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감빵생활 라디오 - seulgiloun gamppangsaenghwal ladio

[시청하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명대사

며칠을 잠 안자고 드라마를
제대로 정주행을 하다가_

음악마저 멋스러웠던_
사람의 향기
인생의 향기
묵직하게
잔잔하게
코믹하게
이끌어 낸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역시 tvn드라마였다.

또 그렇게 명대사를
기억하며 기록하다_

이미 끝난일을 후회하기보단
하고 싶었던 일을 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라.
-라디오 보람이방, 탈무드-


#1

괜찮아요 오래 걸리겠지만
저 원래 느리잖아요
어차피 저 지면 부담하나도 안되요
이왕 늦은김에 여기저기 다 고치고
새롭게 시작하죠

-제혁 어린시절-이왕 늦은김에
여기저기 다 고치자!


#2

시청자여러분,
아침에 일어나
어디론가 갈 데가 있다는 건
그것만으로도 축복의 대상이죠
오늘하루 욕먹지 마시고
욕하지 마시고 따뜻한 하루 되세요
시청자 여러분,
제가 부라보를 외쳐주지요!
-슬기로운감빵생활,라디오방송-


#3

견자비전(見者非全)이라했어.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라고
아무것도 믿지말고
아무도 믿지마
-
그냥 살어
그냥 전처럼
늘 하던대로
-지호-


#4

2월도 벌써 반이나 지났네요
2월은 가뜩이나 짧은달인데
시간이 더 빨리지나가는
느낌이 들지 않으신가요?

오늘하루도 좋은일 많이 하시고
좋은 사람 많이 만나셨나요?
근데 여러분,
좋은 사람의 기준이 뭘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그 기준은
자기 자신에게 있는 거 같아요.
-
다른 누군가의 평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내가 지금 보고 느끼는 그대로
그 사람을 평가해주세요
선입권과 고정관념이라는 단어들
우리 수용자들도
가장 싫어하는 단어들이잖아요.
-슬기로운감빵생활,라디오방송-


#5

고맙습니다.
형때문에 우리 엄마 살았거든요.
저 사실 우리엄마없으면 못살아요.
제가 이말을 진작했어야하는데요.
제가 살면서 고맙다는 말을
해본지가 너무 오래되서...
제가 살면서 이런 대접을
받아본적이 없거든요.
진짜 마음은 굴뚝같은데
제가 제가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를 몰라서.
-법자-
표현할 줄 모른다?!
이미 입 밖으로 꺼낸
법자의 말은
표현을 하였는 것이다.


#6

인생이 더럽게 꼬인 걸
누구를 탓하겠어
괜찮아 내 인생 간만에
순탄하다고 했어
-제혁-


#7

여러분
매화의 꽃말을 아시나요?
인내와 지조라고합니다.
수용자 여러분의
오늘이 차갑고 힘들더래도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슬기로운감빵생활,라디오방송-


#8

최선을 다했는데
기회가 없었던거야.

그러니까 세상을 탓해

자리를 그렇게 밖에
못만든 세상이 문제야.
세상이 최선을 다해야지
욕을 하든 펑펑울든 다해도

니 탓은 하지마

-제혁-

나를 탓하지는 말자!

욕은 좀 해도 되고
펑펑 울더래도_

나를 응원하는 법도  
자주 응원을 해줘야 할 수 있는 것.

참 좋구나!
나의 탓은 하지말자.
나를 먼저 응원하자!


#9

너의 가장 큰 문제가 뭔지 알아?
피곤해

일을 너무 복잡하게 생각해
이제 서른밖에 안된 새끼가
뭐 그리 생각이 많고 복잡하신지

니 인생이 걸린 무제라고
형한테 그냥 솔직히 얘기해
형 없으면 안된다고

그냥 그렇게 솔직히 말해
형이 너에게 제일 듣고 싶은
말은 그거야

-한양-일을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은
내가 나에게
너무한 것일 수도
내가 나에게
자존심을 내세우는 것일 수도

그 자존심은 나를 넘어
누군가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는 법,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때로는 손을 내밀어 보자!

내 인생을
누가 대신 할 수는 없지만
함께 아파하고
함께 기뻐할 수 있는
내 사람은 늘 곁에 있으니까_

그렇게까지
인간관계를 대책없이
산 것은 아니니까

그리고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세상에 혼자이고 싶다고 하지만
우리 모두의 내면에는
외로움을 타고 있다는 것을_



#10

사랑하는 동생 재희야
네 탓이 아니란다.
네 탓이 아니니까
네 탓이 아니니까 절대
울거나 자책하지마
-제혁-


#11

싫어.
팽부장 전출 안 시킬 건데!
싫으면 나과장이 전출 가.
나과장 일 잘하지.
이 교도소에 꼭 필요한 사람이야.
나과장 없으면 여기 개판이야.
나도 잘 알지. 근데, 팽부장 같은
사람도 있어야지.
팽부장 같은 사람도 있어야,
무르팍에 도가니 같은 사람도
있어야 여기가 제대로 돌아.
내가 징계는 확실하게 할 테니까,
그래도 선은 넘지 마.
팽부장 전출은 없어.
-교도소장-가벼워보였던 소장님의 대사는
작가님의 한수위,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닌 사람의 마음을
보게되는 대사였다.


#12

수용자 여러분,
오늘 하루 어때셨나요?
지금 흐르는 노래 파랑새처럼
혹시 여러분 곁에
작은 행복이 작은 행운이
찾아오지 않았나요?
어쩌면 가까이 있던 행복을
스스로 놓쳐버린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행복의 기준은 과연 뭘까요?
혹자는 그러더군요
타인의 시선 때문이 아니라면
행복의 기준은 생각보다
아주 낮다고, 여러분
나의 행복의 기준을 타인의
시선에 두지 마세요
그렇다면 행복의 파랑새는
생각보다 아주 쉽게 여러분 곁에
찾아올 수 있습니다.
-보람이 방송, 이
민주-


#13

유대위: 교도소 체질이십니까?
여기 생활이 즐거워보여서요.
아니면 아무 생각이 없으신가.
제혁: 나도 하나도 안 즐거운데_
나도 너처럼 매일매일
억울하거 화나
그런데 어떻게 계속 그렇게 살아
계속 그렇게 못살아
여기가 좋아서가 아니라
살아야하니까. 이렇게 하지 않으면
버틸 수가 없으니까
그 곳이 감옥이 아니더래도
내 마음의 감옥에 갇힌 상태로
그렇게 살아갈 수는 없는법.

살아야만 하는
버텨야만 하는
나만의 힘이 누구에게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오뚜기 같은 뚝심으로
살아야 한다.


#14

(책을 꺼내며_)
정신수양중이야!
멘탈을 다스리고 있어
저런 새끼때문에
내인생 망칠 수는 없잖아
참으려고 용서하려고 노력중이야
야구만 생각하려고 노력중이야
-제혁-
책을 꺼내서 다시 읽자!
참으려고
용서하려고


#15

준호: 근데 제희야 좋고 행복한 일만
이야기하고 나쁘고 안좋은 일은
오빠한테 말 안할거야!
손님이 너 고소하고
경찰서까지 갔다며 너_
왜 그런 이야기는 오빠한테 안해
제희: 나만 힘들면 되는데
오빠까지 힘들게 할 필요는 없잖아요
준호: 야 내 걱정은 내가 해
왜 내 걱정까지 네가 하는데
오빠는 그날 너 힘든 줄도 모르고

남자친구를 왜 바보 만드냐?
제희야 힘들고 안좋은일 있으면
오빠한테도 이야기 해줘

그래도 알아야지

제희: 오빠는 혼내는 이야기도
그렇게 이쁘게 이야기하지

- 준호와 제희의 이야기 중에서-


#16

재혁아.
세상사람들이 하루종일
니 생각만 하면서 살지않아.
다~ 자기인생 살기 바빠
그리고 재혁아.
사람들이 생각하는
너의 기대치가. 낮아. ㅋㅋ
그러니까 걱정그만하고,
그만 불안해해~
-준호-사람들은 정말
자기 인생 살기 바빠서
나의 일에 집중하지는
않는다라는 거,

온전히 나의 일에 집중하는 건,
나 자신이기때문에
자신으로 인해
자신이 하는 일에
왜곡되지 않으려면
내가 나를 가장 먼저
올바르게 생각하고
올바르게 판단해야 한다.


오빠 야구가 다시 하고 싶은거야?
1등을 하고 싶은거야?

이제와서 쓰레기 같은 애들 때문에
다 망칠 수는 없잖아

복귀 두달 늦게해도
아무 문제없으니까
-지호-

어떤 문제든
어떤 상황이든
조금 늦는다고
아무 문제없다.

그래 이왕 늦은거
징검다리도 두드리고
주위도 살펴보며
조금만 더 천천히 가자.

이제 또 뭘 볼까?
드라마 정주행 달리기도
즐길 수 있을 때 즐기자!

#슬기로운감빵생활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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