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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청나게 핫하다는 모트모트 플래너를 구입했어요. 수험생도 아닌데 말이죠. 무튼. 교보문고에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꼬박꼬박 가고 있는데 요즘은 핫트랙스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지다보니 눈에 들어온 브랜드 motemote. 사실 첨엔 이걸 '모테모테'라고 읽었어요. 근데 '모트모트'더라구요?! ㅋㅋ
요 앞에 사람들이 진짜 많았는데 아래 노트들은 진짜 인기인지 다 품절이었던...
원래 다이어리나 수첩에 뭔가 적고 할일목록 만들기(만?) 좋아하는 저인지라.. 눈길이..
이벤트 하고 있었는데 노트 사고 여쭤보니 이미 100명 넘었다고... 그럼 이벤트 배너는 치워주세요 ㅠ
핫하다는 모트모트 텐미닛플래너와 태스크매니저. 샘플이 있어서 둘 다 열어봅니다.
둘 다 앞페이지는 똑같아요. 공부시간 기록하고 과목별로 정리하기.
텐미닛플래너는 이런 식으로 시간을 10분 단위로 기록! 와우.
대신 시간 기록을 따로 하진 않고 할일 목록을 쓰고 체크하는 타입. 무난하고 일반적인 스타일인 듯 합니다.
저는 각각 한 권씩 구입. 가격은 부담없는 1500원씩이에요. 한 달 용.
깔끔하네요. 흰색이라 걱정되지만 빤질빤질?한 재질이라 괜찮을 듯 합니다. 한 달 정도 사용하니깐..나중에 보니 커버도 따로 팔던데 커버도 1500원 ;;
과목별로 정리하는 부분인데 저는 그냥 업무 카테고리로 정리할까 해요-
요런 식으로 할일 목록 쓰고 체크하기 좋게 되어 있네요.
2mm? 완전 얇아서 좋고 깎을 필요 없이 돌려 쓸 수 있어서 좋고요- 플래너랑 같이 쓰기 좋을 듯 해서요.. ㅎ
사실 저는 문구류 덕후라 문구류 정말 쌓아놓고 사는데 그래도 보면 전부 사고 싶어진다는요.. 게다가 요즘엔 마스킹테이프에도 꽂혀 있어요; 무튼 결국 마스킹테이프는 핫트랙스에서는 사지 않고 다른 곳에서 샀는데 플래너에 잘 사용하고 있네요;
플래너 일단 구입하고 이틀치 써 본 건데 색연필로 색칠한 부분도 있고 마스킹테이프 붙인 부분도 있구요- ㅎ 한번 한 달 정도씩 모트모트 플래너 두 가지 종류 모두 써 보려고 합니다. 사실 출퇴근 하는 날들은 그닥 표시할 부분이 없어보이긴 하지만;;;;; 거의 10-12시간 정도는 그냥 업무..가 되긴 하겠죠; 그래도 그 날 그날 처리할 일들 체크하고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너무 개인적이라 인증샷은 올리지 못했지만 오늘까지 5일째 작성해 봤는데, 10분 단위로 기록을 하다보니.. 정말 생산성과 효율성이 눈에 딱 나타난다는.. 좀 무섭기도 합니다; 비어있는 부분에서는 부담과 압박이.. ㅋ 10분 단위로 기록하는 건 1년 내내 하지는 못할 것 같지만 일단 한 달만 시험삼아 해 보고 담달엔 태스크매니저로 넘어갈까 봐요; 사실 한달만으로도 시간관리를 하는데 꽤 트레이닝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트모트플래너 #모트모트 #핫트랙스 #교보문고 #텐미닛플래너 #태스크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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