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밤문화 여행지 - hangug bammunhwa yeohaengji

오늘은 최근에 여행 갔다 온 동남아 후기를 알려드릴까 해요. 관광이 풀리고 나서 저는 혼자서 해외여행을 떠났어요. 선택지가 호치민과 다낭밖에 없었고 서둘러 베트남으로 3박 5일 여정으로 떠났죠. 제가 여행하는 목적은 순전히 유흥만을 위함이었고 베트남 밤문화를 제대로 체험해 보고자 구글에서 정보를 수집해 보니 가라오케(ktv),에코걸,떡마싸 이렇게 3가지로 분류를 할 수 있었어요. 그러니 지금부터 제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1인금액, 시스템 등 여러 정보를 알려드릴 테니 잘 따라오세요!

베트남 밤문화의 유흥 3가지

1.ktv

한국인들이 베트남와서 가장 많이 찾아가는 곳이에요. 베트남 밤문화를 이용하면서 ktv를 이용해 본 사람은 단 1명도 없을 정도죠. 가라오케라고도 하는데 사실 ktv와 똑같은 말이에요. 남자들이 이곳 가라오케를 가장 많이 찾는 이유중에 하나는 바로 아가씨들이에요. 화류계 종사하는 여자들이 이곳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죠. 한국인이 운영하는 ktv는 대형급과 중견급으로 나뉘는데 대형급에 있는 아가씨들은 평일 최소 100명 출근하고 주말에는 200명까지도 출근해요. 중견급은 그의 절반 정도에 미치지만 단골손님 위주의 영업이라 관광객을 받는 대형급과 성질이 조금 다르죠. 베트남 밤문화를 이용할때 가라오케의 이용은 한마디로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다는 말이죠. 시스템은 1인 혼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고 가격은 한국에서 즐겼던 방식과 똑같지만 계산방식이 조금 차이가 있어요. 한국에서 노래방 계산은 테이블과 보도가격을 시간당 계산하는반면 베트남에선 주대가격으로만 계산해요. 아가씨 팁은 시간당 계산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50만동이면 2차가기전까지 계속 이용가능해요. 베트남 ktv 지역마다 유명한곳이 있는데 호치민은 블링블링이나 고구려가 유명했어요. 저는 블링블링을 이용했는데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답니다. 다낭은 준코와 업타운이 유명해요. 다낭에서는 준코를 갔었고 시설이 깔끔하고 무엇보다 여자들이 너무 이뻣어요.

2.에코걸

현재 베트남 밤문화를 이용하는 손님 90% 이상은 에코걸을 이용한다고 보시면 돼요. 특히나 에코걸은 다낭 지역이 유명했고 또 좋았어요. 우선 초이스를 보는 방식이 마음에 들었고 제가 여행하는 날짜와 맞춰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는 시스템이 너무나 만족스러웠어요. 이걸 왜 이제서야 경험했는지 후회가 될 정도였어요. 에코걸은 24시 밀착 가이드 시스템으로 손님과 함께 관광도 즐기고 밥도 먹고 마치 연인처럼 데이트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만약 밖에 나가길 꺼려 하는 손님이라도 문제없어요. 에코걸 모토가 자유여행이다 보니 원하는 유흥이나 즐길 거리를 알아서 찾아 하는 방식이죠. 저는 전자를 택했고 함께 바나산과 호이안 같은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하루를 보냈어요. 오후 5시부터 시작해서 다음날 오후 5시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좋은 시간 보냈답니다. 가격은 40만원으로 사실 처음엔 꽤나 비싸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하루를 보내는 시간 비용을 생각해보면 가장 가성비가 뛰어난 상품이라 생각해요. 에코걸은 무조건 손님에게 친절히 응대하는 서비스 마인드가 탑재된 여자를 추천해요. 아무리 이쁘더라도 매너가 좋지 않으면 긴 시간동안 함께하는데 불편함이 있을 수 밖에 없어요. 이쁜 가이드보단 후기평이 좋은 가이드걸로 선택하시는게 훨씬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요. 그리고 에코걸은 보통 풀빌라와 함께 예약하는게 정석이랍니다. 보다 많은 즐길거리가 있기 때문이죠. 1인 혼자서 이용하시는 사람들에겐 아파트먼트나 4성급이하 호텔로 이용하는걸 추천드려요.

3.떡마싸(변마)

사실 떡마싸는 베트남이 아닌 동남아 어딜 가든 손쉽게 이용 받을 수 있어요. 도처에 널린게 마사지샵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베트남 밤문화에 빠져들수록 다른 동남아에비해 떡마싸가 질적으로 다르다는것을 알 수 있었어요. 이곳에서는 로컬과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인업소로 나뉘게 되는데 보통 저같은 관광객들은 한인업소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에요. 안전이 보장되고 한국 매니저들에게 여러 조언과 상담 및 예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용해본 사람들은 알테지만 베트남에서의 변마업소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개성있는곳이 많았어요. 베트남의 떡마싸 한인업소는 크게 빨간그네,화월루,페트로,세븐업,청룡열차,셔츠룸,황제스파,망사스타킹이 있었어요. 대부분 이름좀 있는 유명한곳은 다낭에 포집되어 있었고 가격은 로컬에비해 비싸지만 제값을 하는곳이 굉장히 많았어요. 개인적으로 좋았던곳은 화월루,빨간그네가 있었답니다. 여하튼 이렇게 한곳 한곳마다 성격이 다르다보니 황제투어 패키지상품으로 마싸투어를 다니는 사람들도 여럿 보였어요. 마싸투어는 원하는 떡마싸 업소를 3곳 지정하여 할인을 받는 패키지 상품이랍니다.

베트남 밤문화 지역별 유흥추천

1.호치민

호치민은 베트남 밤문화의 웬만한 유흥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어요. 호치민의 유흥거리는 가라오케>에코걸>마사지 순으로 유명해요. 가라오케가 유명한 이유가 호치민에선 1군과 7군으로 유흥이 나뉘어져있고 1군이 7군에비해 볼거리가 다양하고 가격이 저렴해요. 반면 7군은 1군보다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징이 있어요. 두곳의 장단점을 파악해 원하는 밤문화를 즐기시면 돼요

2.다낭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 다낭은 사실 어느하나 뒤쳐지는게 없을 정도로 모든 유흥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요.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 에코걸>떡마싸=가라오케(ktv) 순서가 아닐까 생각해요. 다낭은 100% 휴양지라 그런지 굉장히 깔끔하고 도시적인 향락가(?)의 분위기가 있었어요. 카지노도 이곳이 유일하게 있다보니 그런가 정말 유흥거리로 안되는게 없을 정도라 제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곳이었답니다.

3.하노이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이자 가라오케의 밀집지역으로 유명해요. 다른 황제투어에서 나오는 유흥이나 파생되는 패키지 상품도 없이 오직 가라오케가 유명한데요, 그 이유는 하노이에선 주재원이 굉장히 많기 때문이죠. 여행객들보다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투자를 많이하고 있다보니 일마치고서 간단히 노래부르며 윤락을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많이 발전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