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 마이크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요즘은 온라인게임도 마이크를 통해서 서로 소통하는 것이 대세고 유튜버라면 실시간 방송에도 마이크는 필수겠죠.
하지만 마이크 때문에 골치를 앓는 경우도 많습니다.
바로 잡음 입니다.
아주 고급진 마이크나 별도의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경우라면 마이크 잡음은 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간단한 방법으로 마이크 잡음을 어느 정도는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윈도우10에서 몇가지 설정을 변경해서 마이크 잡음을 없애보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우 설정 -> 시스템 -> 소리 -> 사운드 제어판
이렇게 이동을 합니다.
사운드 제어판 녹음 탭에서 자신이 사용하는 마이크를 선택하고 속성 버튼을 클릭합니다.
마이크 속성 창에서 수준 탭으로 들어가면 마이크 증폭 옵션이 있습니다.
이 옵션을 최소화 해주세요.
0 db로 변경하면 됩니다.
또 다른 탭에서 '소음 억제'와 '음향 반향 제거'에 체크를 합니다.
이 옵션은 사용하는 사운드 칩셋에 따라 메뉴의 위치와 이름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상단의 탭을 이동하면서 관련 옵션을 찾아주세요.
이렇게 몇가지 옵션만 변경해도 마이크 잡음은 크게 줄어듭니다.
PC에서 마이크를 사용해 비디오 녹화나 음성 녹음, 채팅 시 주변 소음이나 잡음이 심하다면 마이크 속성에서 '개선 기능(enhancements)'을 사용해 소음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windows 키 + R 키'를 눌러 실행 창에 mmsys.cpl 를 입력 후 엔터 칩니다.
mmsys.cpl소리 창이 뜨면 '녹음' 탭을 눌러 연결된 마이크를 선택하고 '속성'을 클릭합니다.
마이크 속성 창에서 '수준' 탭을 눌러 마이크 음량을 '100'으로 맞추고 마이크 증폭을 '+10.0 dB'로 맞춥니다.
'개선 기능' 탭으로 이동해 'DC 오프셋 취소' 항목과 '소음 억제' 그리고 '음향 반향 제거'를 체크하고 '확인'을 클릭하면 설정이 완료됩니다.
체크한 기능의 용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DC 오프셋 취소'는 마이크와 사운드 카드의 오디오 장치간에 전압의 차이로 발생이 되는 음파의 변형을 막기위한 용도로 사용이 됩니다. '소음 억제'는 주변 환경의 소음을 줄여주는 용도로 사용이 됩니다. '음향 반향 제거'는 마이크의 울림 현상을 방지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마이크 속성'에서 '개선 기능(enhancements)' 항목이 없는 경우는 해당 사운드 드라이버의 문제로 대부분 메인보드 내장 사운드 카드인 'Realtek'사의 사운드 카드를 사용할 경우에 발생이 됩니다.
'마이크 속성'에 개선 기능 항목이 추가되는 'Realtek HD audio (ALC888B)' 드라이버를 첨부합니다.
▶ 'Realtek HD audio (ALC888B)' 드라이버
▶ 윈도우10 목소리 변조하기(음성 변조) 'Voxal Voice Changer'
▶ 캐시 메모리를 주기적으로 삭제해 PC 속도 높이기
▶ 윈도우10 특정 앱이나 프로그램 고성능으로 설정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