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재판 2 nds 다운 - yeogjeonjaepan 2 nds daun

전작과 달리 이번엔 3부작으로 기획되었기 때문에, 작품 내부에서 속편을 암시하는 복선이 다수 존재한다.

그리고 후반부로 갈수록 증인들이 증언이나 약점을 쉽게 내주지 않는다. 전작 또한 그랬으나 심문 뺑뺑이, 일정 부분에서 추궁으로 이벤트 조건 만족 필요 등이 더 강화되었다. 악랄한 양의 게이지제 + 추가 증언을 얻기 위해 심문에서 특정 루트에 진입해야 하는 점 + 증거 제시시 훼이크를 쓰는 주변 인물의 반응[3] 등으로 체감 난이도는 전작에 비해 상당한 수준. 이 때문에 문제가 되는 부분만 골라서 추궁해도 되는 경우만 있는 것이 아닌 증언을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추궁해야만 진행이 가능하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메인 라이벌 검사는 카루마 메이. 1화에서는 아우치 타케후미와 상대하며, 최종화인 4화에선 전작의 라이벌 미츠루기 레이지와 대결한다.

아마추어 한글화 팀 한마루에서 한글 패치를 제작했다. 또한 2009년 8월, 모바일 버전이 출시되었다.

3. 게임 시스템

※ 최초 발매된 GBA판 기준으로 서술하니 혼동 주의.
 


게임 시스템이 일부 바뀌었는데, 법정에서의 페널티가 횟수제가 아닌 게이지제가 되었다. 전작에선 단순히 실수를 5회 하면 유죄 판결을 받고 게임 오버 되지만, 이번엔 법정에서의 상황에 따라 줄어드는 게이지 량이 다르다. 즉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증거를 제대로 제시 못하면 게이지가 절반, 또는 한 번에 팍 줄어들어 순식간에 게임 오버 되는 것이다.[4] 이 시스템 덕분에 법정에서의 긴장감이 전작 이상으로 증가했다. 여담으로 이 게이지 페널티는 이후 꾸준히 사용되다가 역전재판 5의 전후를 기점으로 다시 횟수제로 회귀하고 있다.

또한 증거 물품과 같이 각 인물의 데이터를 법정에서 증거물로 제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것 때문에 법정에서 제출 가능한 증거 물품의 양이 전작의 2배로 늘어났으며, 이 역시 난이도의 상승 요인이 되었다. 탐정 파트에서도 관계자들에게 인물 데이터를 제시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등장인물간의 관계나 인물의 뒷이야기 등을 알 수 있다.

가장 결정적인 변경점은 사이코 록의 도입으로, 나루호도 류이치가 2화에서 입수하는 아야사토 가문의 곡옥의 영력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꿰뚫어보고, 증거물을 제시해 이를 해제함으로써 상대가 감추려는 정보를 알아내는 시스템이다. 상대방의 진심을 끌어내려면 증거물 또는 인물 정보를 제시해야 하며, 페널티[5]도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상 법정 파트와 같은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탐정 파트의 중요도가 상승했다.

한편 이 작품에서는 시간이 지나도 게이지가 회복되지 않는다. 사이코 록을 해제하는 데 성공하면 절반 정도 회복되기는 하지만, 사이코 록을 해제하면서 페널티를 받아 게이지가 깎일 수도 있으므로 게이지를 완벽히 회복할 수단이 없다는 점은 게임의 난이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중단세이브를 감안한 듯 하지만 이게 너무 어려웠던지 역전재판 123 HD에서는 한 파트가 끝나면 게이지가 회복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DS 이식판은 전작과 달리 추가 에피소드가 전혀 없고 인터페이스만 DS에 맞게 변경되었다. 특히 북미판은 <소생하는 역전>이 포함된 1편보다 늦게 발매되었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왜 전작에 있던 과학수사가 없어졌냐?" 하고 의문을 제기하는 등, 평가가 썩 좋지 않다.

출처-나무위키 역전재판2 항목

Toplist

최신 우편물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