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꼬리 꺾인 - goyang-i kkoli kkeokk-in

고양이 꼬리가 꺾이고 잘린 이유와 꼬리의 역활과 중요성

고양이의 신체 기관 중 꼬리는 다양한 역활을

합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길고양이 중에는 꼬리가 잘리

거나 꺾인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고양이꼬리

대부분 사고로 꼬리를 잃지만 길냥이 꼬리를 자르는

고양이 학대범의 소행이 있다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윤샘의 마이펫상담소에 꼬리가 잘린 고양이를 입양 후

왜 꼬리가 잘리거나 꺾였는지 질문 주신 분의 사연을

통해 고양이 꼬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꼬리의 역활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윤샘고양이상담

Q. 시청자의 질문

저희 냥이는 꼬리가 잘린 웰시코기

꼬리에요 ㅠㅠ

꼬리가 꺾인건 어미 뱃속에 있을 때 영양분이

부족해서 그렇다는데 맞나요?

A. 윤샘의 답변

에구~ 쯧쯧... 꼬리가 잘린 건 어릴 때 다쳐서

그래요.

어린 새끼 고양이 때 꼬리를 많이 다쳐요.

자전거나 차에 치이기도 하고 다른 고양이에게

공격 당하기도 하고 어디에 껴서 잘리기도 하구요.

이유는 다양하죠.

#고양이꼬리잘린이유

하지만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에겐 큰 문제는

없어요.

다만 야생에서는 꼬리가 굉장히 중요해요.

균형을 잡는데도 꼬리가 크게 작용하구요.

꼬리는 고양이간에 대화하는데도 큰 역활을 합니다.

고양이 의사소통 수단 중 중요한 부분이 꼬리 입니다.

물론 강아지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해요.

#고양이꼬리역활

이런 이유 때문에 길고양이들이 꼬리가 없으면

많은 부분에 있어서 힘들 수 밖에 없어요.

사냥할 때도 힘들고 높은데 올라가서 중심을

잡을 때도 힘들어요.

보통 고양이는 3cm폭만 되도 높은 곳에서

걸어다니거든요.

그런데 꼬리가 잘리고 꺽인 아이들은 그걸 못해요.

더 폭이 넓어야만 다닐 수 있어요.

#고양이균형잡는이유

그래서 높은 고층 빌딩의 난간을 겁없이 다니는

고양이들은 꼬리로 균형을 잡기 때문에 낙상 사고

없이도 잘 다닐 수 있습니다.

마치 이는 곡예사가 높은 고층 빌딩에서 줄타기를

할 때 막대기를 하나 들고 하는 원리와 같습니다.

또, 고양이간의 대화에서도 꼬리가 중요해서

공격의사가 있다, 없다를 꼬리로 표현 하기에

꼬리가 없으면 길거리 생활에서 다른 고양이에게

오해를 사서 공격을 당하기도 하죠.

#고양이꼬리언어

그래서 꼬리가 없거나 꺽인 아이들이 고양이 세계

에서 사회생활이 힘들어요.

잘못하면 왕따가 되기도 하구요.

그리고 꼬리가 꺾인 이유는 어미 뱃속에서 부터

라기 보다는 태어나고 나서 다치는 경우가

대다수예요.

주로 아기 때 다른 고양이에게 물리는 경우가

많죠.

그렇게 다쳐서 평생 꼬리가 꺽인 채 살아가는

안타까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고양이꼬리꺽인이유

고양이 꼬리가 꺾이고 잘린 이유와 꼬리의 역활과

중요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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