 것을 감안하면 비싸게 파는 것 같진 않다.
우리 동네 다이소 sd카드 같은 경우 16gb 용량만 파는데, 아마 큰 용량은 다이소 가격 정책에 어울리지 않아 앞으로도 팔지 않을 것 같고, 16gb 미만 용량은 3천 원 이하 금액으로 판매되지 않을까 감히 예상해본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다이소가 sd카드 파는곳이긴 하지만 브랜드 종류가 샌디스크밖에 없다는 점이다. 국내에서 가장 저렴하고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브랜드라 큰 문제는 없지만, 혹여나 다른 브랜드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아쉬울 수는 있을 것 같다.
외부 충격이 크게 없고, 그리 중요한 정보를 담지 않는 블랙박스 등과 같은 전자 제품에 넣을 생각이라면 다이소 sd카드를 적극 추천해주고 싶고, 만약 중요한 저장 매체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나 고용량 미디어 파일을 저장할 목적이신 분들은 조금 버거울 수는 있을 것 같다. sd카드에 중요한 자료들을 넣고 파손되었을 경우 복원 복구에 대한 책임은 소비자에게 있기 때문에 이 부분 명확히 알고 구입해 사용하길 바란다.
아무튼 우연치 않게 발견한 sd카드 파는곳 덕분에 그간 부족했던 핸드폰 용량을 늘릴 수 있게 되었다. 용량 확인해보니까 이미지 동영상만 10gb가 넘는다. 근데 문서 44.21gb는 뭐지;;
꼼꼼히 포장되어 있는 다이소 sd카드 포장을 조심스레 벗겨냈다. 아주 조그마하고 쉽게 파손될 수 있는 제품이니 조심히 다루길 바란다.
기존에 핸드폰에 꽂아 넣었지만 망가진 삼성 sd카드를 제거하고 새롭게 구입 한 다이소 sd카드를 장착.
다이소 sd카드 휴대폰에 삽입하니 알림에 sd카드가 삽입되었다는 알림이 표시된다.
알림을 클릭하면 기본적으로 저장되어 있는 안드로이드, lost 폴더 두 가지를 확인할 수 있는데, 용량을 그리 많이 차지하는 것도 아니고 삭제했다가 혹시나 문제가 될 것 같아서 그냥 내버려 두었다.
다이소 sd카드는 16gb 용량이지만 실제로 휴대폰에 넣고 용량을 확인하면 14.83gb 용량만 확보된다. 혹시나 약 1gb 용량 때문에 문제가 될 것 같은 분들은 참고하길 바란다.
sd카드를 휴대폰에 삽입하면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내부 저장 공간이 아니라 sd카드에 바로 저장 되게끔 설정도 할 수 있는데, 만약 그럴 경우 sd카드가 파손되었을 때 데이터를 복구할 수 없으니, 따로 설정하지 말고 삭제해도 될만한 자료만을 골라서 sd카드로 이동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이미 저장된 사진이나 동영상을 sd카드로 옮길 때는 미디어 파일을 선택하고 메뉴 버튼을 누른 뒤 앨범 추가를 누르면 sd카드로 옮길 수 있는 설정 창이 확인되니 참고하길 바란다.
삭제되거나 없어져도 되는 사진과 동영상을 다이소 sd카드에 옮겨 놨더니 미비하지만 그래도 용량 확보가 어느 정도 되었다. 앞으로 핸드폰 용량 때문에 번거롭게 삭제하는 일은 안 해도 될 듯.
나처럼 휴대폰 용량이 부족하거나 혹은 블랙박스나 카메라 등에 사용하기 위해 급하게 sd카드 파는곳을 찾는 분들이라면 일일이 여러 곳 돌아다니지 말고 가깝고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다이소에 방문해서 구입해 사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
휴대폰 sd카드 파는곳 - hyudaepon sdkadeu paneun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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