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3개월 재회 - ibyeol hu 3gaewol jaehoe

저의 재회가 다른분께 많은 도움이 된다해서
부족한 글솜씨지만 써봅니다.

성인 이후로 나름 끊이지 않는 연애를 해왔구요 짧은연애가 아니라 한번 사귀면 최하 1년은 만나서 연애쪽으로는 빠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친구들 연애조언이나 상담도 꽤 해줬구요

20대 후반에 만난 남친은 나이차이가 좀 있지만
저한테 하는 모습이나 모든게 좋았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처음엔 진짜 열정적으로 사랑했는데
점점 이사람이 하는 사업이 바빠지고 얼굴도 보기 힘들어지고..
몸이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지는 것처럼 남친이 자꾸 손을 놓더라구요
진짜 너무 사랑했던 사람이었지만 제 기준에서는 정말 사랑하면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연인의 손을 놓는다는건 이해할 수 없었거든요.
자존심도 상하고 그래서 놓아줬습니다.

헤어지잔 소리도 안하고 그냥 잘지내 라고 끝내고
연락안한지 1-2달. 진짜 미친듯이 보고싶었습니다
그 존심이뭐라고 친구들에게도 그냥 끝냈다고만 얘기하고
술도 일부러 잘 안먹었습니다 연락할까봐.
3달쯤 되던 날 출근하다 저도 모르게 엉엉울었습니다.
그사람이 너무 그립고 제 자신이 너무 속상해서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상상하기 싫을정도로 힘든 시간이었네요

그래서 하플을 찾았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다가가고싶었고 존심도 굽히고 싶지 않아서
상담을 받을 때도 몇번이나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이런 제마음을 너무 잘 알아주시더군요

재회… 언제나 생각하고 꿈꿨지만 정말 10%도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고는
상상못했었습니다.

일단 놀랐던 점은 뭐 100%는 아닐수도 있겠지만
제 상황에 맞추어 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주신다는 점이 되게 신기했네요.
그래. 안되던 되던 그 자존심이 뭐라고 한번 내가 이렇게 사랑했던 사람
다시 만날 수 있게 노력해보자. 라고 해서
큰맘먹고 컨설팅진행을 했습니다.

그동안 연락하지 않았던 것까지 포함해서
그사람과 자연스럽게 연락을 시도하게 되었죠.

헤어진지 3개월이 지났는데도 그사람도 저도 연애하던 그 시기로 돌아간 것 같았습니다.
그 사람의 마음속을 대변해 주는것처럼 상담사님이 저한테 말을 해줄때마다
마치 그사람한테 들은것처럼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나고.
이런 헤어짐을 겪게 된 것도 너무 아쉽고 가슴 아팠습니다.

상담시간이 참 즐거웠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고
내가 몰랐던 그 사람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말까지 차가웠던 그 사람이 준 아픔이 서서히 상담을 잊혀갈때쯤
시크릿디렉팅으로 진짜 3개월만에 그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뭐 말로는 여기에 하나부터 줄줄이 쓸순 없지만,
상담사님이 가르쳐주신 대화를 이끌어가는 방법이 정말 엄청난 도움이 되었네요

시크릿디렉팅 이후, 그 사람과 저는 정말 애틋하게 다시 재회했습니다.
그 사람도 저도 정말 많이 달라진 모습을 가지고 재회한 것 같아요
예전에도 잘했지만, 마음적으로 내가 정말 사랑받는 여자구나 하고 느끼게 해주네요.
이렇게 해피엔딩을 만들어 준 하플의 상담사님께 진짜 감사인사 드리고 싶네요.

암튼 이별에 힘들어하시는 분들~
저 처럼 존심세우며 아무것도 하긴 싫지만 재회는 하고싶으신 분들은
확실히 도움 받으시는걸 추천드려요. 정말 없던 가능성도 생겨서 다시 만날 수 있어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모든 미혼남녀 중 연애를 하는 남녀들 80%는 연인과 헤어지고

이별 후폭풍을 겪습니다.

이별 후폭풍은 주로 이별 3개월 안에 찾아오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별 후폭풍의 증상으로는

‘술에 취해 나도 모르게 연락을 하고 후회한다’ 는 증상이 대부분입니다.

누구나 겪어보셨을 텐데요.

이별 후 재회를 원하시든,

이별 후폭풍 극복을 원하시든 간에

이별 후 3개월은 아주 중요한 타이밍입니다.

여자는 선폭풍, 남자는 후폭풍

대부분의 30대 남자는 찼던 차이든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가 된 상태에서 이별을 맞습니다.

20대 때처럼 열정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거나

엄청난 사건을 겪고 헤어지는 것 보다는

연인과의 관계에서 쌓인 갈등이 한계점을 돌파하면서

이별을 결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결혼, 현실 등의 갈등이겠죠.

반면 여자들은 대부분 이별 정도까진 아니야,

라는 생각에서 이별을 통보 받고

현재의 내 상황을 인정하지 않고

상대에게 더 나은 모습을 바라는 것 때문에

이별 직후 심하게 상실감에 빠지는 선폭풍을 맞게 됩니다.

자, 여기서 이별 후 3개월동안 무엇을 해야할 지에

대한 정답이 표출됩니다.

헤어진 후 남자친구는 해방감-소개팅 등 다른여자를 만나기 위한

노력-전 여자친구 후회의 수순을 밟는 과정이 3개월정도라면

헤어진 여자친구는 좌절감-그리움-극복 과정이 3개월 정도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수치나 기간은 있을 수 있지만

재회를 위한다면 헤어진 남자친구를 잡는

최적의 타이밍은 3개월 정도라고 볼수 있겠네요.

모든 분들이 재회만을 원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오늘은 이별 후 폭풍, 이별 후 3개월동안 이별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생각하고

알아야 하는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밀려오는 엄청난 좌절감에 갈팡질팡 하실겁니다.

헤어진 연인을 잊고 싶기도 하고, 너무나 그리워서 행복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기도 하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겁니다.

내가 꿈속에서 원했던 것들은 현실에서는 당연히 일어나지 않았고

헤어진 연인은 어떤지 모른채 이별의 아픔을 나만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것 같으실 겁니다.

입장을 바꾸실 필요도 없습니다.

단 하나의 문제만 직시하시면 당신의 이별 후폭풍은 아주 빠르게 회복될 것입니다.

‘나는 그 사람에게 상처를 줬고,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은 나를 떠날 수 있다’

헤어진 연인과의 이별을 인정하는 것이 이별 후폭풍을

극복하는 가장 중요한 터닝포인트입니다.

헤어진 연인의 추억을 삭제하는 것은

앞으로 이어질 나의 건강한 연애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이별을 인정한다고 해서 이별의 그늘과 좌절감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말할 순 없습니다.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나는 언제나 이별의 상태에 놓여있을 것이고

언제든지 헤어진 연인과의 추억에서 아플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별 후 3개월,

헤어진 여자친구 남자친구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내 아팠던 사랑을 극복해 내는 중요한 시기를 절대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별후 재회방법

조용한마음 2021.04.04 00:14 조회7,978

누구나 한번쯤 연애를 하다 보면 싫든 좋든, 자신이 바라는 의도와 달리 남자가 이유 없이 잠수를 타거나, 차여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남자랑 헤어지고 나면, 그 순간 자신의 삶을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일단 헤어지고 나면 그 순간부터 여자들은 자신의 모든 것들이 무너지는 기분을 맛보게 된다. 학생이든 직장이든, 일단 여자라는 존재는 남자에게 헤어지고 나면, 자신의 삶에 모든 기반이 흔들리며, 난생처음 심한 아픔은 처음 느껴보고 경험하게 된다. 정작 자신이 무슨 일을 해야 될지 알면서도 그가 마지막 했던 말들.. 그가 헤어지기 몇 주 전에 보내었던 메시지들 수백 번 머릿속을 되새기며 여러 각도로 생각을 해 보지만, 머리로는 잊어야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현실과 마음은 납득과 인정이 잘 되지 않는다.

대부분 헤어질 때 여자들은 그 순간 남자를 잡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매달려본다. ‘정말 내가 잘 할 테니까... 헤어지자는 말은 하지 마.’ 아직도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데, 절대 안 된다고 하며, 헤어지면 죽어버린다는 협박도 서슴없이 하게 된다. 정말 헤어짐이 싫어 그 순간 심한 울부짖음과 극단적인 말로 남자에게 매달려 보지만 돌아오는 반응은 그의 차갑고 완고한 마음이다. 헤어질 때 그의 마지막 모습이 되어 자신의 뇌리 속에 강하게 새겨지게 된다.

밥맛은 없고, 그러다 보니 자동으로 4-5킬로는 거뜬히 살은 빠지는데, 심한 충격 탓에 잠을 자지 못한다. 여자들 마다 잘 잊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 상담을 해 보면, 5년 전에 3번 만났는데, 마음정리 못해 상담을 받는 사람도 있다. 연애라는 것은 서로 각기 다른 남녀가 만나 여러 형태와 그들만이 처한 현실적인 영향 탓으로 헤어짐도 제각기 지만, 요즘은 헤어지고 나면 단순한 이별이 아니라 그 느낌과 아픔은 이혼한 느낌이랑 별반 차이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대체로 헤어진 여자달의 심리는 하루는 잊어야지... 이런 생각을 했다가... 또 다시 그와 함께 했던 추억과 사랑에 대한 아쉬운 미련이 올라와 강한 집착이 생기고, 또 다시 그가 했던 마지막 말과 완고한 모습을 생각하며, 마음을 접고, 또 다시... 자신의 나이를 생각하며, 이제 와서 누구를 만난다 말인가 하며, 그에게 강한 집착을 보인다. 그냥 하루는 이랬다. 하루는 저랬다. 그러다가 어느 시점에 극에 달하여, 하루에도 12번 오락가락 한다. 이런 상태가 되면 자신이 마치 정신병자가 된 것 같아 문제해결을 위해 처음 정신과 가는 경우도 있다. 혹시나 기억 속에 그를 지워주지 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결국 비싼 돈 내고, 상담 받아보지만, 정작... 원론적 말과 수면제 처방뿐. 속마음은 더 답답할 뿐이다. 사람들이 시간이 약이라고 했는데.. 그 말은 자신에게 해당되지 않는 말처럼 느껴진다.

혹시나 친구나 선배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속 시원하게 틀어놓으면 조금이라도 위로와 도움이 되는 조언을 받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입을 열면, 처음은 들어주는 척 내 마음을 이해해 주고 헤아려 주는 것 같지만, 이것도 처음 몇 번 뿐이다. 계속해서 힘든 마음 똑같은 말을 되풀이 하면, 그냥 잊어라. 그 사람 마음이 그것 밖에 안 된다 하면서 오히려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 자존심만 상 할뿐 이다. 물론 자신도 알고 있다, 잊어야지 하면서도.. 잊을 수 없고, 오르지 다시 만나고 싶어 하는 마음뿐이다.

나는 연애상담을 하는 사람이다. 상담이라는 것은 한두 번 만나서 짧게 하는 단기 상담과 오래도록 하는 장기상담이 있다. 나에게 헤어진 남자를 다시 잡고 싶어서 상담소에 오는 여자들이 있다. 나는 가급적 잊을 수 있으면 잊으라고 조언을 한다. 하지만 잊을 수 없는 여자들이 생각 외로 많이 있다. 실제 그녀들의 속내를 들어보면 잊기 위해 그동안 많이 노력한 흔적들을 느낄 수가 있다. 난 그러면 독한 마음먹고,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에 기준을 정하도록 하고 방향을 설정해 준다. 오늘은 헤어진 남자를 다시 만나기 위한 기본적인 방향과 준비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

중장기적인 생각.

난 헤어진 남자를 먼저 다시 잡으려면, 먼저 감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중장기적으로 생각을 해라고 한다. 실제 대한민국에서 젊은 남녀가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까지 가기 위해서는 수십 번의 싸움과 극단적인 헤어짐도 1-2번 겪고 난 다음 결혼한다. 어쩌면 자신도 이런 과정일 수 있다.

현재 상황 인식

먼저 헤어진 순간 가급적 1-3달은 대화가 안 되는 시점으로 생각을 해야 한다. 내가 만나본 여자들은 한결 같이 진심이면 다 통한다는 말을 너무 좋아한다. 이 말을 맹목적으로 믿고 헤어지고 나서 지속적으로 진심으로 매달려 본 여자들 있을 것이다. 진짜 통하든가? 진심도 통하는 시기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헤어질 때를 생각해 보아라. 그 순간 대부분 남자는 이미 여자에게 질려있거나 지친 상태이다. 이런 상태에서 대화로서 진심으로 얘기하면 남자는 더 멀어지고, 완고해 지게 된다. 심할 경우 진짜 화를 내거나 극단적으로 변해 버리는 남자도 있다. 예전에 사이좋을 때를 착각해서는 안 된다. 지금 현재 보이는 그의 마음이 중요한 것이다. 남자가 싫어하면 그 순간 물러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 말을 존중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연락해서 매달리게 되면 남자 마음을 닫게 하고 극단적으로 변하게 만들어 버린다. 예를 들어 전화를 받을 때 까지 한다든지 장문의 카톡을 지속적으로 보내게 되면 남자는 있는 정까지 다 떨어진다 생각하여 차단.. 여기서 더 심하면 전화번호까지 바꾸어 버린다. 그 만큼 희망적인 요소와 기회가 사라지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

헤어진 원인과 문제점 파악.

보통 남녀가 헤어지고 나면,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보자. 또는 서로 주고 받을 것이 있어 그 빌미로 해서 1달에 2-3번 정도는 만나게 된다. 사실 만나는 목적은 그의 마음을 어떻게 해서 되돌려 보려는 의도이다. 하지만 그 순간 어떻게 해서 다시 만났다 한들 길어봤자 3개월을 넘기지 못한다. 그 이유는 뭘까? 그것은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와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분명 사귀면서 서로에게 맞지 않는 성격이나 현실적인 문제점들이 있을 것이다. 대체로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차이 그리고 남자를 잘 몰라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부분 여자들이 헤어지는 원인은 진짜 인연을 끊어야 할 극적인 상황이라 아니라 대부분 상대방 남자를 질리게 함으로 남자가 느끼는 집착 때문임을 알아야 한다. 이 부분은 여자로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간단히 예를 들면 여자가 생각하는 사랑과 남자가 생각하는 사랑은 분명 다르다. 연애를 처음 시작할 때 남자들은 자신의 감정을 많이 소진한다. 예를 들어 에너지 100이라면 100으로 갖고 시작을 하고, 반대로 여자들은 20-30 단순한 호감으로부터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육체적인 사랑이 시작 될 쯤 남자는 70-50정도로 떨어져 버리고 여자는 연애감정도가 100으로 상승된다. 특별하지 않는 이상 여자들은 100을 계속해서 유지하게 된다. 여기서부터 여자들은 남자들의 처음 모습과 다른 식어진 모습에 사랑받지 않는다고 느껴 불안한 마음에 남자에게 확인하기 위해 연락문제로 투정을 부리게 된다. 남자는 여자들의 이러한 행동을 집착과 구속으로 생각해 버린다.

여자가 생각하는 사랑은 말 그대로 항상 관심과 보호를 받고 싶어 한다. 연애할 때 제일 힘든 부분은 말 그대로 전화 연락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다. 여자가 생각하는 사랑은 항상 그와 함께 있고 싶고 무엇을 하든지 그의 생각과 삶을 공유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남자들은 다르다. 남자들은 여자와 사랑을 확인하기 전까지 노력하고, 사랑을 확인한 순간 그때부터 남자의 본능에서 나타나는 자율성과 독립성 때문에 잠시 여자에게 멀어지고자 한다. 이러한 행동을 깊어지고, 멀어지고 죽을 때 까지 무한 반복을 한다. 깊어지고 나면 여자에게 무관심을 나타낸다. 반드시 기억해야 되는 것은 이 시기 잔소리를 하지 말아야 된다. 하지만 대부분 여자들이 이 시기 투정부리고, 집착을 해 버린다. 대부분 여자들이 이러한 남자의 심리를 몰라 집착하고, 남자를 힘들게 하며 헤어지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사랑을 확인하고 나면 그때부터 자신의 우선순위는 여자가 아닌 일 공부, 또는 친구이다. 이 부분을 여자들이 어느 정도 짐작하고, 이해를 해 줄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여자들이 이러한 남자의 태도가 변했다고 생각하며, 항상 불만을 토하고, 남자에게 자신에게 관심 가져주지 않는 것에 대해 짜증을 내게 된다. 관심이 간섭으로 변화여 그에게 집착하며, 집착이 결국 심한 구속으로 남자를 질리게 해버린다. 이때부터 남자들은 주말에 조용히 쉬고 싶다. 또는 혼자 있고 싶다고 한다. 사실상 남자들은 여자의 집착으로 헤어짐에 대한 생각을 서서히 하게 된다. 하지만 여자들은 이런 상황에서도 어떻게 하든 관계회복을 위해 노력하려고, 애를 쓴다.

실제 상담을 해 보면, 여자들이 힘든 이유 중에 하나가, 나는 이렇게 힘든데, 그는 나 없이도 잘 사는 것 같다는 카톡의 상태 메세지나, 주변에서 지인들에게 들리는 말들이다. 만약 이 글을 읽고 헤어진 남자를 잡아야 되겠다! 마음을 먹은 상태라면, 이러한 말에 흔들리지 말아야 하며, 처음부터 방향과 기준을 정해놓고 준비를 해야 한다. 나는 가급적 3개월에서 상황에 따라 1년 정도 기간을 정해라고 한다. 사람은 그렇다. 축구 경기를 생각해보아라. 지고 있다 할지라도 경기 시간이 남아 있다면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경기 끝나면, 어쩔 수 없이 인정해야 되는 것이다. 사람 마음이 이런 것이다. 처음은 사랑해서 헤어짐을 인정할 수 없었지만, 다시 정신을 차리고 차분하게 생각하면 그동안 뭐가 문제였는지 자신을 성찰하고, 뭐가 잘못했는지 반성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시간을 통해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그에게 접근해서 다시 만나거나, 똑같은 실패를 맛보게 될 경우. 그때는 후회스럽지 않다. 왜 그럴까? 마음에 준비를 하고, 해 볼 거 다 해 보았기 때문에 안 될 경우 비로소 한계를 인정하기 쉽다는 뜻이기도 하다.

보통 헤어질 때 대부분 여자들이 매달리게 되고, 남자들은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무조건 피한다. 남자는 헤어질 쯤 피하고 싶을 뿐 여자에 대한 생각이나 미련은 조금도 떠오르지 않는다. 그렇다면 남자에게 당신의 존재감을 일깨우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될까? 그것은 바로 연락하지 말아야 되는 것이다. 연락 안 하면 나를 기억 속에서 지우지 않을까? 또는 나를 빨리 잊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연락하지 않으면 자신이 예전하고 다른 조금은 변했다는 신뢰감을 간접적으로 전달 할 수 있다. 왜? 그런가? 헤어질 때 대부분 여자들이 조금은 매달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연락하지 않으면 남자도 서서히 생각나기 시작한다. 실제로 오랜만에 연락해 보면 남자들이 미안해서 연락 못했다고 하는 이들이 생각 외로 많이 있다.

남자는 당신의 집착으로 인해 질려 있는 상태인데, 연락을 하지 않으면, 그 순간.. 남자 예상했던 것이랑 다른 것을 느끼게 된다. 남자는 이 여자 또 발신제한으로 나에게 전화오지 않을까? 또는 내 회사나 집 주변에 찾아오지 않을까? 하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이런 안 좋은 생각들과 기억들이 최대한 사라질 수 있도록, 연락하지 말아야 한다.

남자는 비교적 3-4개월에서 당신의 존재감이 서서히 재생되기 시작한다. 왜 그럴까? 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섹스라고 생각한다. 실제 헤어지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늦은 시간에 전화 오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섹스 때문이다. 만약 헤어지고 난 뒤 얼마 되지 않아 늦은 시간이나 새벽시간 때 전화 와서 만나자 할 경우. 섹스만 큼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그가 다시 사귀자는 말이 나오지 전까지는 절대 허락해서는 안 된다. 이 부분은 정말 중요하다. 꼭 명심해야 한다. 왜냐하면 남자는 항상 내가 다시 돌아가면 받아줄 것이라는 착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미안한 마음도 없지 않아 있지만, 남자는 마지막 매달린 당신의 모습만 기억한다.

어떤 이는 혹시나 남자에게 이벤트를 하면 남자의 마음이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별 효과는 없다. 만약 사귀고 있을 경우 권태기온 상태라면 많은 도움이 되지만, 헤어진 상태는 마음을 굳게 닫은 상태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남자는 3-4개월 후 마음이 안정이 되면 비로소 그때 미안한 마음이 서서히 생각나게 된다. 소위 말하는 후폭퐁이다. 보통 3-4개월 또는 자신이 어떻게 헤어진 것에 따라서 길게는 6개월까지 기다렸다가. 그에게 메시지로 접근하는 것이 제일 효과적이다. 여기서 부터는 자신의 존재감을 서서히 드러내어야 한다. 요즘은 카톡으로 자신의 변한 이미지를 인식 시켜주는 방법도 효과도 있지만 문자가 오히려 헤어진 상태에서 다시 연락하기가 더 효과적이다.

문자를 보낼 때는 먼저 다시 시작하자는 그런 의도보다는 그동안 미안했던 부분을 짧게 말하고, 너가 정말 멋지고, 능력 있는 사람이었는데, 마음을 몰라주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것이 좋다. 또 지금은 예전처럼 집착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어야 한다. 가끔씩 생각이 날 때 있다면서 잘 지내... 또는 하는 일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자신의 안정적인 모습을 전달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물론 이 메시지 한번으로 남자가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여기서 답장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답장이 오지 않더라도 남자는 이 메시지를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자신의 존재감에 뿌듯함을 느낀다. 일단 이런 메시지를 던져 놓으면 남자는 보험증서를 받은 기분이 느낀다. 왜냐하면 난 언제든지 돌아가도 되겠다는 생각도 들기 때문이다. 실제 남자가 하는 일이 잘 안 풀리고, 힘들어 질 때 옛날 애인이 생각나기 때문이다.

세부적인 내용은 다시 한 번 더 랭보의 연애시대에 올릴 예정이다. 오늘은 헤어짐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단순히 연락만 하지 않더라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이다. 물론 이렇게 한다고 해서 헤어진 남자를 다시 잡지 못할 경우도 있다. 왜냐하면 연애를 하고 헤어질 때 각기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남자의 마음이 풀어졌는지 아닌지 모르기 때문이다. 한번쯤 두 사람의 전후사정과 연애패턴을 분석해서 깊은 상담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출처 랭보의 칼럼) 랭보의 연애시대

//cafe.naver.com/coun4love

Toplist

최신 우편물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