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자 태우던 추억! 베이킹파우더 넣고 달고나 만드는법 요령도 배워볼까요?
요즘 칠순을 앞둔 아빠의 가족 여행과 잔치로 무척 바쁜 투방울이에요 ^^
그래서 주말도 쉬는 것 같지 않게 떠나기전 일 마무리로 넘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벌써 3일이나 포스팅을 거른게 영 마음에 걸려 오늘은 간단한 간식 하나 올려 보려구요.
이번에 갑자기 큰 아이가 달고나를 먹고 싶다지 뭐예요?
저 어릴 때 정말 좋아하던 간식이고. 집에서도 만들던 추억이 있는데
요즘은 쉽사리 맛보기 어려운걸 애니메이션 같은데서 봤나봐요 ㅎㅎ
그래서 갑자기 해보고 싶었는데 베이킹소다가 집에 없더라구요
그래도 가능할 것 같아 달고나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해봤는데 왠열~~성공!
지금부터 국자 태우지 않고 주걱에 잘 떼지게 만드는법 알아보아요.
재료 설탕 1국자, 베이킹파우더 한꼬집, 나무젓가락
먼저 쇠로 된 국자에 설탕을 한국자 넣어 줍니다.
전 갈색설탕을 이용했더니 나중에 색이 좀 짙게 나왔어요.
하얗게 하려면 흰색으로 사용하시고 베이킹소다가 좀 더 잘 부푼다는 거 기억하세요!
그리고 불을 중불로 해서 달궈 주세요.
참 이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는데요.
바로 누르개에 들러붙지 않게 하기 위해 기름을 살짝 바른 후
설탕을 막 비벼 주면 이렇게 코팅막이 생긴답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노르고 뗄 때 아주 잘 떼어지니 요령으로 기억하세요!
이제 나무젓가락을 이용해서 살살 저어 주세요.
ㅁ막 저으면 밖으로 설탕이 튀어 나가니깐 ㅋㅋ 살살 저어 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어느정도 덩어리가 생기면서 액체가 되거든요?
그러면 불을 제일 약하게 줄이고 베이킹소다 or 파우더를 한꼬집 넣어 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저어 줍니다.
베이킹파우더가 들어간 다음부터는 급속도로 녹으면서 부풀기 시작해요.
잘 될까? 싶었는데 의외로 빨리 부풀면서 잘 되는 거 있죠 ㅎㅎ
이렇게 한 번 더 30초 가량 저어준 후 불을 꺼 줍니다.
이제 식기 전에 도마 위에 탁 내리쳐 올린 후
설탕 코팅을 한 누르개를 이용해 꾸욱 눌러 주세요.~~
예전에 호떡 살 때 사은품으로 준건데 유용하네요 ㅋㅋㅋㅋ
짠!!! 정말 잘 떼어지죠? ㅋㅋㅋ
우왕 완전 맛있겠어요 이 달콤한 달고나 냄새 ㅎㅎ
DIY 세트를 사면 모양 내는 것도 준다던데 전 그런 거 없구요 ㅎㅎ
그냥 이렇게 동그랗게 만들어 떼어 먹는 재미도 무척 좋아요
아이들이 너무 잘 먹는 거 있죠
그 특유의 맛이 있어요 쌉싸롬~커피향을 닮은? ㅋㅋ
DIY 세트 없이도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달고나만드는법 어때요? 쉽죠?
이웃님들도 여러 재료 살 것 없이 집에서 만들어 한 번 맛있게 즐겨보세요!!!