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캠핑카 계보를
가지고 있는 현대차
이번에 새로 공개된 스타리아 캠핑카는 기존의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세련된 느낌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실내 곳곳에 허술함이나 저렴한 느낌 없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높은 완성도에 집중한 것이 특징입니다.
진짜 사고 싶은 풀옵션 캠핑카
그동안 여러 캠핑카들은 차량와 다소 동떨어진 파츠들이 부착돼, 투박하거나 조잡한 느낌이 강했는데 이 모델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것입니다.
또한 루프를 위로 들어올릴 수 있는데, 성인 2명이 잘 수 있을 만큼 넓은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 실내 램프와 매트리스까지 있어, 나만의 아지트를 만드는데 손색이 없습니다.
한편 오른쪽 차양막 시스템은 공간을 확장해 더 넓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며, 차양막 내부에 장착한 LED 조명 덕분에 야간에도 쾌적한 캠핑 라이프를 가능케 합니다.
▲12.1인치 접이식 통합 컨트롤러 및 모니터
▲3열 리클라이닝 벤치
▲슬라이드 후방 테이블
▲외부전원 장치
▲청수통 70ℓ 및 오수통 40ℓ
▲36ℓ 빌트인 냉장고 및 싱크대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의 장점으로 차량 전고도 있습니다. 보통 지하주차장 높이 제한이 2미터~2.3미터 사이인경우가 많은데, 일반 캠핑카들은 전고가 너무높아 야외 주차장에만 세워야 한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차의 전고는 2.095mm로, 2.1m이하만 출입 가능한 대다수의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컬러의 경우 크리미 화이트와 어비스 블랙 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인테리어 컬러는 캠퍼 11에 블랙 모노톤, 캠퍼 4에 브라운 컬러가 적용됐습니다.
가격은 캠퍼 11이 4,947만원, 캠퍼 4가 6,858 만원이며, 캠퍼4 기준 풀옵션은 7848만원입니다.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다소 비싼 가격으로 비칠 수 있으나, 경쟁 모델들의 가격을 고려하면 충분히 고려해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