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컨디션 조절 잘 하고 계신가요?
따끈한 차가 땡기는 날씨라
최근에 립톤 아이스티 주문해 보았어요
인터넷 쇼핑을 사랑하는지라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택배로 받았더니
여기저기 찌그러져서 왔네요 ㅎㅎ
아이스티에 왠 콩인가 싶긴한데
대두가 들어가 있다고 해요
콩 알러지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세요
이런 제품은 습기 잘 흡수하는 거 아시죠?
가급적 건조한 곳에 두시고,
개봉 후 냉장고에 보관하셨다가는
아이스티를 마셨는데
냉장고를 마신 것 같은 기분이 들 수 있다는 거!
대부분의 항목이 0g 이에요
당류가 탄수화물이랑 함량이 비슷하니까
30%라고 간주하면
탄수화물 + 당류 + 나트륨 = 62%
그러면 나머지 38% 는 무엇???
풀리지 않는 의문을 가지고
칼로리가 100g 당 400kcal 라는 걸
살포시 확인하고 갑니당
깡통 아랫면에 품질유지기한이 있어요
혹시 보관방법 및 주의사항 보셨나요?
품질유지기한은 제품 고유의 품질이 유지될 수 있는 기한을 말하며
품질유지기한 경과 후에 드셔도 제품에는 이상이 없으나 가급적 기한 내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품질유지기한 안에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노란 캡을 열면
뚜껑이 또 하나 있어요
참치캔이나 깡통햄 정도로
위험하지는 않은 것 같지만
늘 손 조심 해야겠죠?
깡통을 톡톡 쳤더니
안에 숨어있던 계량 스푼이 나왔어요
바로 아래에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지만
립톤에서 권장하는 레시피?는
물 100ml에 아이스티 믹스 14g을
넣으라고 하거든요
측정 해 보지는 않았지만
내부에 들어있는 스푼으로 가득 채우면
이게 14g이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계량스푼 1 분량의 아이스티 믹스를 잔에 넣고
소량의 뜨거운 물로 녹인 후
차가운 물과 얼음으로 양을 맞춰 줬어요
커피잔이 작은 관계로
계량스푼 0.5 분량을 잔에 넣어주고
립톤 아이스티는 "아이스티"라는 이름 때문에
더운 여름에만 마셔야 할 것 같은 느낌인데
제품 용기에 따뜻하게 마시는 레시피가 써있는 만큼
때로는 차갑게,
때로는 따뜻하게,
사계절 마실 수 있는 차인 것 같아요
립톤이 세계 1위의 차 브랜드인 만큼
그 맛은
달달한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실만한 보장된 맛이구요
립톤에서 권장하는 레시피대로
한번에 100ml 정도의 차를 드신다고 가정하면
칼로리는 한 잔 당 56kcal 정도가 되니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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