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정시 백분위 - hongdae jeongsi baegbun-wi

공지 목록

공지글

글 제목작성일

(11)

공지 "J팩토리"에서는 어떤 일을 할까?

2022. 5. 11.

홍익대 정시등급(2021) - 어디가 발표 포함

장문성원장2021. 10. 26. 8:26

홍익대는 입시결과 발표에서 소극적인 대학이다. 비슷한 수준의 대학 중에서 건국대와 동국대는 입시결과 발표에서 적극적지만 숙명여대는 입시결과 발표를 아주 소극적으로 하는 대학이다. 홍익대 홈페이지에는 현재 2021 정시 입시결과가 환산 표준점수 평균정도만 공개되어 있다. 추가합격자 자료와 영역별 백분위 결과는 어디가에 발표된 자료를 확인할 수 밖에 없다.

홍익대는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하는 대학이다. 올해부터 서울대가 탐구영역 성적을 백분위를 고려한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한다고 했는데 홍익대는 이전부터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있다.

영역별 반영비율도 변화가 없고 수학과 탐구영역의 선택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자연계열만 지정과목이 있고 인문계열은 지정과목이 없다. 점수 반영 방식이 단순해서 모집요강에 영어 1등급과 2등급의 차이가 5점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 점수 차이는 0.75점이다. 하지만 1등급 점수 기준으로 5%의 변화를 보이는 수준이라 차이가 큰 편이다. 건국대 2점, 동국대 1점에 비하면 영어의 영향력이 큰 편이다.

홍익대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은 다군에서 모집을 하고 미술계열은 나군에서 모집을 한다. 서울대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했지만 홍익대 미술계열의 모집군은 그대로 나군에 있기 때문에 서로 겹치게 되었다. 2021학년도에는 서울대와 홍익대를 같이 지원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같은 나군이기 때문에 지원할 때부터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중심으로 정리하기 때문에 미술계열에 대한 정리는 제외한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은 다군이기 때문에 경쟁률도 높고 충원율도 높은 편이다. 경쟁률은 인문계열이 10:1을 넘기면서 자연계열보다는 높은 편이고 충원율도 인문계열은 350%를 넘기고, 자연계열은 250% 미만이다.

대학이 발표하는 입시결과는 환산점수 평균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준인지 확인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아래 쪽에 정리하는 어디가의 상위 70%컷 백분위 평균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

홍익대 정시모집 입시결과를 정리하면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한꺼번에 정리해 보았다. 어디가에 공개된 상위 70%컷 백분위 평균은 전체적으로 인문계열이 높고 자연계열이 낮은 편이다. 올해는 이 결과가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인문계열에서는 영어영문학과의 70%컷 백분위 평균이 너무 낮은 편이다. 2020학년도 입시결과와 비교해도 너무 낮은 결과를 보인다. 대학이나 어디가에 발표되는 자료는 항상 신뢰를 하고 봐야 하는데 이런 자료를 보면 신뢰성이 떨어진다. 이 경우는 백분위와 함께 환산점수의 수준을 보면서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입시결과가 1번 갑자기 변화했다고 그 결과를 갖고 생각하면 안된다. 되도록 2~3년치 입시결과를 보면서 갑작스러운 변화는 제외하고 생각하는 것이 안전하다.

아래 자료는 대교협의 어디가에 발표된 홍익대 점수관련 자료다. 최종등록자 상위 70%컷에 해당하는 환산점수, 국어, 수학, 탐구의 백분위와 함께 백분위 평균도 공개되었다. 앞에서 평균 백분위 순으로 정렬을 했을 때 영어영문학과의 2021 입결이 이상하다고 했는데 환산점수에서도 영어영문학과가 낮은 편이기는 하지만 국어국문학과와 불어불문학과보다 높은 환산점수를 보였다.

환산점수를 기준으로 정렬을 해보면 백분위 평균에 비해서 좀 더 문과와 이과의 구분이 확실해진다. 다른 대학의 입시결과에서도 강조하지만 올해는 작년과 다른 수능 체제이기 때문에 문과와 이과 모두 점수 수준은 다르게 형성될 것이다. 수능 반영 비율이 같지만 실제 수준을 파악하는 것은 조정이 필요하다. 문과는 평균 백분위에서 3~4 정도 낮추고 이과는 반대로 3~4 정도 높이는 수준이라면 어느 정도 기준이 될 것이다. 다만 매년 입시결과는 달라지지 때문에 기준을 정하고 실제 원서접수에서는 경쟁률이나 비슷한 수준의 다른 대학들의 동향을 고려해서 최종 결정을 해야할 것이다.

홍익대의 입시결과는 대학이 발표한 환산점수와 어디가에 발표된 환산점수를 비교했다. 대학이 발표한 자료는 최종등록자의 평균이고 어디가에 발표된 자료는 최종등록자 상위 70%컷(100명 중에서 70등의 성적)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대학이 발표한 평균이 높을 것이다. 2020학년도에는 어디가 환산점수가 더 높은 의외의 결과를 보였는데... 2021학년도에는 실내건축학전공을 제외하면 모두가 예상대로 어디가 환산점수가 낮은 값을 보였다.

각 점수별로 최고값과 최저값을 표시한 것은 서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체크하기에 좋을 것 같아서 표시해 보았다.

Toplist

최신 우편물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