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에서 아이폰 유심 교체 - gaelleogsi eseo aipon yusim gyoche

갤럭시, 아이폰 유심칩 바꾸기 유심 빼는법

유심칩은 개인정보 및 휴대폰정보가 담겨있는 카드이기때문에 이 유심칩을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다른 공기계를 내 휴대폰처럼 사용할수있게 된다. A라는 스마트폰에 들어있던 유심을 빼서 B스마트폰으로 옮겨 제대로 인식시킨후 전화를 걸면 원래 사용하던 통신사나 번호를 그대로 B에서도 사용할수있다. 갤럭시나 아이폰에서 유심칩 바꾸고 빼는법을 알아보자.

예전 마이크로유심사이즈만해도 위와같이 내장형이었으나 요즘은 배터리가 일체형이되면서 서서히 이런 모습의 스마트폰은 사라지고있다.

갤럭시 에서 아이폰 유심 교체 - gaelleogsi eseo aipon yusim gyoche

한번만 따라해보면 쉬운일이지만 유심칩 바꾸기나, 유심을 한번도 빼보지않았던 사람들을 위해 유심 빼는법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보고자한다.

나는 해외여행시 유심 바꾸기를 하는 경우는 로밍하지않고 해외에 가서, 현지국가의 유심을 사서 며칠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편이다. 

먼저 아이폰, 갤럭시 모퉁이의 한켠에 위 사진과같은 작은 구멍을 찾도록한다. 해당 구멍 주변을 보면 약간의 홈피 동그랗게 파여져있는 것을 볼수있는데 이곳이 바로 우리가 오늘 뺄 유심이 들어있는 저장소이다.

기존 배터리 분리형 스마트폰에서는 배터리를 분리하면 그안에 sd카드와 유심을 보관가능 한 공간이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방수기능이 강조되다보니 갤럭시, 아이폰 모두 배터리 일체형 스마트폰으로 변화하고 있기에 모퉁이 한켠을 통해서 유심과 sd카드를 삽입할수있다.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들어있는 뾰족한 핀 혹은, 클립과같이 뾰족하고 딱딱한 것을 잘 유심 구멍에 찔러넣은후 잘 눌러주면, 유심과 sd카드를 담을수있는 공간이 튀어나오게된다. 위 사진의 핀은 아이폰을 구매했을때 함께 동봉되어있는 유심트레이용 핀이다.

요즘은 대부분 마이크로 sd카드와 마이크로유심 혹은 나노 유심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대부분이기에 자신의 유심 사이즈에 맞게 유심을 커팅한후 해당 모양에 맞추어 유심을 삽입하면된다.

처음 유심 바꾸기를 하는 경우 제대로 얹지않으면 다시 유심을 넣더라도 스마트폰에서 제대로 인식이 안될수있으니 정확한 사이즈와 방향을 맞추어 넣도록하자.

마지막으로 사이즈에 맞추어 유심을 제대로 넣었다면 다시 원래대로 유심 키트를 밀어넣어주면 끝이다. 유심이 교체된경우 스마트폰에서도 바로 인식하나 좀더 확실한 인식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을 재부팅하는것을 추천한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아이폰 모두 위치가 조금 차이는 있지만 방법이 동일하다.

재부팅후, 제대로 통신사 연결이 끝났는지를 확인하고나면 유심칩 바꾸기는 끝이난다.  개인적으로는 딱 한번을 제외하고는 로밍을 사용해본적이 없는데, 개인적으로는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지만 가격면에서도, 인터넷 활용면에서도 현지 유심으로 바꿔서 사용하기를 추천하는 바이다. 

[IT동아 오강환 기자] 피쳐폰이나 스마트폰은 물론, 일부 노트북이나 태블릿 PC에는 유심이 들어간다. 유심은 모바일 기기를 위한 일종의 신분증과 같은 것으로, 기본적으로 이동통신 가입자의 정보를 담은 반도체다. 여기서 말하는 가입자 정보라는 것은 내가 가입한 요금제나 전화번호 등이다. 즉 이 유심을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에 꽂으면 이 스마트폰을 내가 가입한 전화번호로 통화/문자메시지를 사용하거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유심에는 이 밖에도 주소록이나 금융 관련 정보 등의 개인정보도 저장할 수 있다.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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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이처럼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지만, 사실 유심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의외로 많다. 이번 기사를 작성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최근 서울 가로수길에 애플의 공식 매장이 생기면서 이를 방문하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여기서 아이폰을 구매했다면 이 아이폰을 어떻게 개통해야 할까?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그대로 꽂아야 하는지 아니면 이동통신사를 찾아가야 하는지 헷갈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경우에 따라 다르다. 우선 유심의 형태부터 살펴보자. 우리가 모바일 기기에 사용하는 유심은 크기에 따라 미니 유심, 마이크로 유심, 나노 유심 등으로 구분한다. 이는 기능의 차이보다는 크기에 따른 구분으로, 미니 유심은 엄지 손톱, 나노 유심은 새끼 손톱 크기 정도다. 기능 차이가 없기 때문에 큰 유심의 테두리를 잘라서 작은 유심과 같은 규격으로 만들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유심 내부의 반도체가 훼손될 수도 있고, 플라스틱 테두리를 말끔하게 정리하지 않아서 조금 더 두꺼워질 수도 있기 때문에 그다지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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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크기의 유심

그렇다면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혹은 아이폰의 유심이 새로 구매한 아이폰이 호환할까? 애플은 아이폰4/4s에 마이크로 유심을 사용했지만, 아이폰5부터는 가장 작은 나노 유심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S6, 갤럭시노트5부터 나노 유심을 계속 사용하고 있으며, LG전자는 LG G5, LG V10부터 나노 유심을 사용하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보급형 스마트폰 역시 나노 유심을 사용하는 것이 많다.

애플은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는 기업인 만큼, 과거 아이픈은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비교해 한 단계씩 더 작은 유심을 사용했고, 이 때문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유심과는 호환하지 않는다는 오해가 생긴 듯하다. 하지만 오늘날 출시되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iOS 스마트폰이 같은 규격의 유심을 사용하기 때문에 유심을 새로 구매하거나 개통 작업을 할 필요는 없다. 특히 아이폰은 기본적으로 모든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출시하는 '언락폰'이기 때문에 기존 유심을 그대로 꽂아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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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사용하는 유심

다만, 언락폰에 기존 유심을 꽂았을 경우 LTE 데이터나 음성 통화 등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고음질 통화(VoLTE)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는 없다. 이 때문에 자신이 구매한 아이폰을 통신사의 전산망에 등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는 자신이 가입한 이동통신사 직영점을 방문하거나 고객 센터에 전화를 걸어 고유번호(IMEI)를 등록해야 한다.

그렇다면 약정이 남아있는 상태에서도 유심 이동이 가능할까? 우선 약정은 크게 단말기 할인(공시지원금)과 요금 할인(선택약정할인)이 있다. 단말기 할인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자체의 가격을 할인 받는 대신 일정 기간 해당 이동통신사를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 경우 약정 기간이 남아있는 상태라도 새로 산 아이폰에 유심을 꽂아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단말기 분납금(할부)이 남아 있다면 매달 요금에 할부금이 포함되며, 약정 기간이 끝나기 전 가입을 해지하면 위약금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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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X

요금 할인은 약정 기간 동안 가입하는 조건으로 자신이 사용하는 요금제를 매달 할인 받는 방식이다. 이 경우에도 유심을 옮겨서 기존 할인 받은 요금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사실 몇 달 전에는 이 경우 유심을 기존 기기에서 뺄 경우 사용이 불가능했지만, 이제는 아무런 문제 없이 유심을 옮길 수 있다. 물론 단말기 자체를 구매하는 비용은 완납해야 하며, 해지 시 위약금도 생긴다.

두 가지 방식 모두 기존에 쓰던 스마트폰 구매 비용을 계속 내야 하는 상황이니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만약 아이폰을 구매하고 싶다면 이전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의 약정이 모두 끝나서 깔끔한 상태로 구매하는 것이 좋겠다.

글 / IT동아 오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